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게이트볼협회는 지난 21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제3회 양평군수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양평군체육회·양평군게이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참가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선수 대표 선서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정정당당한 경기와 우정을 다짐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병익 양평군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유대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의 대표 여가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민들의 건강과 활력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게이트볼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와 교류전을 통해 지역 게이트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게이트볼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매개로 자리 잡고 있다. 양평군의 꾸준한 생활체육 지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 할 만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