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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경기도, ‘2025년 가족정책 워크숍’ 개최…포용적 가족지원 강화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100여 명 참석, 도·시군·가족센터 교류의 장 마련

 

경기도가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정책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가족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부모·다문화·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아우르는 포용 정책 추진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지속 가능한 가족지원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소개 ▲현장 건의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가족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가족의 형태와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 가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시대, 행정이 변화에 발맞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가족친화 사회’가 실현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