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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연경 감독, “야 바꿔!” 작전 통했나…‘신인감독 김연경’ 7회 승부의 순간

 

배구 여제 김연경이 또 한 번 예능판 ‘전략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9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강호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승부가 공개된다.

 

앞선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선취하고, 2세트에서도 큰 점수 차로 앞서가며 완승을 예감케 했지만, 과거 역전패의 아픔이 있던 만큼 방심은 금물.

과연 김연경 사단이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강민식 감독의 치열한 ‘전략 대결’**이 펼쳐진다.

김 감독은 “득점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선수들을 다독이며 경기 흐름을 이끈다.

그러나 수원특례시청의 반격이 거세지자, 김 감독은 “야, 바꿔!”라는 단호한 외침으로 전세를 뒤집으려는 결단을 내린다.
그녀의 한마디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세터 이진이 경기 중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포착돼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다.
김연경 감독의 따뜻한 한마디에 울컥한 이진의 진심 어린 감정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한편,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오는 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감독 김연경’의 한마디에는 승부를 넘어선 리더십이 담겨 있다. 그녀의 열정과 선수들의 눈물이 엮어내는 이번 경기, 단순한 예능이 아닌 ‘진짜 스포츠 드라마’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