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발생한 매몰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사고 보고를 받은 직후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하라”며,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총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김 총리는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구조 및 수습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 상황일수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안전 관리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이번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