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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음악회로 시민 감동 선사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음악회 개최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선혜)**이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합창단은 지난 **28일 저녁 7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 정기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정기음악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새마을지도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합창단은 김운 바리톤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 아래 ‘아리랑’, ‘맘마미아’, ‘인연’, ‘수고했어 오늘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 10여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노윤지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준우 교수의 관현악 초청공연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악기의 선율과 합창단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김선혜 단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연주회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나눔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지역 합창대회 및 연주회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음악은 마음의 언어이자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입니다.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의 따뜻한 하모니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