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월 23일 구리아트홀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삼택) 주관으로 ‘제13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된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은 올해로 13회를 맞은 뜻깊은 행사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태극기의 의미와 애국심을 예술로 표현하는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356점, 해외 48점 등 총 404점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에는 기경희 씨의 ‘나라를 생각하는 소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삼택 지부장은 “태극기와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대전이 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이는 구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김삼택 지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극기의 가치와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이들의 열정이 아름답다. ‘태극기 사진대전’이 앞으로도 구리의 정체성과 애국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