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품 안전성 확보와 함께 생산·관리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HACCP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식품 안전관리, ‘자동화·지능화’로 전환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관·유통·조리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관리하는 대표적인 식품 안전 인증 제도다. 스마트 HACCP는 기존 수기 기록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IoT 센서와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관리 정확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부담과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업체당 최대 1,200만 원 지원…현장 맞춤형 구축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HACCP 현장 구축을 위한 시설·장비 도입 ▲가열·세척·소독·금속검출 등 공정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 설치 ▲스마트 HACCP 운영 프로그램 구축 등을 지원한
설 명절을 열흘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일 주산지와 대형 유통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성수품 수급 안정에 속도를 냈다. 사과를 비롯한 핵심 품목의 공급을 대폭 늘리고, 대규모 할인·환급 행사까지 병행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 설 앞두고 산지·유통 현장 점검 나선 농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7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천안시 서북구의 대형마트를 잇달아 방문해 설 성수품 공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송미령 장관이 직접 나서, 산지 출하부터 소비자 판매 단계까지 전 과정을 살폈다. ■ 사과 공급 평시 대비 7.5배 확대송 장관은 예산군 과수 APC에서 사과 선별·출하 현황을 확인하며 “설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에 주말까지 수급 안정을 위해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동안 계약재배와 지정출하 물량 방출을 통해 사과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7.5배인 2만6,500톤까지 확대했다. 또 선물용 대과(大果) 수요 분산을 위해 사과·배 중소과와 샤인머스캣, 만감류 등 대체 과일 선물세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수산물 교역에 처음으로 수입·수출 전 과정에 전자검역증명서가 적용된다. 양국 검역 행정에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통관 효율성과 교역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월 9일 부산 영도구 수품원에서 인도네시아 검역청(IQA)과 수산물 전자검역증명서 상호인정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자검역증명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지정한 수산생물 질병에 대해 수출국 정부가 이상 유무를 전자 문서로 보증하는 제도다. 국제표준 전자문서 송수신 시스템(SOAP)을 통해 양국 검역당국 간 직접 전송되며, 종이 서류 제출이나 대면 확인 절차 없이 즉시 통관이 가능하다. 그동안 양 기관은 전자검역증명서 국제표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약정 체결로 수산물 수입 기준으로는 네 번째, 수출 기준으로는 최초로 전자검역증명서 적용이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기존 적용 국가 3곳을 포함해 전체 수산물 교역 건수의 약 38%를 전자검역증명서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검역 건수 기준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국 1위 국가로, 넙치와 전복 등 일부 품목에서는 주요
무관세로 수입되는 미국산 만다린과의 비교 평가에서 제주산 만감류가 소비자 선택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도권 소비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다시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제주산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도 다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도권 소비자 49명을 대상으로 제주산 만감류 2품종(달코미·레드향)과 미국산 만다린 1품종(클레멘틴)을 비교 평가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 ■ 맛·향·식감 모두 ‘제주 우위’평가 결과, 소비자 선호도는 달코미 → 레드향 → 미국산 만다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미비, 식감, 과즙 등 핵심 품질 요소에서 제주산 만감류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인 맛의 완성도’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시식 후 재구매 의향에서도 차이는 분명했다. 제주산 만감류는 달코미 56.1%, 레드향 41.5%로 **총 97.6%**를 기록한 반면, 미국산 만다린은 **2.4%**에 그쳤다. ■ “30% 비싸도 제주산 선택”제주산 만감류를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한다는 응답은 89.8%에 달했다. 미국산 만다린 대비 제주산 만감류의 경쟁력 요인으로는 맛과 향(24%), 신선
논산시 딸기를 비롯한 논산 농식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6일 ‘2026 논산시 농식품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 위치한 프리미엄 유통매장 FoodHall 플라자 호텔점을 방문해 현지 유통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논산 농식품에 대한 현지 유통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사됐다. FoodHall 측은 논산 딸기를 포함한 농식품의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취급 품목과 물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구스 라위 FoodHall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한국산 딸기의 산지를 모두 구분하지는 않지만, 논산 딸기만큼은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논산 농식품 수출은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FoodHall 측은 기존에 판매 중인 한국산 딸기와는 별도로, 논산 딸기와 논산 농식품만을 위한 전용 진열 공간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판촉
천안시가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국·도비 확보를 포함한 재정 지원과 행정 공조를 통해 보건의료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지난 6일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도 관계자들과 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보건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국·도비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 소장은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과의 면담에서 소아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도비 보조금 지원을 핵심 과제로 건의했다. 이에 성 국장은 소아 응급의료를 비롯한 천안시 보건 현안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2024년 자살예방 대책 등 주요 보건정책 방향도 공유됐다. 양측은 현장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남도와의 보건의료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정책 추진에 지속적
양산시에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메울 ‘달빛어린이병원’이 다시 들어선다. 양산시는 물금읍에 위치한 한아름병원이 지난 2일 경상남도로부터 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구)웅상중앙병원이 운영을 중단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되는 성과다. 그동안 신규 신청 의료기관이 없어 양산 지역에서는 야간과 휴일 소아 진료 공백이 장기간 이어져 왔다. 특히 양산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소아 인구 비율과 진료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시민 불편이 컸다. 아이가 밤이나 주말에 아플 경우 부모들은 해열제로 버티며 병원 개장을 기다리는 이른바 ‘오픈런’을 하거나, 경증 질환임에도 응급실을 찾으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의료비를 감수해야 했다. 양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하고, 지역 소아청소년과 중심 병·의원들과 상시 간담회를 열며 참여 의료기관 발굴에 힘써 왔다. 그 결과 한아름병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부모들의 오랜 요구에 응답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한아름병원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2년간 운영되며, 이후 운영
