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경제 흐름을 한눈에 진단하기 위한 광역 협력의 장이 열린다.경기연구원은 오는 10월 30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인천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지역별 특화 경제동향지수를 바탕으로 수도권의 경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역 맞춤형 경제지표 개발 사례 공유첫 번째 주제 발표는 고봉현 제주연구원 지속성장연구실장이 맡았다.그는 **‘지역경제 특성을 고려한 제주 경기동향지수 개발과 운영사례’**를 통해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제주 산업구조와 기존 전국 단위 지표의 한계를 지적했다.이어 민간 데이터와 지역특화 지표의 결합을 통한 고도화 방향을 제안했다. ■ 서울 소비경기 흐름을 데이터로 읽다두 번째 발표자인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링연구단장은 **‘서울소비경기지수 개발과 운영사례’**를 소개했다.서울소비경기지수는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12개 업종의 소비 흐름을 정량 분석해 서울의 5개 권역별 경기 변동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를 통해 지역 간 소비 양상 차이를 데이터로 확
경기도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선보인다.경기도는 11월 1일 오후 4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인산 가평 설화로드’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무대다. 이번 공연은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아트스테이지 다올’**이 주관했으며, 연인산 일대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남녀 간의 사랑 설화를 바탕으로 음악·무용·연극이 결합된 융합예술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전통 설화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현대적인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서정미를 전달했다. 공연 당일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관람객들은 숲공예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포토존, 코스프레 콘테스트,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연인산도립공원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공연과 함께 **‘연인산 숲해설 체험활동’**이 병행됐다. 관람객들은 공연 전후로 숲 해설사와 함께 연인산의 생태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경기도
시흥시가 배움의 즐거움과 시민의 참여로 가득한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민 4,000여 명과 학습동아리, 기관·단체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시흥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전반에 걸쳐 배움의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조명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는 열린 축제로 꾸려졌다. 축제 기간 동안 강연·전시·공연·체험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성인 문해 한마당과 장애인평생학습페스타는 배움의 기회를 균등하게 나누는 포용적 학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방송인 서경석이 전한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와 작가 이낙준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TIP’ 강연은 큰 호응을 얻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또한 학술포럼 *‘느린 걸음, 다양한 길 – 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다’*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 성북구가 아이들의 꿈과 건강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구대회를 열었다.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0월 25일 국민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발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한 발카(barca)’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축구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통해 신체 발달은 물론 심리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름 ‘발카’는 명문 축구팀 ‘바르샤(Barca)’를 아이들의 발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아이들 스스로의 ‘우리 팀’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70명의 아동이 참여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52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대학교의 장소 지원과 성북구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직접 뛰며 협동과 성취를 배우는 체험형 축제로 꾸려졌다. 경기는 초등 2·3학년부, 4·5학년부, 6학년·중학생부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로 이어진 경기 끝에 리그별 우승팀이 선정됐으며,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트로피를 직접 수여해 참가 아동들의
충북 제천시 송학면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주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송학면 체육회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지역 대표 축제로, 가을 정취 속에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꽃임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면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으며, 자매결연도시 영월군 주천면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을 더했다. 이날 축제에는 송학면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경기 △향토가수 공연 △각설이 무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그간의 일상 속 피로를 털어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함동완 송학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마음 대축제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송학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마을, 발전하는 송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학면의 ‘한마음 대축제’는 이름 그대로 ‘
서울 은평구가 전 세계 청년의 목소리가 모이는 국제무대의 중심이 됐다.은평구는 지난 11월 27일,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 2025 파이널 콘퍼런스’**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 청년이 직접 만드는 글로벌 연대의 장이번 포럼은 은평구·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MBC·한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슬로건은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이다.청년이 주체가 되어 글로벌 의제를 제안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플랫폼으로, 국경을 넘어 세대와 사회를 잇는 청년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 6개 도시를 거친 여정, 서울에서 결실 맺다이프위(IFWY)는 지난 5개월간 브라질 상파울루 → 태국 방콕 → 보츠와나 가보로네 → 미국 뉴욕 → 스위스 제네바 → 대한민국 서울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전 세계 2만7,500여 명의 청년이 온라인 참여, 도시별 논의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청년 리더가 서울 파이널 콘퍼런스에 집결했다. ■ 세계 주요 인사 참석…“청년이 변화를 이끈다”MBC 생중계로 열린 개막식에는 막달레나 세풀베다 UNR
서천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일제 26명(주 5일·주 40시간)**과 시간제 11명(주 5일·주 20시간) 등 총 3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담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인 자여야 한다. 신청은 11월 25일까지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은 예외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는 복지
