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2025년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광래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도내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 반도체 포럼과 연계해 실질적 성과 도모이번 위원회는 같은 날 진행된 **‘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과 연계해 열렸다. 포럼에서 논의된 비전과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담겼다. 강원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 반도체산업위원회,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반도체산업위원회는 김광래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및 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조직으로, 도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권 K-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공유
포항시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 주재로 ▲자치행정국 ▲복지국 ▲환경국 ▲도시안전주택국 ▲남·북구보건소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 등이 참여해 도정 연계 시책 발굴과 신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 국정과제 76개 연계…“첨단 신산업·관광 산업 투트랙 육성”포항시는 올해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76개 과제와 연계한 시책사업을 발굴하며 국비 확보 극대화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AI·바이오·MICE(회의·전시·컨벤션) 산업을 신성장 핵심축으로 삼아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정책 흐름에 부합하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포항이 글로벌 기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해상풍력·해수담수화…에너지·용수 인프라 확충포항시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기후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강화한다.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9일 논산시청에서 **논산시·㈜다도글로벌과 ‘설향딸기’ 판로 확대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충남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설향딸기 품종 정보 제공, 기술 지원 및 홍보를 맡고, ▲논산시는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지원을 담당한다. ▲㈜다도글로벌은 유통·판촉 및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드롭탑’**과 **‘필메이트’**를 통해 설향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출시 및 공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 기관은 ‘설향딸기 티저 영상 제작’ 및 공동 홍보 캠페인을 통해 논산 설향딸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논산은 설향딸기를 개발한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이미 ‘딸기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협약이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향딸기’가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농업기술과
영양군은 지난 10월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농림어업 비중이 **약 24.6%**에 달하며, 임야를 제외한 지역의 61.2%가 농지로 구성된 대표적인 농업 중심지다. 특히 경상북도 전체 고추 생산량의 약 **27%**를 차지하며, 그 중 절반 이상(51.6%)이 영양군에서 생산될 만큼 전국적인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구의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양군은 스마트농업을 지역 농업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보고,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환경·생육·병해충 등 농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AI 기반 스마트 영농 체계 구축, ▲농업인 대상 스마트 솔루션 교육 및 컨설팅 강화, ▲관련 법·제도 정비와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영양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DIA)은 29일, 서울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에 참가한 해외 투자자들을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경기도의 첨단산업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현장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 “글로벌 투자 허브 판교의 혁신 생태계 직접 확인”‘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 차원 투자유치 행사로, 올해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투자사 220개사 ▲외국인투자기업 800개사 ▲해외 언론 20개사 등 총 2천여 명의 글로벌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는 북미·유럽·아시아·중동 등지의 16개국 투자자 및 외신을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IT·게임·바이오·AI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서의 강점을 집중 소개했다. 투자자들은 “판교는 스타트업 혁신의 심장”이라며 “경기도의 체계적인 창업 육성 시스템과 기술 인프라가 해외 자본 유치와 글로벌 진출의 최적지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 경기도 혁신기업 IR 피칭…AI·바이오·핀테크 스타트업 주목설명회 이후 투자자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투어와 함께 ‘인베스트(INVE
철원군이 정부의 전국 소비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형(모바일·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기존 15% 할인율에 5%를 추가한 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해, 최대 14만 원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는 다시 기존의 15% 할인율로 운영된다. 한편, 지류형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에 10% 할인율이 유지되며, 이번 특별할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철원군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화폐 구매가 곧바로 소비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충전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충북 증평군이 정부의 전국 소비 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증평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 이에 증평군은 행사 기간 동안 기존 13% 할인율에 5%를 추가한 총 18% 할인율로 증평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상품권은 모바일 월 60만 원, 지류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전국적인 소비 진작 축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들이 증평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착한 소비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상권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를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지난 29일 대전시청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채용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2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이력서·면접 코칭 ▲취·창업 성공 선배 특강 ▲일자리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직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장에는 구직 중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도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중장년의 경력 재도약과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중장년층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행사가 아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희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9월 7일)’의 후속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건설 관련 보증 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향후 연간 100조 원 규모의 공적 보증을 본격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 여건을 완화하고,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PF대출 보증 한도가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상향되며, 시공사의 시공순위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보증요건 완화 특례를 1년 연장한다. 