부천시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금연 정책을 확대한다. 부천시는 2월 6일 소사구 경인옛로 37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소사역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9호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해 추진됐다.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연구역으로 설정된 공간은 아파트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시는 주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금연 안내 현판 설치와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제도 안착을 위해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6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이 적발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 속 금연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남원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감시와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에는 가족과 지인 간 모임이 늘고,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신속한 신고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집단발생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설사·복통·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위생 관리가 미흡한 조리 환경이나,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 제거 후 섭취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생선·
남원시가 2026년을 기점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건강취약계층 관리,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출산·난임 지원 확대 등 시민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보건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공공 보건체계를 구축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공공 산후케어 확대로 출산 부담 완화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본격 운영하며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시설은 365일 24시간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공공 산후돌봄 시설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도민과 지리산권 인근 지자체 산모까지 확대됐으며, 이용료 감면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크게 낮췄다. 산모 마사지, 산후요가, 건강상담 등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로 취약계층 밀착 지원2026년부터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합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와 노
완주군이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시기를 맞아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결핵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사가 필요한 2급 법정감염병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늘고 환기가 줄어 결핵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완주군보건소는 동절기 동안 노인·고위험군·의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객담 검진을 집중 실시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로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노인 대상 무료 결핵검진을 확대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결핵·에이즈·성병·한센병 통합검진을 시행해 검진 참여율과 관리 효율성을 함께 높인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 기숙사 입소 학생, 결핵 환자 가족 등 접촉자 대상 무료 흉부촬영·객담·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 맞춤형 복약관리, 집단시설 역학조사, 주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결핵 발생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 후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
완주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아토피 예방 교실’**을 열고, 구강 건강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월 4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익히고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이론 및 실습,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운 내용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구강 관리법과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구강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부해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명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구강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아동 건강교육을
철원군이 출산가정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전문 인력이 상주해 보건·간호 서비스를 지원하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주 기간별 이용료 감면 제도를 운영 중이다. 거주 기간 1년 미만: 이용료의 50% 감면 거주 기간 1년 이상: 이용료의 70% 감면 또한 최초 이용 시 50% 감면을 적용받은 산모가 이후 철원군 거주 1년을 초과하면, 70% 감면 기준과의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도 운영돼 철원군민 누구나 최대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철원군은 산후조리원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환급 신청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미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출산 후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공공이 함께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하겠다”며 “거주기간별
울주군보건소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한 해외 유입 감염병 확산 위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6일 “명절 기간 해외여행과 귀성·귀경 인파가 늘어나면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특히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등 고위험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최근 인도 서벵골주 지역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며,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으로 알려졌다. 이 질병은 감염된 과일박쥐나 돼지와의 접촉, 오염된 식품(특히 대추야자 수액 등) 섭취로 전파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사람 간 감염도 가능하다. 현재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은 귀국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주군보건소는 해외여행 후 입국 시 발열, 두통, 인후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하고, 귀가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방문 이력이 있는 환자가 관련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
시흥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 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소비가 급증하는 떡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제조·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위생 관리 ▲표시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영업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으로, 식품 안전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명절의 풍성함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비롯된다. 시흥시의 세심한 위생 관리가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