하동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은 지난 11월 7일, 해외 10개국 15명의 바이어와 경남·전남지역 50여 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한 ‘하동별맛축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영호남 공동 개최 상담회 ‘역대 최대 규모’이번 상담회는 남해안남중권 및 하동군 공동 주최로 열려, 영호남 지역 농식품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영호남 공동 개최 상담회 중 최대 규모로, 하동의 수출 경쟁력과 남해안권 경제 협력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 영국 H-MAR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행사에서는 하동군과 영국 H-MART 및 유럽 주요 파트너사가 ‘영국 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H-MART는 영국 내 최대 한국 마트 체인으로, 현재 **20개 매장(H-MART 1개소, 오세요 마트 19개소)**을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으로 하동의 녹차·곡류·이유식·전통식품 등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영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일본 대형 유통업체와 ‘하동쌀 400톤 수출’ 협약하동군은 일본 대형 유통업체 대동(주)(대표 안문숙)과 하동쌀 400톤 수출 협약을
서울 성동구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도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성동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협약은행과 함께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 없이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 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또는 제한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5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확보했으며, 융자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담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로 대체된다. 또한 성동구가 대출금리의 최대 1.5%를 이자 지원해, 기업들은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신고 자료 등을 지참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
정선군이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 참여형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선군은 11월 한 달 동안 지역 건강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각 마을의 기관·단체와 협력하는 ‘절친(절주와 친구되기)과 함께 파도타기’ 캠페인을 군 전역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스스로 건강한 절주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5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을 시작으로, 8일 남면 구보건지소, 11일 정선읍 5일장터, 15일 고한초등학교·신동대박장터·사북읍 복지회관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정선읍·고한읍·사북읍·신동읍·남면·임계면 건강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번영회·적십자봉사회·이장협의회·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약 2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절주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술은 1급 발암물질,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등의 메시지가 적힌 손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온라인(QR코드)과 오프라인 절주 서약을 병행해 자율적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음주폐해예방 리플릿
인천광역시가 차세대 하늘 교통의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CONFEX)’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UAM 산업, 1,500조 원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전기 동력 기반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교통체계로, 2040년경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도서 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의 ‘아라뱃길 상공 실증사업’에 적극 협력 중이다. ■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산업·정책·기술의 허브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콘펙스는 ‘Conference(강연) + Exhibition(전시)’의 복합 행사로, 국내외 도시·기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해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2일간 열리는 **콘퍼런스 세션(8개)**에서는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정책·산업화 모델·인프라 구축 등 핵심 의제를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존은 송도컨벤시아
충남의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아산시는 **‘2025년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충청남도와 아산시 관계자, 지역 보육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약 1,200명이 참석해 충남 보육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충남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어린이집 및 관련 기관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용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회장이자 준비위원장은 “아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로 뭉칠 수
아산시가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아산시는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아산시 최대 규모의 농업 축제다.올해는 **‘농업인이 앞장서는 탄소저감 실천운동’**을 주제로, 환경 친화적 농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아산시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아산맑은 푸드쇼’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쪽파를 활용한 이색 요리 시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홍보게임, ‘내가 최고 농부’ 이벤트, 그리고 **전통타악그룹 ‘천공’**과 Fun소리꾼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승식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되새기고 서로 격려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협의회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따뜻한 가을 축제가 광명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명시는 지난 9일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약 **3천여 명의 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2025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웃고, 배우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봉사활동 ‘펫플로깅’**을 수행할 ‘기후반려견’ 발대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기후반려견’에는 100명의 보호자와 100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하며,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쓰레기 줍기, 유기견 입양 홍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멍때리기·어질리티)**와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훈련법, 미용 관리,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반려 정보를 전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보물찾기, 포토존, 캐리커처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전 서구는 오는 12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50여 개 기업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뤼미에르 현악 4중주단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의 문을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눈꽃처럼협동조합, 공감사회적협동조합, **테바소프트㈜**의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서구청,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금년도 사업성과 및 내년도 중점 추진 방향 공유, ▲한남대학교 사회혁신 성장지원센터의 ‘사회연대경제 비전과 전망’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지속 가능한 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동과 상생이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