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한 ‘생성형 AI 활용 면접 유형별 올인원 취업 교육’이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채용 면접을 앞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최신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해 면접 대비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기업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인성면접 ▲발표면접 ▲토론면접 등 3대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ChatGPT, Google Gemini, NotebookLM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면접 예상 질문 생성, 답변 피드백, 자기소개 스크립트 개선 등의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AI를 통해 면접 답변을 분석하고 개선 포인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취업 시장에서도 디지털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취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남구의 이번 교육처럼 현장 중심의 ‘AI 실전교육’이 늘어나야 청년들이 진짜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