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 증진을 위해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12월 26일, 기존 복지부 및 경상남도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던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들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실질적인 의료 복지 향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노인 시력찾아드리기’ 및 보건복지부 ‘노인실명예방’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거제시 자체 확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거제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지난해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준보다 크게 완화됐다. 지원 범위는 백내장 수술에 필요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으로, **양안 기준 최대 48만 원(1인당 24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실손보험 또는 타 기관에서 동일 항목을 지원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의료기관에서 백내장 수술 소견서를 발급받은 후,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제시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강미정 거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안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
정읍시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연계 체계를 통해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현장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협의체는 치매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핵심 기구로, 치매 관리 사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정읍시 보건소 ▲정읍시립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정읍 오손도손 주간보호센터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김현기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지
사천시보건소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책임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병원 퇴원 이후에도 건강관리가 끊기지 않도록 지역 중심의 연계 모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보건소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퇴원 후 건강상태 점검, 약물 복용 확인, 혈압계 사용 방법 안내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방문 과정에서는 의료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대상자의 상태를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를 조율해왔다. 실제로 약물 복용 방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던 퇴원환자를 발견해 의료기관과 협의하고, 외래 진료 일정을 조정해 적절한 처방이 이뤄지도록 지원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연계, 관리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의료기관과 지역보건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퇴원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개인위생 강화와 예방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23일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위생 관리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의 장관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11월 5주)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보육·교육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전체 감염자 중 **영유아(0~6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9.9%**로, 가정과 시설 차원의 예방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장관 감염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표면을 만진 뒤 손을 입에 대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등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자는 증상이 사라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국내 망고 재배 농가를 위한 **표준화된 비료사용 기준(시비처방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이번 연구는 토양 환경 보전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데이터 기반의 비료 사용 지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제주산 망고 재배, 표준 시비처방 첫 마련망고는 1990년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확대되며, 현재 제주지역 재배면적은 **68ha로 전국의 49.6%**를 차지한다. 국내산 망고 수요 증가에 따라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화된 비료 사용 기준이 없어 농가들이 경험에 의존해 시비를 관리해온 실정이었다. 특히 망고 재배 대부분이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이루어져, 염류 집적과 과다시비로 인한 토양오염 및 생산성 저하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 3년간 토양·생육·수량 분석…과학적 비료 처방식 도출제주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망고 재배지의 토양 화학성, 생육 상태, 수량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또한 시험포장에서 비료 투입량을 달리한 재배시험을 수행해 최적 시비량을 도출했다. 조사 결과, 제주 망고 재배지의 평균 전기전도도(EC)는 3.3dS/m, 유효인
해운대구보건소가 부산광역시 주관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결핵협회 공로상까지 수상하며 결핵 관리 분야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 환자 발견률, 사례관리, 접촉자 검진율 등 핵심 지표를 평가해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 차단과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구보건소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내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해운대구보건소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우수상, 2024·2025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장기간에 걸친 결핵관리 정책의 지속성, 전문성, 체계적 대응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지난 11월 6일 열린 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결핵 예방 및 환자 관리 체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전국 단위 결핵퇴치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으로부터 사업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안여현 해운대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이번 최우수상과 공로상 수상을 계기로 더 촘촘하고 효율적인 결
부산 해운대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보건 분야 평가 1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보건소 종합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건강도시 해운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성과는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주요 기관의 평가에서 고르게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해운대구가 지역보건정책의 기획-실행-성과관리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상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 설계 능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상,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장려상도 수상해 신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증명했다. 부산시 주관 평가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갔다. ▲보건소 종합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모자보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결핵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하하마을건강센터 운영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방문건강관리 ▲찾아가는 건강
장흥군보건소가 전라남도 주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회진고려의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일선 의원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상담·치료·사후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지역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발견된 대상자가 ‘마음주치의’ 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조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 운영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네의원과 연계를 확대해 주민들이 마음건강 돌봄을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이 협력하는 모델이야말로 진정한 ‘마음건강 돌봄’의 출발점이다. 장흥군의 사례가 전
함양군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개인위생과 식생활 관리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증으로, 감염 시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소규모 접촉만으로도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초 지역 내에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유사 증상 환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보다 철저한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함양군은 지하수 사용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오염된 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있으며,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하고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이 가능한 만큼 일상 속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을회관·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은 감염에 특히 취약해, 단 한 명의 감염만으로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가구와 집단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철저 △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
금산군보건소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건전한 의료행정 체계 확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약무시설과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용 마약의 반복·과다 처방 등 오남용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마약류 관리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마약류 취급 약국 29개소, 의료기관 10개소, 동물병원 3개소 등 총 42개소로, 지역 내 주요 마약류 취급 시설 전반이 포함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보관·관리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정기 점검과 함께 전화 민원 및 국민신문고 접수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계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 현장의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고령군보건소가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8일 PJ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1~6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령군보건소는 태블릿 기반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수기·반복 업무를 대폭 줄이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현장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건강측정기기를 연동해 혈압·혈당·체중 등을 스스로 측정하도록 하고, 전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맞춤형 비대면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자가 건강관리 실천율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혜연 고령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직원들과 어르신
제주시가 감귤 유통구조 혁신과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제주시는 12월 소비 성수기를 맞아 전국 주요 소비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인 **‘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를 통해 감귤 유통단계 간소화 및 판매 활성화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권 등 전국 26개 하나로마트가 참여해 총 80톤, 약 2억6천만 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기존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이고 제주 산지에서 소비지로 직송하는 직거래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유통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해 농가의 수취가 상승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만족이라는 상생 성과를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시식행사와 연계된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황금향 등 만감류 품목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서울권 주요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 관계자들과 직거래 확대 및 설 명절 만감류 판촉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지농
서귀포시가 감귤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야간·주말 시간대 상품외감귤 불법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주말을 노려 상품외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 2곳을 적발, 총 120박스(0.6톤) 규모의 2L 초과 대과 감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귤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야간 및 주말 작업을 진행하는 선과장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비양심적인 업자들이 단속을 피해 대과(2L 초과) 감귤을 일반 상품 감귤로 둔갑시켜 출하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야간·주말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 이번 적발로 이어졌다. 적발된 선과장들은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에 상품 감귤과 상품외 대과 감귤을 혼합 포장하던 중 적발됐으며, 시는 해당 감귤 전량을 즉시 폐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2025년산 노지감귤 출하 마무리 시점까지 단속 취약 시간대 불시 점검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불법 유통 근절과 감귤 유통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감귤 가격 안정을 위해 대부분의 농가가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불
곡성군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행동수칙’ 실천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보된 주요 수칙은 ▲손 씻기 ▲85℃ 이상으로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세척·소독 철저히 하기 ▲적정 보관온도 유지 등으로,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식중독 예방 기본 원칙을 담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과 예방 안내서를 배부했다. 또한, 해산물 등 날것 취급 시 주의사항을 강조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위생관리 실천”을 당부했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식중독 위험이 적다고 인식되기 쉽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오히려 주의가 필요하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인들은 “홍보물을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며 “조리 환경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협조 의사를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증 및 희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새로운 복지정책을 시행한다. 나주시는 오는 **2026년부터 ‘중증·희귀질환 아동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 희귀질환 등 전문 치료를 위해 수도권 등 관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아동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료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산정특례 적용 질환에 해당하고 관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진료 시 회당 10만 원, ▲수도권 외 지역(나주시 제외) 진료 시 회당 7만 원이며,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부터 가능하며, 아동의 법정대리인이 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단서 또는 소견서,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나주시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중증 및 희귀질환 아동의 경우 관외 진료가 불가피한 상황이 많다”며 “이번 교통비 지원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