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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안산시, 청년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힐링·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안산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및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청년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소진 예방과 자기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명이 참여해 ▲긍정심리 및 개인 강점 발견 교육(조혜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강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안산시 복지국장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시민과 만나는 청년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더 좋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1인당 연 10만 원 지역화폐 지급) ▲장기근속 퇴직자 감사패 수여 등 복지현장 종사자 복지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복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다. 안산의 복지현장은 ‘사람을 돌보는 사람’을 먼저 돌보는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