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급증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치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주시는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변화하는 국제관광 환경 속에서 전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 중국인 무비자 확대 대응…‘전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총괄 TF’ 가동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정책과 무비자 입국 확대 조치에 대응하고,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전주로 분산 유치하기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주문화재단, 전주관광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관계부서가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 및 트렌드 분석 전주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정비 쇼핑·숙박·식음업계 서비스 개선 온라인 기반 홍보전략 및 플랫폼 활용 방안 결제·교통 등 수용 인프라 강화 안전 및 편의시설 정비 대책 등 전주시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시장 단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총괄 TF’를 신설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농생명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지구 3곳을 새로 지정하며, ‘전북형 첨단 농생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열린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를 통해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 △장수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 등 3개 지역을 농생명산업지구로 공식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 전북 농생명산업지구, 총 6곳으로 확대이번 추가 지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전북 내 농생명산업지구는 총 6곳으로 늘었다.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개념으로, 농생명자원의 생산부터 가공·유통·연구개발(R&D)까지 산업 전주기를 집적화해 지역 기반의 농생명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 – R&D와 창업이 공존하는 첨단 클러스터익산(25.6ha)에 조성되는 동물의약품 산업지구는 연구개발,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평가 등 전 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갖춘 클러스터로 구축된다.특히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 인프라 강화, 벤처타운 조성을 통한 스타트업 유치 및 기업부설연구소 입주를 병행해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할 계획
해양수산부가 9일 전라남도 여수시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가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경남 통영시, 경북 포항시에 이어 올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레저·관광·휴양 기능을 한데 모은 대규모 해양관광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민간 투자와 연계해 지역의 해양레저 기반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1차 공모를 통해 통영과 포항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여수를 추가함으로써 총 3개 지역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정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 민간투자 유치 전략,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연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 역량과 지역의 잠재력을 결합해 해양관광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의 바다와 섬은 이미 천혜의 관광자원이다. 여기에 체계적인 해양레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9일 베트남 다낭에서 ‘제9차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와 ‘제10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위원회’를 통합 개최하고 양국 간 무역구제 현안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베트남 FTA’와 2018년 3월 체결된 ‘한-베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확대 MOU’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식 협의체다. 양국은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무역구제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조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왔다. 회의에서는 ▲무역구제 관련 법령 및 정책 변화 공유 ▲상호 수입규제 현황 점검 ▲초국경 보조금 및 조사개시 절차 등 기술적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우리 측은 베트남이 현재 한국산 철강제품 4건에 대해 반덤핑 규제를 시행 중인 점을 지적하며, 일부 품목이 재조사로 장기화되고 있고 베트남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 측은 베트남 정부에 우호적 교역관계와 상호 경제 기여도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양국은 앞으로 무역구제 제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한편, 우회덤핑 등 새로운 형태의 무역왜곡 문제에 공동 대응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ITIA)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추진된 국내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의 성과와 향후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은 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전국 8개 권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1:1 투자상담,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며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규제 개선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다. 올해 6월부터 총 8차례 진행된 이번 카라반에는 129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했다. 그 결과 51개 기업에서 총 16억8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수요가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5억8천만 달러(41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정보통신 분야가 0.4억 달러(7개사), 연구개발·물류·의료서비스 등이 0.6억 달러(3개사)로 뒤를 이었다. 특히 발굴된 투자 중 4억9천만 달러가 실제로 신고됐고, 이 중 1억2천만 달러는 이미 투자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상담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겪는 53건의 경영·투자 애로사항이 도출됐다. 산업부는
제주시가 추진 중인 ‘크루즈산업 육성계획’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관광 수요 회복에 성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급격한 회복세 보이는 크루즈 관광제주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23년 4만 명에서 2024년 19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2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커지고 있다. 2023년 약 750만 달러였던 경제효과는 2024년 3,100만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 가동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제주시에서는 2024년 12월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를 구성했다.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5개 부서와 제주관광공사 등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시설개선 ▲협업구축 등 4대 분야에서 총 23건의 추진과제를 발굴해 실행 중이다. 또한, 올해 네 차례의 TF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행정·관광·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대응체계가 구축됐다는 평가다. ■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전략제주시는 중소
김해시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둥성 라이시시(莱西市)**와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김해시는 라이시시 대표단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김해를 공식 방문, 양 도시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쉬동후이(许东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8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김해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의 경제·산업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9일에는 김해의 대표 제조기업 ㈜유니크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유니크의 중국 청도(靑島)공장 내 신규 생산라인 설치 가능성 등을 논의하며 양측의 산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라이시시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관할의 현급 도시로, 면적 1,522㎢에 인구 약 72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산둥반도 중부의 교통 요충지이자 개방형 산업도시로서 해외투자 기업이 활발히 진출해 있으며, 농업과 관광산업이 고르게 발달한 도시로 김해와 산업 구조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도시는 1997년 10월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문화·행정·경제 전반에 걸쳐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
