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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보건복지부,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현장 점검… 2월 27일 개통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 대전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보건복지부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월 23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예방·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통합 지원 체계다. 지자체의 위험군 발굴을 돕는 것은 물론, 발굴 이후 상담, 위험군 판정,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독사 관련 통계 분석·생산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스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범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개선 요구를 사전에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오류와 사용자 불편 사항뿐 아니라, 고독사 위험군 및 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 흐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실무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연계되는 과정에서의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보완점을 제시했다.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립된 이웃의 사회 복귀를 위해 애쓰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개통 전까지 지속적인 보완을 이어가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정성과 활용도를 높인 뒤, 2월 27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고독사 예방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행정이 맞물릴 때, 진짜 사회적 안전망이 작동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