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 F/W 서울패션위크’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패션쇼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6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뮌(MÜNN)**의 패션쇼를 관람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뮌(MÜNN)은 디자이너 한현민이 2013년 론칭한 브랜드로,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쇼에서는 문학·예술 개념인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를 디자인 철학으로 삼아, 패턴 조합과 봉제 방식에 변화를 준 독창적인 2026 F/W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8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패션쇼 1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 92개 브랜드 ▲서울패션포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프레젠테이션(9개 브랜드)**과 트레이드쇼 프로그램 중 **쇼룸 투어(10개 브랜드)**는 DDP뿐 아니라 성수·한남·북촌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도 진행돼, 서울 전역을 무대로 한 패션 축제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패션을 매개로 한 도시 문화 콘텐츠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는 이제 단순한 패션 행사를 넘어 도시의 감각을 보여주는 문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오프닝을 장식한 뮌(MÜNN)의 실험적 무대가 서울 패션의 다음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