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2025년 구리 공유 미래 축제’가 지난 11월 1일 구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공유로 하나 되고,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즐기는 교육 공동체 축제로, 총 19개의 체험·전시 부스와 6팀의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학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미래교육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AI·로봇 체험, 창의공방 프로그램, 진로 탐색 전시, 학생 공연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환경과 융합 학습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주신 축제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혼자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 구리의 미래는 ‘공유’에서 시작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