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해 3개월간 집중 복지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파주시는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금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복지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비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종합복지대책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체계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1인 가구·노숙인·취약노인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 강화 ▲나눔문화 확산 및 민관 협력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고위험 1인 가구를 비롯해 노인·장애인·취약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2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한파주의보 발효 시에는 현장 점
강원 양구군의 ‘겨울 효자작목’으로 불리는 양구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올해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과 재배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양구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재배면적·생산량 ‘두 배 이상’ 증가양구군은 지난 11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을 완료해 딸기 재배 기반을 대폭 확충했다.이에 따라 올해 딸기 재배면적은 2.2ha, 예상 생산량은 약 135톤으로, 지난해 4개 농가·0.8ha에서 생산된 약 25톤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양구군은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자동 온습도 조절, 양액공급 시스템, 병해충 모니터링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향상시켰다.이를 기반으로 양구 딸기는 고품질·고수익형 겨울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청정 환경이 키운 달콤한 맛”양구 딸기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먹고 자란다.특히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타 지역 딸기보다 향과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격 출하되는 양구 딸기는 ▲양구명품관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농협하나로마트 ▲직거래장터 ▲온라인몰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들리는 복지 달력’**을 선보이며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시각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 가정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용산구는 2026년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 음성 변환 기능을 적용해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복지 달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주요 복지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배부돼 왔다. 이번 달력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 달력 우측 상단에 인쇄된 **‘보이스아이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문자로 된 복지 정보가 음성으로 출력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어르신들도 복지 내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능은 50여 개 언어 번역을 지원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구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복지 대상자의 의무사항, 사회보장급여 지급일, 확인조사 일정 등 기본 정보는 물론,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 돌봄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불거진 제주4·3 역사 왜곡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사실 기반 안내판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지키고, 역사적 진실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첫 공식 대응으로 평가된다. ■ 제주도, 박진경 추도비 옆 ‘4·3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 설치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제주시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을 세웠다. 최근 4·3 관련 현수막, 영화, 발언, 표지석 등을 통한 역사 왜곡 행위가 잇따르자, 제주도는 사실관계에 기반한 공식 안내판을 설치해 4·3의 진실을 바로잡고, 왜곡 논란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 “박진경 유공자 지정 논란”에 대한 공식 대응 성격특히 이번 조치는 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진 박진경 대령이 지난 11월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것에 대한 제주도 차원의 대응 성격을 가진다. 안내판에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작성된 ‘바로 세운 진실’ 문구가 담겼으며, 1945년 해방 이후의 정세부터 1947년 관덕정 발포 사건, 1948년 4·3 무장봉기, 그리고 박진경 대령의
경상남도가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8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 “열정과 도전이 만든 값진 성과”…도지사 직접 표창 수여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박완수 지사는 도지사 표창과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경남 장애인체육의 성과를 만들어 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의 뒷바라지와 헌신으로 함께한 지도자, 자원봉사자,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 “결과보다 과정이 더 값졌다”…경남형 장애인체육 ‘모범사례’ 평가박 지사는 “생활체육대회, 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결과보다 그 과정이 더욱 소중하다”며 “경남 장애인체육은 운영체계와 선수 활동 모두에서 타 시도와 차별화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우리 수산식품 전통을 지켜온 장인들이 올해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17일, **‘2025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고창덕 대표와 전라남도 영암군의 최태근 대표를 각각 제15호·제16호 명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제도는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뛰어난 기능과 전통성을 지닌 장인을 발굴·지정해 우리 수산식품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이번 신규 지정자를 포함해 총 16명의 명인이 배출됐다. 올해는 총 8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해양수산부는 전통성과 정통성, 종사 경력, 기술의 계승·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제15호 명인으로 지정된 고창덕 명인은 30년 이상 자리젓을 만들어 온 전문가로, 제주 지역 고유의 수산전통식품인 자리젓의 전통 제조방식을 충실히 이어오고 있다. 제16호 명인인 최태근 명인은 8대에 걸쳐 가문 대대로 전해 내려온 숭어 어란 제조 기술을 계승하며 전통의 가치를 지켜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명인이
경상남도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에 앞장선 이들을 격려하며 ‘2025년 경상남도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자의 헌신과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회공헌자의 헌신이 경남을 지탱하는 힘”15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사회공헌자, 모금기관, 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묵묵히 나눔과 기부를 이어온 사회공헌자들의 헌신이 위기의 순간마다 경남을 지탱하는 힘이 됐다”며 “도에서도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가 연중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최초 ‘사회공헌자 예우 조례’ 제정… 올해로 3회째‘사회공헌자의 날’은 경상남도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사회공헌자 예우 조례’를 제정한 뒤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이날 행사는 ▲창원 라비타합창단의 축하공연 ▲사회공헌장 수여 ▲인증서 및 인증카드 전달 ▲사회공헌 사례 발표 ▲기념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 10명 유공자 표창·84명 신규 인증… ‘나눔의 선순환’ 실현행사에서는 나눔·섬김·베
