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요 재해예방 현안 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10일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등이 충청남도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사업 신청을 앞두고 도와의 선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송덕·문덕·보성·화덕·서리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군동·호당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총 8개 지구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기 예산 반영과 행정 절차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충남도는 천안시 재해예방 사업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도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재해예방 기반 확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비는 미리 할 수 있다. 선제적 예산 확보와 체계적인 정비가 곧 시민 안전의 첫걸음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