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7일 **‘제74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8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함양사건 희생자들의 영령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재생 유족회장을 비롯해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양 군의회 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산청군수, 함양군의회 의장, 유족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배광장 추모식에서는 銀빛시니어 우리춤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위령자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직도 유족분들이 염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신성범 국회의원이 발의한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실질적인 명예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사건은 6
양평군이 따뜻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품에 쏙! 입양의 날’ 행사를 열고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양 문화 확산과 보호소 내 동물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키링 만들기 체험 △동물 사회화 활동 △건강 상담 △‘8코기네’ 전승우 훈련사의 반려동물 교육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당일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들에게는 반려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입양 키트’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입양자들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보호 인식 개선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앞으로도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입양은 생명을 구하는 가장 따뜻한 선택이다. 양평군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입양 캠페인을 넘어, 사람과 동
양평군이 미래 농업의 주역을 길러내며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2명의 졸업생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졸업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농업과(스마트농업)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우리밀 제과제빵) ▲농촌융복합산업과 등 4개 학과를 운영, 각 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과 분임 연구과제를 통해 체계적인 농업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총 92명의 졸업생은 출석률 75% 이상, 졸업시험 응시, 분임과제 보고서 및 발표 등 학사 규정을 충족해 졸업 자격을 얻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식과 함께 17명의 개근상, 12명의 성적우수상 수상자가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학생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각 과 대표 4명이 양평군의회 표창을, 제26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학습환경 개선에 기여한 학생에게는 모범상이 수여됐다. 전진선 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 동안 성실히 학업에 임해 오늘 졸업의 결실을 맺은 모든 졸
오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월 6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참여 사례 공유 ▲청년 소통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오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3월부터 11월까지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준비 청년을 위한 단기·중기·장기 맞춤형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96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심리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기업탐방, 소셜다이닝, 문화체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그 결과, 참여자 96명 중 95명(99%)이 과정을 수료했고, 18명은 취업에 성공, 64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연천군이 농업인의 땀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연천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연천군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 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회 등 지역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축제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시상식을 비롯해 국악 공연, 식문화 퍼포먼스, 어울놀이, 락밴드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 4-H연합회는 직접 참여해 쌀, 사과, 율무가공품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연천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농촌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
연천군 백학면이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백학면은 지난 5일 백학광장에서 ‘2025년 백학면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백학 어울림 사랑 나눔 바자회, 백학 행복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백학 어울림 사랑 나눔 바자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사와 축사, 경품추첨,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Happy Walking 백학 행복 걷기 행사,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지며 하루 종일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난타, 풍물, 고고장구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함께 열린 서예 전시회는 주민들의 예술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바자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과 먹거리가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학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Happy Walking 백학 행복 걷기 행사’에는 100여 명의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11월 6일 음악역 1939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임광현 경기도의원, 최원중 가평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치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 강좌를 운영하며 누적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행사 무대에 참여해 지역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댄스, 합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행사장에는 서각·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한우의 유전 능력을 평가하고, 개량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우수 혈통의 한우를 선발·보급해 지역 한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순천시는 지난해 스마트 순천가축시장으로 현대화 개장한 것을 기념하며 이번 대회를 주최했다. 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가축시장은 거래 투명성 강화와 축산물 유통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 한우 85두와, 지난 9월 품평회를 통과한 고급육 부문 28두가 출품돼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순천시는 **우량 한우 부문 장려상(황전면 서길원)과 노력상(낙안면 신초우)**을 수상하며 지역 한우의 품질과 사육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내 한우농가 간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축산 악취 저감, 가축 분뇨 자원화, IC
가을 단풍의 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사이 붉은빛의 절정을 맞이할 전망이다. 정읍시는 11월 7일 기준 내장산의 단풍이 약 50%가량 물들었으며, 다음 주 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내장산을 찾아, 깊고 고운 가을빛의 향연을 즐긴다. 내장산 단풍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나라 자생 단풍 11종이 함께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복자기,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등 다양한 종류가 어우러져, 마치 수채화를 그린 듯 풍부한 색감을 자랑한다. 단풍의 형태도 각기 다르다. 신나무는 3갈래, 고로쇠는 5~7갈래, 당단풍은 9~10갈래로 잎이 갈라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잎이 작고 고운 모양 때문에 **‘애기단풍’**이라 불리며, 그 아기자기한 모습과 진한 붉은빛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풍 명소로는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이어지는 ‘단풍터널’**이 가장 유명하다. 붉게 물든 단풍잎이 천년고찰 내장사와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또한 내장산의 대표적인 명소 **‘우화정(羽化亭)’**은 ‘정자가
의왕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한마음 가족 대축제’**를 열어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의왕시는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지난 11월 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의왕시 가정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창의 미술 체험 ▲자연 감각 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 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가족운동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김문숙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부모와 함께 뛰놀며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서울 성북구가 주민이 직접 남긴 생활기록을 통해 한 세대의 기억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오는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길음1동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1층에서 **‘가족, 내 마음속 책갈피’**를 주제로 한 제5회 성북 마을기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공모전 출품작과 함께 성북문화원이 수집한 생활기록물과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되며, 시대별 가족의 삶과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기록의 장으로 꾸며졌다. 전시 주요 자료로는 결혼 증서류, 1970년대 생활용품, 혜화초·경동중·경동고의 성적통지표 및 앨범, 1980년대 성냥갑, 대학교 패넌트, 명찰, 옛 카메라, 가족사진, 핸드백 등이 소개되어 세대별 생활사와 정서를 생생히 전한다. 또한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 패널 전시를 통해 성북의 옛 사진과 공모전 참여자들의 소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부스 등 주민 참여형 체험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이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한국 바둑의 전설적인 스승과 제자가 세월을 넘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스페셜 매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국은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두 거장의 맞대결은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오후 4시에는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디어데이 및 팬사인회가 열리며, 인터뷰와 질의응답,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 바둑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항공우주체험관에서 단판 승부 형식의 스페셜 매치가 비공개로 촬영되며, 방송은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대국은 각자 30분, 초읽기 40초 5회로 진행되며, 한국바둑 규칙과 대회 규정이 적용된다. 사천시는 이번 특별대국이 스승과 제자의 세월을 초월한 명승부로 많은 바둑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바둑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융합 콘텐츠를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조훈현 9단(1953년생, 전남 영암 출신)은 한국 바둑의 개척자이자 ‘국수(國手)’로
예산군이 지역 공동체 리더 양성을 위한 ‘제19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열고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9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개 협의회 단체의 리더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마을대학은 센터의 수탁법인인 예산군행복마을네트워크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단체는 ▲마을만들기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실무자협의회 ▲청년농업인협의회 등이다. 제19기 마을대학은 법인단체의 사업 수행 능력과 조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번기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참여율을 높였고,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타 지역 협의회 운영 사례 △사업계획서 기획 및 작성법 △힐링 테라피 특강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수는 “마을과 지역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산을 이끌어가는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관계자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5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공동체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한마음 화합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협의체 관계자는 “태안군민의 행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모든 위원과 공직자,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확립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복지는 행정의 손길보다 주민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협의체의 연대
안산시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5년 안산시 통장연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함께 백년해로, 통장님은 우리의 HERO’**라는 구호 아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통장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연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내 25개 동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통장들과 함께 만들어갈 안산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민근 시장의 강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통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와 행정 현장을 두루 살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동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안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장들의 현장 소통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