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10월 29일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 기관지 『지식재산과 혁신』 제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과 혁신』은 지식재산권 관련 최신 동향과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산·관·학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발간되는 지식재산 전문지다.
이번 제8호는 광복 80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선조들의 창의적 발명정신을 조명하고 역사 속 발명가들의 독창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재조명한 ‘지식재산 특집’을 수록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 제도의 법적·윤리적 기반과 미래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심층 연구 결과가 함께 실렸다. 주요 논문으로는 ▲인공지능의 발명자 적격성 ▲조성물 발명의 명세서 기재요건 ▲자율주행 트롤리 딜레마의 윤리적·특허법적 고찰 ▲인공지능 시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 방향 ▲우리나라 특허무효쟁송제도 개선방안 등이 있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8호는 과거의 창의정신, 현재의 기술혁신, 미래의 제도 발전을 잇는 균형 잡힌 시각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거의 발명정신과 미래의 기술혁신이 만나는 지점, 그것이 바로 ‘지식재산’이다. 이번 발간이 한국의 창의 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