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역 대표 행사인 강릉 커피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강릉시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 커피축제 글로벌 도약과 국제관광도시 실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발제자와 토론자, 관광 및 축제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릉 커피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MICE 산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이 이어진다. 신현식 감성피아 대표가 ‘강릉 축제의 글로벌화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은 ‘축제 기반 MICE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이종덕 문화플랫폼 봄아 대표가 ‘커피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 종합 토론에서는 유영심 강원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는 김성용 강릉커피협회 사무국장, 김영국 강원대학교 교수, 오제열 문화창고 공유 대표, 이지연 커피연구회 회장, 최종관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강릉 커피축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2026년과 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국내 관광객 5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강릉이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가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려면 산업과 관광, 도시 브랜드가 함께 연결돼야 한다. 강릉 커피축제가 글로벌 관광 자산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