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 중심 행정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오세현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1월 한 달은 현장에서 행정의 답을 찾은 시간이었다”며 “행정은 말이 아니라 실천에서, 그리고 ‘역지사지’의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농업인 새해 영농교육, 시민과의 대화, 본청 주요 업무보고 등으로 이어진 지난 1월의 시정을 돌아보며 “일정은 빡빡했지만 시민과 직접 만나며 아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매년 반복되는 간부회의, 산불 대비, 명절 종합대책 등을 언급하며 “같은 회의와 대책이라도 왜 필요한지, 지난해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에 따른 새로운 준비는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행정은 관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주민 요구를 단순히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임했을 때 갈등의 실마리가 풀렸다”며 “내 입장이 고정돼 있으면 대화는 막히지만, 여지를 두고 들으면 해답이 나온다. 이것이 바로 역지사지 행정의 실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행정 철학 변화도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배터리 스왑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M&A)에 나선다.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오토스원, 지앤티아이엔씨와 전략적 M&A 및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배터리 스왑 기술 기업 인수 추진…투자 파트너 동시 확보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BSS & 스왑형 배터리팩 기술 기업인 오토스원에 대한 전략적 인수합병 추진과 함께, 지앤티아이엔씨가 인수합병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월 6일 서울 신사동 브이엠에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가람 브이엠에스코리아 대표와 이규민 오토스원 대표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금융·투자 자문을 맡은 이동근 지앤티아이엔씨 대표도 협약에 참여했으며, 이원부 한국핀테크블록체인학회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배석했다. ■ 잉여전력 회수부터 스왑 공급까지…도시형 에너지 순환 모델브이엠에스코리아는 버스·택시·물류차량에서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회수해 배터리팩에 저장한 뒤, 이를 전기오토바이·전기자전거·도심 물류 모빌리티에 스왑 방식으로 공급하는 도시형 에너지 순환 인프라 구축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상환 방식을 개선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2년 만기 시 대출금을 일시에 상환해야 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기간 연장과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금리 대환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992년 설치된 이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해 온 대표적인 정책자금이다. 제주도는 2024년 기금 전면 개편을 통해 사행산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지만, 융자 기간은 경영위기기업과 청년창업기업 등을 제외하고 최대 2년으로 단축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2년마다 목돈을 상환해야 하는 구조가 오히려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된다는 현장의 지적이 이어졌다. 만기 연장이 제한되다 보니 고금리 대환대출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제주도는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경영안정자금 상환 구조를 유연하게 바꾼다. 기존 대출자는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해지고, 신규 대출자는
경상남도가 도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창업가를 응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 동부권 창업거점서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 개최경남도는 9일 양산에 위치한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창업기업과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6 혁신상 수상 사례를 포함한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 박완수 지사 “창업·투자는 도정의 핵심 과제”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정을 맡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이 창업과 투자유치”라며 “2년 넘게 준비해 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 지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컨트롤타워가 필수”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개선 사항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까지 1,300억 원 투입…원스톱 지원 체계 강화경
충청북도가 최근 발표한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진 중심의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충청북도는 9일 충북연구원에서 AI전략과 직원과 출자·출연기관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정책 고도화를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레인스토밍은 충북 AI 산업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동안 정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와 보완점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계획 점검을 넘어, 정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분야와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융합할 것인지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산업 현장과 연계된 AI 활용 모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충북 AI 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분석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 ▲민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인재 양성과 기업 생태계 조성까지 아우르는 ‘AI 선순환 구조’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충북
지역의 자산과 부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지역 성장으로 환원되는 구조, 이른바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해법으로 제시됐다. 광명시가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 “단기 처방 아닌 자생력 강화가 해법”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연 ‘제1차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포럼’에 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내부에서 자본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려면 단기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자산을 공동체가 함께 축적·운영하는 방식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지역공동체 자산화 3대 전략 제시광명시는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거래 활성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역금융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 자산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가 골자다. 박 시장은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육성은 물론, 공공조달 제도를 개선해 공공재정이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담 조직 신설·빅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했다. 해남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해남매일시장 내 15개 지정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덜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남매일시장 내 지정된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참여 점포는 고운농산물, 미란야채, 슬아야채, 옥동이네 바지락, 용민이네 야채, 이양심야채, 정우과일, 은영과일, 별난딸기, 가정통닭, 꼬꼬닭집, 중앙닭집, 하나닭집, 해남닭집, 중앙축산 등 총 15곳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강릉시가 2027년도 국비 5,000억 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강릉시는 9일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2027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4,771억 원보다 329억 원 늘어난 5,100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64개 사업, 1,967억 원 규모를 중점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 발굴·선정하고 전 부서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신규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반도체 첨단 세라믹 소재·부품·공정 혁신기술개발사업(64억 원) ▲교1동 분수공원 복합활력센터 조성사업(33억 원) ▲보건타운 조성사업(7억 원) ▲남대천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13억 원) ▲강릉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 분야에서는 ▲초당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9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51억 원) ▲어촌신활력(강문항) 증진사업(19억 원) ▲국민안심해안 조성사업(113억 원) ▲섬석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4억 원) ▲연곡 지하저류댐 설치사업(111억 원) ▲노후 연곡정수장 정비사업(50억 원)
