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정서 안정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교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2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전국 39개 교정시설에서 설 명절 교화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문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적 유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용자들이 스스로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울구치소를 비롯한 교정시설에서는 **‘가족 만남의 시간’**을 운영해 가족 간 직접 대화를 나누며 관계 회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구교도소 등 26개 기관에서는 ‘효(孝)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부모에게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월 6일 홍성교도소에서는 ‘가족처럼 함께하는 교정위원 멘토링 데이’**를 열어 수용자들의 명절 소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전국 각 교정기관에서는 합동 차례 지내기, 명절 특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사회 각계의 기부와 후원이 이어졌다. 익명을 요청한 기업으로부터 5,500만 원을 포함해 교정위원과 민간단체 등이 7,700만
국가유산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종합평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중앙행정기관 49개 중 10개 기관만이 받은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며, 정보공개 분야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국가유산청은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전 지표를 포함해 12개 세부지표 중 8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종합점수 94.99점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89.48점)을 크게 웃돌았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서비스 확대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의 투명성은 행정 신뢰의 첫걸음이다. 7년 연속 최우수의
조달시장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기존 신고 중심의 소극적 적발 체계를 벗어나, 조달청이 직접 점검·조사하는 능동적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정조달 3종 세트’ 도입개정안의 핵심은 ▲직권조사 권한 신설 ▲수요기관 부당요구 금지 ▲조사 방해 행위 제재 등 이른바 ‘공정조달 3종 세트’다. ① 불공정 조달행위 직권조사 신설조달청은 앞으로 불공정 조달행위가 의심될 경우 직권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그동안은 신고가 있어야 조사에 착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포착된 징후만으로도 선제 대응이 가능해진다. ② 수요기관 부당요구 금지수요기관이 계약 상대자에게 부당한 계약조건을 제시하거나 계약 내용을 위반해 부당한 요구를 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조달청은 신고가 접수될 경우 조사를 거쳐 해당 기관에 시정 요구, 제도 개선 권고,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다. ③ 조사 방해 시 과태료 부과조사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자료 제출 거부나 허위 자료 제출, 조사 방해·기피 행위
질병관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 노숙인 재활시설 ‘성덕원’**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한파와 계절성 감염병 확산 우려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재활시설의 건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덕원’은 충북 지역 노숙인들에게 무료 숙식과 재활교육,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돕는 시설로, 지역 내 대표적인 취약계층 복지 거점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공간을 둘러보며 입소자의 건강관리 및 위생관리 실태를 살폈다. 그는 “손 씻기와 환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시설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한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며 입소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숙인 재활시설 등 생활시설은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관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2월 12일, 남대문시장 내 점포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 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영세 상권의 어려움과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올해 설 명절 기간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할인지원도 대폭 확대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책의 효과를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물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 이후 김 장관은 청년자문단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방문 소감을 공유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지역 소비를 지탱하는 경제의 핵심 인프라”라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이 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돼 따뜻한 명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정책의 힘은 현장에서 완성된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목소리가 정부의 물가 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전국민 신용회복지원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용적 금융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상자 3명과 만나, 연체채무를 전액 상환하고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금융 생활에 복귀한 사례를 직접 청취했다. 그는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단순히 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제도가 아니라, 성실하게 책임을 다한 이들이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회”라며 “여러분이 ‘한 번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언급하며,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포용금융은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주제이자,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이라는 국정과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한국신용정보원 최유삼 원장은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서민과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KB국민은행 실무자들도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재기지원
설 명절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간이지만, 동시에 각종 생활안전 사고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특정 연령대에서 기도폐쇄와 화상, 베임 사고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과 영유아, 주방 활동이 많은 중장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휴 ‘기도폐쇄’ 사고…70대 이상 8.8% 증가설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떡국은 대표적인 명절 음식이지만, 고령층에게는 기도폐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70대 A씨는 설날 가족들과 식사 중 떡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기도폐쇄 사고는 ▲70대 이상 8.8% ▲0~9세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씹는 힘과 삼킴 기능이 약한 고령자와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사고 위험이 집중됐다. ▶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기침을 크게 하며 숨을 쉬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억지로 제지하지 않는다. 기침이 불가능한 성인 또는 1세 이상 소아의 경우 즉시 등 두드리기를 시행한다. 등 두드리기 5회 후에도 효과가 없다면 복부
