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귀환… ‘섹시 악역’ 벗고 진정성 있는 로맨티스트 변신
배우 김지훈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에 나선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 극본 정여랑 /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감 넘치는 연예부 기자의 ‘팩트 전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지훈은 극 중 전직 메이저리거 출신의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 역을 맡았다. 준수한 외모와 완벽한 피지컬, 진정성 있는 성격을 지닌 인물로, 한때는 야구계의 ‘레전드 스타’였으나 현재는 스포츠 산업을 이끄는 CEO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지훈이 **강렬한 악역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온기 가득한 변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다 이루어질지니’, 영화 ‘발레리나’ 등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그는, 이번엔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로맨티스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재형’은 따뜻한 리더십과 인간미를 겸비한 인물로, 김지훈 특유의 감정선과 진정성 있는 연기력이 더해져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지훈이 보여줄 새로운 얼굴은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르다.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현실적인 매력이 더해져 전혀 새로운 ‘김지훈표 남주’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훈은 최근 *‘제4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색다른 로맨스 케미는 오는 11월 3일(월) 밤 8시 50분,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은 늘 새로운 얼굴로 돌아오는 배우다. 이번엔 ‘섹시한 악역’이 아닌 ‘따뜻한 리더’, 그리고 ‘진심이 전해지는 남자’로 변신한다. *‘얄미운 사랑’*의 이재형은 아마도 김지훈 커리어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