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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나를 만나고, 비우고, 새로 채우는 시간” 유성구 미술심리 클래스 개설

원신흥도서관 미술심리 특강…그림으로 마음건강·정서회복 도모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원신흥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클래스 ‘감정의 팔레트, 나와 내가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인문·예술 특강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며 새해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됐다.
▲첫 번째 시간 ‘멈춤과 돌아봄’에서는 한 해의 감정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수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시간 ‘놓아줌과 비움’에서는 후회와 불안을 내려놓으며 치유의 과정을 경험한다.
▲마지막 시간 ‘새로운 시작의 씨앗 심기’에서는 2026년의 바람과 목표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긴다.

 

참여 신청은 11월 7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건강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림 한 붓, 색 한 점이 마음의 온도를 바꾼다. **유성구의 미술 심리 클래스는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따뜻한 쉼표’**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