2004년 복권법 제정 이후 복권 판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2004년 3조 5천억 원이던 판매액은 2025년 7조 7천억 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복권이 일상 속 나눔과 기부의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는 복권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제도 전면 개편에 나섰다. ① 법정배분제도 단계적 개편‘법정배분제도’는 2004년 복권 발행 체계 일원화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복권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 배분하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고정 배분 구조로 인한 경직성과 비효율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 주요 개편 내용 고정 배분비율 완화 기존 ‘35% 고정’에서 → ‘35% 범위 내’로 조정 성과평가 기반 조정폭 확대 배분액 조정폭을 기존 20%에서 40%로 확대 일몰제 도입 법정배분제도에 일몰제를 적용하고, 종료 이후 공익사업 전환 추진 이번 개편은 복권기금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고,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을 목표로 한다. ② 로또복권, 모바일 구매 시대 개막동행복권은 2월 9일부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로또복권 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매 가능 시간: 평일(월~금) 오전 6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월 1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6 국토교통 안전워크숍’을 열고, 안전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국토교통 안전부서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건설·항공·도로·철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안전을 총괄하는 부처다. 이에 따라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워크숍을 통해 안전부서 실무자에 대한 승진 가점 부여와 희망 전보 배려 등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당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홍 차관은 “국토교통부는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국정운영 원칙을 최일선에서 실현해야 하는 부처”라며 “안전은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한순간의 소홀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치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부서 실무
최근 2026년 소득세 정기 환급을 안내하는 것처럼 꾸민 해킹메일이 무차별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세청은 해외 개인 메일 계정으로 안내 메일을 발송하지 않으며, 특정 세무 관련 내용으로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득세 정기 환급 안내’, ‘미납 세금 안내’, ‘계정 확인 요청’, ‘탈세제보’, ‘세무조사’ 등을 제목이나 내용으로 내세운 메일은 사칭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수상한 제목? 열지 말고 삭제의심스러운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면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거나 스팸메일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국세청은 ‘소득세 정기 환급 안내’, ‘세무조사’, ‘탈세제보’와 관련된 이메일을 발송하지 않는다. 이런 표현이 포함됐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모르는 발신자 주소? 링크·첨부파일 금지발신자가 낯설거나 공식 도메인이 아닌 경우, 메일 안의 링크나 첨부파일은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국세청의 공식 발신 주소는 ‘@nts.go.kr’, ‘hometax.go.kr’이다. 이 외 주소는 사칭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계정정보 요구? 절대 입력 금지메일을 통해 아이디나 비밀번호 등 계정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신고기간이 운영된다.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수수와 부정청탁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집중 신고기간은 2월 9일부터 2월 27일까지 19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어떤 행위가 신고 대상인가신고 대상은 다음과 같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선물·금품·향응 등을 수수하는 행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 등을 구입하는 행위 허위 출장을 하거나 공공기관 물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 및 이권 개입 행위 명절은 선물과 접대가 오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작은 관행도 위법 소지가 있는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 방법은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는 국번 없이 ☎110번 또는 ☎1398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권익위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청렴포털 등 온라인 창구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고 내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호된다. 이번 집중 신고기간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령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보급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 및 1.4톤 이하 화물차 총 3,260대에 해당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 및 대상 신청 기간: 2월 24일(월) ~ 3월 9일(월) 지원 대상: 만 65세 이상 택시 및 1.4톤 이하 화물차 운전자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장치 설치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작동 원리이 장치는 운전 중 실수로 급가속을 일으키는 상황을 자동으로 차단한다.‘비정상적인 가속’으로 판단될 경우 즉시 엔진 출력을 제한해 급발진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① 저속 주행 시 무력화: 시속 15km/h 이하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을 경우, 장치가 자동으로 반응해 가속을 차단한다. ② RPM 한계 도달 시 무력화: 엔진 회전수가 4500RPM에 도달하면 즉시 출력을 제어해 차량이 과도하게 가속되지 않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고령 운전자는 반응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급발진 상황에서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2월 10일 서울세관에서 ‘국제우편 마약류 차단 및 2차 검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륙 물류 거점에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항·항만에 집중됐던 기존 1차 검사 체계에 더해, 우편집중국에서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2차 방어선을 마련함으로써 감시망을 한층 촘촘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동서울우편집중국을 ‘통관우체국’으로 지정해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를 시범 운영 중이다. 2차 저지선은 공항만에서 1차 검사를 마친 국제우편물이 내륙 물류거점에 도착하면 다시 한 번 세관의 정밀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부산우편집중국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등 전국 주요 권역으로 확대하고, 물류망 재설계를 통해 모든 국제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시작된 2차 저지선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장될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기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기자단은 지난 1월 4주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거쳐 총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의 전공과 관심 분야도 다양하다. 의료·보건 분야 데이터 활용과 가명정보를 집중 취재하겠다는 간호학과 학생부터, 딥페이크 등 신기술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 관심을 보인 경찰학과 학생까지 폭넓은 시각을 갖춘 인재들이 합류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자단은 국민 눈높이에서 위원회 정책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종 행사와 정책 현장을 취재해 글·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개인정보위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잊힐권리 보장을 위한 ‘지우개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한편, 9월 개인정보 보호의 날과 연계한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개인정보 보호 주간 행사에도 참여해 영상·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함께 기자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푸르내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농촌관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를 계기로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 준수 등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마을 운영진과 함께 체험휴양마을 시설을 둘러본 뒤,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기도·연천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설 연휴 동안 가족 단위 및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안전한 운영을 통해 쾌적한 관광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관광 관련 협회에는 숙박요금 준수와 친절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캠페인·자체 모니터링 등 자정 노력을 주문했다. 지방정부에는 소방·안전 점검과 요금표 게시 및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계도를 당부했다. 송 장관은 “농촌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설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