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군은 올해부터 지원금 상향과 온라인 신청제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막내 자녀가 13세 미만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 전원이 예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을 경우 연간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방식에 더해 온라인 신청이 새롭게 도입됐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1부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1부 ▲통장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첨부해 업로드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설 명절(2월 17일)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단속에 나선다. 농관원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19일간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 그리고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소비자가 혼동하도록 원산지를 위장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농관원은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배달앱 등 온라인 유통채널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이후 단계별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 1월 26일~2월 1일: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 및 제조·가공업체 점검 2월 2일~13일: 대도시 중심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유통망 집중 점검 또한 설 명절 수요가 높은 고사리·도라지·대추·밤 등 나물류와 제수용 임산물은 산림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단속 취약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산 쌀 시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시장격리 보류·가공용 공급 확대·벼 매입 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산지 유통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쌀 공급 조정에 나선다. ■ 정부, 올해 첫 ‘양곡수급안정위원회’ 개최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3일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 협의를 위한 첫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생산·소비·가격 상황을 종합 검토한 결과를 공유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2025년산 쌀이 13만~16만 톤 과잉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국가데이터처 조사 결과 가공용 쌀 소비가 예상보다 4만 톤 증가하면서 과잉 물량이 약 9만 톤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 “시장격리 물량 10만 톤 추진 보류”… 수급 여건 재조정농식품부는 지난해 발표했던 시장격리(10만 톤) 계획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해 단경기(쌀 생산이 적은 시기) 공급 부족과 이월 물량 감소(전년 대비 약 7천 톤), 그리고 산지유통업체의 매입 물량 감소(전년 대비 약 9만 톤)에 따른 재고 부족 현상을 고려한 조치다. 위원회는 최근 벼값과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
남양주시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ICT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월 23일부터 2월 4일까지 남양주보건소를 통해 1기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간호·영양·운동 전문가가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총 **6개월(24주)**이며, 초기·중간·최종의 세 단계로 나눠 △공복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건강 지표 변화를 추적하고,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65세 시민으로, 만성질환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다. 2기
함양군 보건소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한랭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예방 활동의 주요 대상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 시 건강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사전 예방과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함양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외출 시 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착용 ▲추운 시간대 외출 자제 ▲따뜻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 ▲만성질환 예방·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넥워머와 장갑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해,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방문 교육과 취약계층 개별 방문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올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산시가 2026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인식 개선·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이웃과 함께 생활하며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현재 치매안심마을 2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결합한 참여형 구성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과 음악에 맞춰 동작을 익히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익숙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억력과 언어 기능을 자극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리듬감과 균형 감각을 키우는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으로 인지 기능 강화도 기대된다. 서산시는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무료 치매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공공후견인 양성, 치매 선도단체 지정 확대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산시보건소의 김
울진군 치매 예방의 첫걸음인 조기 진단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검진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선별–진단–감별의 3단계 체계로 구성돼 정확도를 높였다.먼저 **1단계 인지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문답을 통해 인지 저하 여부를 살펴보는 검사로, 울진군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상담과 예약을 통해 다음 단계로 연계된다. 2단계 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를 활용해 인지장애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며, 이 단계에서 치매가 의심되거나 진단될 경우 원인과 유형을 확인하는 절차로 넘어간다. 마지막 3단계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인 울진군의료원에서 실시된다. 뇌 영상 등 전문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 질환을 구분해 이후 치료·관리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기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 구분이 어려
합천군이 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단기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는 1대1 개인운동지도(Personal Train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지도하며, 요요 없는 건강 관리와 생활 속 운동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합천군민 또는 합천 지역 내 직장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합천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며, 2월부터 11월까지 회기당 2개월씩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주중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인당 50분씩 총 10회의 운동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당화혈색소 등 기본 건강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대상자에게는 성과 물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1기 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1월 30
완주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B형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이르게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군민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완주군은 접종 편의성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접종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동시접종은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하며, 안정성과 면역 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자체 예방접종도 운영 중이다. 대상포진,
거제시가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속 추진한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기에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작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증빙서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가족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PHQ-9) 결과에서 중간 이상 우울이 확인된 결과서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10개 심리상담 제공기관 중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최대 8회까지 제공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 상당의 상담비를 정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무료 또는 최소한의 본인부담금만으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상담 수요 증가에
거제시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맞춤형 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6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특성화사업 강사풀(pool)’**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요가, 신체활동, 요리 등 총 10개 분야에서 27명의 전문 강사를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강사들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거제시보건소 보건과 인력 강사풀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공고는 2026년 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1월 26일부터 1월 28일까지다. 접수 서류에 대한 심사 결과는 1월 30일 발표되고, 최종 합격자는 2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분야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과 보건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 건강정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에 달려 있다. 이번 강사풀 모집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보건서비스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
화순군이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26년부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건강관리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만성질환 관리 교육은 물론 폭염·한파 대비 안전 확인까지 포함해 어르신 일상 전반을 살피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 역할을 해왔다. 화순군은 2026년부터 이 사업과 연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노쇠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ICT 기반 측정기기를 대여하는 방식이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전송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이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전화·방문 상담과 의료 연계가 신속히 이뤄져, 기존 정기 방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
산림청은 1월 이달의 임산물로 ‘더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 임산물로, 제철 소비를 통해 건강 증진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더덕은 예로부터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사랑받아 온 산림 자원이다. 땅속에서 오래 자랄수록 향이 깊고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재배 기술 발달로 품질이 균일하고 위생적인 더덕 생산이 가능해져 소비자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영양 측면에서도 더덕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적합한 임산물로 평가된다. 사포닌, 이눌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특히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 보호와 가래 완화에 도움을 줘 감기와 호흡기 질환이 잦은 계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눌린 성분은 장내 유익균 증식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활용 방식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더덕구이와 더덕무침, 장아찌와 조림 등으로 즐겨 왔으나, 최근에는 더덕 농축액, 더덕차, 더덕청 등 가공식품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간편식 시장 성장에 따라 더덕불고기, 더덕비빔밥, 밀키트 제품 등 가정간편식(HMR
금산군이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2급 감염병 ‘홍역’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홍역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같은 공간에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력이 매우 높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감염 시 보통 1~2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얼굴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특징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당국은 발열과 발진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격리 조치와 접촉자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을 포함한 제2급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여수시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교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위생 습관을 체험형 교육으로 강화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 수칙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 발생을 50~70%까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가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교구(일명 뷰박스)는 형광 로션과 자외선 조명을 활용해 손 씻기 전·후 손에 남아 있는 오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이용자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등 총 62개 시설에 체험교구를 대여, 214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4,078명이 교육에 참여해 감염병 예방 인식 확산에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손 씻기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구 대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