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가 주관한 ‘상록구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0일 성호공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는 상록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어르신 화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상록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한궁과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생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 18일에는 단원구 어르신 체육대회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운동장을 누비며 웃음을 나눈 하루, 그 자체가 세대 간 단절을 잇는 따뜻한 풍경이었다.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힘’**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