장성군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마무리하고, 수렴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착수했다. 장성군은 지난 1월 6일 삼계면을 시작으로 13일 동화면까지 11개 읍·면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는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생활 현안부터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건의한 사항은 생활 환경 개선과 직결된 내용이었다. 농로와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개선, 주차 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일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요구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자원 개발, 산업단지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등 장성의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단기 민원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제안들이 다수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읍·면별로는 △읍시가지 공용주차장 확대 △진원·남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삼계면 스마트농업육성지구 활성화 △삼서면 잔디 부산물 처리 문제 해소 △북일면 종자원 유치 방안 △북하면 약수중학교 폐교 활용 방안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의가 접수됐다. 장성군은 접수
청송군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정책을 본격 가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기조 속에서 청년층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창업·취업부터 주거·자산 형성·결혼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 정책 패키지’를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창업·취업 지원청송군은 청년의 창의적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19~39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전용 공간과 전문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정책도 눈에 띈다. 19~49세 청년을 대상으로 토익, 국가기술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청년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자발적 네트워크와 공익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도 병행된다. 지역 인재(19~49세)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업체에는 12개월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지
담양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현장 신청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수혜자 역시 올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거주한 만 19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으로, 연간 25만 원의 문화복지비가 제공된다. 다만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 밖 청소년 수당 대상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수혜자의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문화·공연 관람을 비롯해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문화·여가 및 자기 계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전남 도내로 한정되며, 지원금은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이 청년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공연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이 단순 대관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체 기획과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117개 문예회관에서 121개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95개 문예회관이 선정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뮤지컬 ‘수박 수영장’, ‘청춘연가’, ‘고향역’ 등 다양한 공동 제작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발레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제작되는 발레 **‘고집쟁이 딸’**은 밝고 경쾌한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안무가 어우러진 낭만 발레 작품이다.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작품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낭만 발레 공연으
대구 달성군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지방세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춰 주민들이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달성군은 이번 지방세 제도 개편이 빈집 정비 활성화와 주거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빈집 활용을 촉진하는 세제 지원과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감면 제도 확대다. 먼저 빈집을 철거한 토지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철거 후 3년 이내 해당 토지에 주택이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취득세 감면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혜택도 이어진다.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전액 감면(한도 200만 원)과 출산·양육 목적의 주택 취득 시 취득세 전액 감면(한도 500만 원) 제도는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적용된다. 달성군은 이번 지방세 개편이 지역 내 빈집 문제를 완화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제 혜택이 제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주민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라지는 지방세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을 ‘AI로봇 산업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로봇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산업화까지 잇는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 전북, AI로봇 실증·산업화 거점 선언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북을 대한민국 AI로봇 실증과 산업화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로봇·AI 중심 산업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번 계획은 저출산·고령화와 생산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로봇과 AI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글로벌 로봇시장이 2030년까지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정책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 1조 원 투입 ‘피지컬 AI 실증 밸리’ 구축전북도는 중앙부처와 협력해 자유로운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가 가능한 ‘로봇 제조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핵심은 총 1조 원 규모의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 AI 실증 밸리’다. 실제 산업 환경을 구현한 실증 메타팩토리를 구축해, 연구실 단계 기술이 곧바로 현장에서 검증될 수 있는 체계를
조달청이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연계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조달청은 2026년 제1차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대상 기업을 확정하고, 선정 결과를 2월 9일 혁신장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은 조달청이 분야별 공공기관과 협업해 해외 수요를 발굴하고, 혁신제품을 실제 현지에서 시범 사용한 뒤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증은 해외 공공기관의 현지 사무소나 사업처, 수출 유망 기관 등에서 이뤄지며, 검증 결과는 기업과 조달청에 공유된다. 이번 해외실증은 발전공기업과 연계한 발전사 공동수요 발굴형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한 스마트 교통 수요 연계형,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하는 물·기후테크 혁신 수요 연계형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KOICA와의 개발협력 수요 연계형, KOTRA와 협력한 해외 진출 수요 연계형도 포함됐다. 이 같은 협업 체계를 통해 28개국, 63개 해외 공공기관 수요를 대상으로 총 55개 혁신제품이 선정됐으며, 약 156억 원 규모의 해외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매칭에는 인공지능(AI), K-의료, 물·기후테크 등 글로벌 수요가 높고 공공부문 적용 가능성이 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