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주 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 내외는 3월 29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방문은 국가기념일인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앞두고 이뤄졌다. 참배 이후 이 대통령은 희생자 1만5천여 위의 위패가 모셔진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 희생자 표석을 차례로 방문해 추모를 이어갔다. 방명록에는 “제주 4·3을 기억하며 국가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 민형사 시효제도를 폐기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재발 방지 의지를 강조했다. 이후 대통령 내외는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지역 인사, 유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제주 4·3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라며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유족과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왜곡과 폄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연장과 가족관계 정정 절차 개선, 4·3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등 후속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해군참모총장에게 삼정검을 수여하며 공식 임무 시작을 알렸다. 이 대통령은 3월 27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에게 삼정검 수치를 전달했다. 삼정검 수치는 장군으로 임명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징적 의식으로, 군 통수권자로부터 지휘권을 부여받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 지휘체계의 정통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자리로, 신임 참모총장의 역할과 사명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삼정검은 우리 군에서 장성 진급 시 수여되는 상징물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군인의 명예를 상징한다. 수치 수여는 대통령이 직접 장군의 지휘권을 인정하는 절차로 여겨진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해군 최고 지휘관으로서의 임무를 본격 수행하게 된다. 상징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책임의 무게를 드러내는 장치다. 삼정검 수여가 실질적인 군 개혁과 안보 역량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도정보고회를 강릉에서 마무리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 도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권과 원주권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일정으로,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 2천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진태 도지사는 조선시대 관찰사 복장으로 등장해 사투리 인사와 함께 분위기를 이끌며 도정 설명에 나섰다. 이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직접 소개했다. 우선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국회 상임위 통과 이후 법사위와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반영되지 못한 핵심 특례는 후속 개정안에 담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또한 미래 산업 육성과 관련해 7대 분야 120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도 최근 4년간 도전한 8개 사업이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 예배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여의도 윤중로에 나가 벚꽃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과 깜짝 소통에 나섰다. 시민들은 “대통령님, 여사님 파이팅”,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도 봐주세요!”등을 외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과 셀카를 찍으며 인사를 나눴고, 파나마와 중국에서 온 외국인들과도 셀카를 찍었다. 이어 자신을 독립유공자의 딸이라고 밝힌 할머니와 그 손녀와도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혼자 오신 어르신께 “어디서 오셨느냐?”고 친근하게 말을 건네고, 유모차를 탄 아이나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혀 셀카를 찍는 등 특유의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부부나 신혼부부들의 사진 요청을 유독 반긴 이 대통령은 "신혼부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크게 웃으며 강조했다. 한편, 엄마와 함께 온 한 어린이가 “대통령 할아버지 사진 찍어주세요!” 라고 외치자 대통령실의 한 참모는 “대통령 할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