충주시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판촉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현지 판촉홍보행사를 열고, 충주산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적극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사 20여 곳을 비롯해 aT 말레이시아지사, 코트라(KOTRA)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충주 농산물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충주시는 행사장에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선보이며 제품의 특성과 생산·품질 관리 체계,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하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신뢰 구축에 주력했다. 참석한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공급 안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도매업체와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 채널 관계자들이 향후 협력 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충주사과와 충주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은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가공식품 역시 맛과 편의성, 제품 구성의 다양성 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영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결핵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그동안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역학조사, 복약 관리, 접촉자 검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결핵 감염 전파 차단에 주력해왔다. 특히 환자 관리 전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또한 영주시노인복지관과 KT&G, SK스페셜티 등 관내 주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약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결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매년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리더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표창은 보건소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건강한 영주를 목표로 지역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과 행정 전반에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돌봄과 복지 영역에서는 ‘사람 중심의 제도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기술이 아닌 사람이 기준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 같은 논의는 지난 11일 열린 ‘2025 경기국제포럼’ 돌봄 세션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AI 시대 기술 기반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AI 시대 돌봄·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이 돌봄 정책과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윤리적 책임, 제도적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사로는 조지타운대학교 예술과학대학원 매리 매든 네스퍼 겸임교수, 미국 버지니아주 헌든시의 다니엘 호프만 행정책임자, 김정근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부교수, 김홍수 서울대학교 건강·돌봄AI센터장이 참여해 인간 중심 복지사회를 위한 AI 기술 활용 방향과 쟁점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AI와 기술 발전은 단순한 자동화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인간다운 삶을
서울시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시행 4년 차를 맞아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선안은 청년들의 실제 문화생활 패턴과 이용 편의를 반영해, 보다 접근성이 높은 방식으로 재설계됐다. ■ 청년 문화권 보장 정책, 전국으로 확산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의 공연·전시 관람을 지원하며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해왔다.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정책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9.0%가 삶의 질 향상, 90.2%가 행복감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사업 만족도 역시 2023년 77.9%에서 2025년 87.2%로 꾸준히 상승세다. ■ 관람 패턴 다양화…문화적 기호 형성 지원청년들은 공연, 전시 등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 장르별 예매 비율은 전시 41%, 연극 30%, 뮤지컬 15%, 클래식 7% 순이었다.서울시는 이를 통해 청년문화패스가 단순한 관람 지원을 넘어, 청년 세대의 문화적 취향 형성과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로컬투어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소속 자살예방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참석한 위원들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며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자살 위험 신호 파악법 ▲공감과 경청을 통한 소통 ▲위기 상황 시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다뤘다.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이번 교육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제군 전역에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서비스부터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까지 다양한 맞춤형 보건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민의 건강지표 개선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 AI·IoT 기반 ‘똑똑한 어르신 안녕 챙김’ 효과 뚜렷광산구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똑똑한 어르신 안녕 챙김’ 사업에 참여한 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그 결과,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관리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군의 혈압 측정률은 사업 전 21.7%에서 86.8%로 급상승했으며, 혈압 조절률은 80.1%까지 올랐다.당뇨병군 또한 혈당 측정률이 83.8%, 혈당 조절률은 97%로 확인돼, 비대면 건강관리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 신체활동 수준 역시 개선됐다. 중강도 운동 실천 일수는 주 1.1일에서 2.4일로, 근력운동은 주 0.7일에서 2일로 늘어 고령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한 노년 유지에 기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항목 평균 95점 이상을 기록하며,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혼자 살아도 관리받는 느낌이 든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전략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며 ‘스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단기 방문 중심의 관광 구조를 벗어나 체류와 휴식을 중심에 둔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사천은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관광을 단순한 이벤트나 시설 확충이 아닌,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전략으로 접근하며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 “관광객 수보다 중요한 건 머무는 시간”박동식 시장은 민선 8기 관광정책의 출발점으로 **‘관광의 질’**을 꼽았다.그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관광 정책의 기준을 전면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천시는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도록 도시 전반을 하나의 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잠깐 들렀다 가는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 체류형 관광의 출발점, 사천바다케이블카박 시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체류형 관광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꼽았다.섬·바다·산을 잇는 케이블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
구리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기존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해당 질환은 뚜렷한 전조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증상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경우 ▲소화불량 ▲팔이나 어깨의 통증 또는 불편감 ▲가슴 통증 ▲식은땀 ▲답답함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증상은 단순 체증으로 오인하기 쉬워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뇌졸중은 ▲한쪽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 이상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이유 없는 심한 두통 등이 대표적인 신호로 꼽힌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구리시는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외출 시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고, 한파가 심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은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