이를 통해 PF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금난 해소를 지원한다. 또한 분양률 저조나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대금을 통한 공사비 조달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총사업비의 70% 한도 내에서 추가 자금 지원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PF대출 보증으로 대환할 수 있는 브릿지론(미납이자 포함) 범위를 기존 ‘원금+2년치 이자’에서 ‘원금+5년치 이자’로 확대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다. 정비사업 본사업비 대출보증 제도도 대폭 개선됐다. 그동안 시공사 대여금에 의존하던 초기 사업비 조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환 가능한 범위를 ‘금융기관 브릿지 대출금’까지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유통 상생을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규모의 통합형 수산축제로, ▲수산물 직거래 장터(소비자·생산자 간 교류) ▲유통 상담회(생산자·판매자 간 연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결합된 민관협력형 유통 상생 축제다. 행사는 해양수산부·포항시·한국수산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단체,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해 ‘수산업 상생 생태계’ 구축의 장으로 꾸며진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 어촌의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 현장 및 온라인 주문판매를 진행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수산물 요리 체험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상담회에는 메가마트, 세이브존, 킴스클럽 등 주요 유통업체 20여 개사와 전국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대기업 7곳으로부터 향후 5년간 9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이 세계 혁신 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글로벌 7대 기업, 총 90억 달러 한국 투자 선언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APEC CEO SUMMIT KOREA 2025’가 열린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유미코아(Umicore) 등 7개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한국에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중 6억6천만 달러는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FDI) 로 즉시 신고됐다. ■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중심 대규모 투자이번 투자는 한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AI,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집중됐다. 산업
관세청은 대미(對美) 수출기업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새롭게 관세를 부과하는 중대형 차량 관련 217개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10월 29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현지 시각 11월 1일부터 트랙터·트럭·레미콘 등 중대형 차량과 그 부품, 버스 등 217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이번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르면, ▲트랙터(HS 8701) ▲트럭(HS 8704) ▲레미콘 등 특수차량(HS 8705) 에는 25%의 관세, ▲버스(HS 8702) 에는 10%의 관세가 각각 부과된다. 이는 기존 한국산 제품에 적용되던 15% 상호관세보다 인상된 수준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관세청은 이번에 공개한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에 한글품명과 미국 HS 코드, 관세율 정보를 모두 포함해, 기업들이 수출 품목의 영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미국의 통상·관세 정책 변화에 맞춰 품목별 세율 변동 정보를 신속히 업데이트하고, 수출기업 대상 안내 및 상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Tech Inside Show 2025(소재·부품·장비·뿌리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첨단 기술성과와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종합박람회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혁신기업 전시관 ▲소부장 으뜸기업 홍보관 ▲소재 AX관 ▲탄소중립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가 마련된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관을 통해 기술개발, 판로 개척, 투자·정책금융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소부장·뿌리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공급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4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테스 이재호 대표이사는 반도체 산화막 세정 및 웨이퍼 증착 공정장비 국산화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디엔솔루션즈 우진근 팀장은 항공·방산 분야 정밀가공 자동화장비 자립화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 밖에도 ▲뿌리기업 명가
고흥군은 전국적인 소비 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기념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회복을 목표로 정부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고 유통업계와 소상공인 등 3만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가 단위 소비 촉진 행사로, 같은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에 발맞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적립률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가 캐시백 형태로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일반 상품권과 동일하게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지류형 상품권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페스티벌 종료 이후인 11월 10일부터는 기존 특별 적립률 15%가 다시 적용된다. 군은 이번 20% 특별 적립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 개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페스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2차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마감 3일을 앞둔 10월 28일 기준, 총 58만 2,052명에게 582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10월 31일 신청 마감을 앞두고, 구민 누구도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 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으며, 이의가 인정된 경우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요양병원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구민과 정보 취약계층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2차 소비쿠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인천광역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안내를 강화하겠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까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의 진짜 힘은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