청주시가 올해 폭염과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총 330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5억8천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조치로, 지원 대상은 △7~8월 폭염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 △7~9월 고온 및 호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농가 △9~10월 가을장마 피해를 본 배추·콩 농가 등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여름과 가을에 발생한 폭염과 집중호우로 총 297.2ha 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세부적으로는 ▲인삼 81농가(49.2ha) ▲벼 127농가(124ha) ▲배추 84농가(81ha) ▲콩 46농가(32.7ha)로 집계됐다. 지역별 피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삼은 북이면 12.1ha(25%), 미원면 8.9ha(18%), 오창읍 4.9ha(10%) 순으로 피해가 컸다. 벼 피해는 현도면 53.9ha(40%), 오창읍 20.1ha(15%), 오송읍 16.8ha(12%), 배추는 **미원면 69.2ha(85%)**에서 피해가 집중됐고, 콩은 미원면 12.7ha(39%), 북이면 6.8ha(21%)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별 지원금은 작물별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신개념 암호화폐 채굴 기술이 국내에서 특허를 획득했다.㈜브이엠에스코리아의 박가람(미국명 앤디 박) 대표이사가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특허등록을 마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태양광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다…국내 첫 특허 쾌거브이엠에스코리아는 이번 특허를 통해 태양광발전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채굴시스템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이미 해당 기업은 ‘마이닝PC’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로 2건의 KC인증마크를 취득한 데 이어 벤처기업 인증까지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박가람 대표는 “이번 특허는 단순한 기술 인증이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블록체인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국내 태양광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력은 줄이고, 채산성은 높인다”…친환경 채굴의 새 패러다임기존 암호화폐 채굴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해 ‘에너지 낭비 산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그러나 브이엠에스코리아의 시스템은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력을 직접 생산해 채굴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박 대표는 “태양광을 이용하면 채굴 전력비
해양수산부가 오는 12월 8일부터 약 2주간 부산 청사로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한다. 이번 이전은 정부 부처 지방 이전의 일환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사업체는 지난 11월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이사는 5톤 트럭 약 249대와 하루 평균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각 실·국 단위로 순차적인 이전이 이뤄진다. 이전 첫날인 8일 오후, 세종 청사에서 출발한 첫 트럭이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도착해 물품 반입을 시작한다. 이후 10일부터 해운물류국을 필두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 근무가 시작되며, 21일까지 모든 이전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이전이 장거리 대규모 이사인 만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사 과정 중 작업자 안전교육과 보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이전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과정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의 지방 이전은 단순한 행정 이전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정착이
경상남도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기술 발전과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온 숙련기술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 경남 명장‧산업평화상 및 전국기능경기 유공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경남 명장과 산업평화상 수상자, 그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에게 명장 증서와 상패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경남 산업의 근간, 숙련기술인의 저력 재조명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명장과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산업평화상 수상자는 경남 산업의 뿌리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기능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기술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력이 경남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전했다. ■ 2025년 ‘경남 명장’ 4인, 현장의 기술로 빛나다경남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장인정신을 실천한 숙련기술인 4명을 ‘2025년 경상남도 명장’으로 선정했다. 선박·항공 분야: 삼성중공업㈜ 김병기 기장, 39년 경력의 선박 건조
경상남도가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8일, 내년도 정부예산에 두 철도사업 관련 국비가 반영되면서 경남의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가운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에는 2,609억 원이 반영됐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또한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전략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SOC 프로젝트다. 경남도는 이번 국비 확보로 노반 공사 추진과 주요 공구 착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산도시철도에는 471억 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예산은 건축과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이른바 SE(시스템) 공사 마무리 단계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철도종합시험운행, 하반기 개통이라는 계획이 차질 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1.43km의 광역 철도망으로, 개통 후 부산 접
경상남도가 김해와 밀양을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다시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지난 2일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비 24억 원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착공 전 필수 행정절차를 위한 재원으로, 도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남 물류허브 도약의 핵심 축‘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시 진례면(진례분기점)에서 밀양시 상남면(남밀양IC)을 잇는 총연장 19.8km의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 6천억 원 규모로, 2개의 나들목(IC)과 3개의 분기점(JCT)이 포함된다. 이 노선은 가덕도신공항, 부산항신항·진해신항, 대구·경북권을 잇는 물류 핵심축으로, 경남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타 철회에서 재추진까지…4년 만의 성과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처음 반영돼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당시 교통량 산정과 경제성(B/C) 부족으로 사업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며 2021년 말 예타가 철회됐다. 경남도는 이후
경상남도가 중단됐던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사업’을 다시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거제 육상부 구간의 실시설계 마무리 및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한 최소 비용으로,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10년 넘게 중단됐던 대형 프로젝트, 다시 시동‘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돼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부산~거제를 잇는 민자사업 ‘거가대로’의 통행량 감소로 인한 손실보전금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업이 장기간 중단됐다. 경남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연계를 위해 해당 사업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상화를 추진해왔다. ■ 손실보전금 문제 해결, 행정 절차 완료도는 거가대로에서 국도 5호선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환교통량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추계했다.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경남도의회의 동의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타당성 조사 기간을 통상보다 두 달 이상 단축하며 사업 추진
경상남도가 여성 창업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도는 8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다이룸플러스에서 여성 창업 입주공간 ‘창업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 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창원특례시의회 관계자, 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대학교 창업교육관·경남테크노파크 등 창업 관련 기관 및 입주기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창업마루’는 여성 창업가들이 겪는 초기 자금 부담 완화와 네트워크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용 창업 공간으로, 명칭 공모부터 입지 선정·공간 구성까지 현장 여성 창업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다. 이 공간은 8개의 독립형 입주실과 사무지원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건물에 위치한 여성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 통합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1월부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재 식품 온라인 유통, 공예 제작, 창업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여성 창업기업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공모를 통해 입주한 한 창업가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부담이었던 공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