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31일 오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려한 마술쇼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웃음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 코너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김혜숙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가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청정 연천, 율무의 고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200여 개의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0억 9,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연천의 대표 작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과 특산물 홍보가 두드러졌다. ‘율무장터’에서는 율무라떼·율무떡·율무차·율무화장품 등 다양한 율무 제품이 전시·판매됐고, ‘율무두부 시식장’에서는 연천산 율무와 콩으로 만든 두부를 직접 맛볼 수 있어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연천사과·연진쌀 홍보관, 율무마을 새술주막, 한돈·닭고기 소비촉진 행사, 스마트 농기계 전시, 유튜버 ‘채니아빠의 율무놀이터’ 등 다채로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 상생형 농업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국화축제, 임진강 댑싸리정원, 연천시티투어 등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렸
과천시 중앙동이 지난 31일 **‘2025년 중앙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건강은 함께 걷는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중앙동 체육회 주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참가자들은 관악산 입구를 출발해 중앙동 일대 약 2km를 함께 걸었다. 가을의 청명한 공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건강한 땀을 흘리며 활기찬 에너지를 나눴다. 임선택 중앙동 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웃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걷는 발걸음이 지역의 온기를 만든다.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공동체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마을’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화성특례시가 영유아·학부모·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인 **‘2025년 화성특례시 보육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의 주관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일상과 현장학습 장면을 담은 **‘어린이 사진전’**이 열렸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활기찬 모습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동요제·사진전 시상식과 함께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는 레크리에이션, 세븐스타 공연,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직원들은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보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
오산시가 **‘2025 제3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지난 10월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미래 사회 문제를 창의적인 디지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의 창의 대결‘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대회다. 올해 대회는 **‘먼저 만나는 미래, 아이디어 해커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 AI·데이터로 푸는 도시의 미래이번 해커톤에는 관내 15개교, 24개 동아리,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사전 멘토단의 지도와 피드백을 받아 약 두 달간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대회 당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경연은 학령별 주제에 따라 진행됐다. 초등부: ‘2050 미래 스마트도시 오산 구현’ 중등부: ‘미래형 인공지능 모빌리티 개발’ 고등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색다른 코믹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1월 3일(월)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네 주연 배우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이정재의 유쾌한 변신…“가볍고 발랄한 작품 하고 싶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진실을 좇는 연예부 기자의 팩트 폭격전을 그린다. 매일 새로운 사건이 터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악연으로 얽힌 두 인물의 앙숙 케미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이정재는 극 중 ‘임현준’ 역으로, 정의감 넘치는 형사 전문 배우를 연기한다. 그는 “그동안 묵직한 작품이 많았는데, 이번엔 가볍고 유쾌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드라마다.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임지연, 카리스마 기자에서 ‘사랑스러운 코믹’으로 변신임지연은 정치부 에이스 기자에서 연예부 신입으로 전출된 ‘위정신’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이정재 선배의 코믹 연기가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된다”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활(弓)의 고장 예천이 가을의 중심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예천군의 대표 축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10월 31일(금)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 활과 농산물이 어우러진 ‘예천의 가을잔치’ 개막‘활의 고장, 풍요의 고장’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1월 2일까지 이어지며, 예천의 전통 궁시(弓矢) 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공연형 축제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 한천체육공원에는 활쏘기와 농산물 체험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활전시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이 직접 활 제작 과정을 시연해 예천 활의 역사와 기술력을 생생하게 선보였다. 또한 올림픽 금메달 전시, AR(증강현실) 활쏘기 체험존 등이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활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 활쏘기 체험·공성전·버블쇼까지…가족형 프로그램 ‘풍성’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단연 **‘활쏘기 체험장’**이었다. 양궁 활쏘기, 국궁 체험, 동물 타깃 사격 등 직접 활을 쏘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 번만 더!”를 외
뮤지컬 배우 김법래가 무대 위로 돌아온다. 김법래는 오는 12월 12일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슈가’*에 합류하며, 지난해 ‘블러디 러브’ 이후 약 1년 만의 복귀를 알렸다. 뮤지컬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고전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29년 금주법 시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김법래는 극 중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을 맡았다. 위험에 처해 ‘다프네’라는 이름의 여자로 변신해 밴드 생활을 이어가는 캐릭터로, 유쾌함과 진심을 동시에 담은 다층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법래는 10월 30일 공개된 ‘슈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매혹적인 춤선과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이어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중후한 남성미의 ‘제리’와 고혹적인 여장 캐릭터 ‘다프네’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법래는 “‘뜨거운 것이 좋아’는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작품인데, 이렇게 국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종영을 앞두고 배우 전여빈과 진영, 그리고 제작진이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전여빈과 진영이 몸을 던진 열연, 그리고 박유영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한 여자의 목숨을 건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다루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전여빈 “부세미가 행복을 찾아가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극 중 ‘김영란’이자 ‘부세미’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전여빈은, “김영란이 행복과 행운을 찾아가기 시작한 12회의 한 장면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살인 누명을 쓴 전동민을 위해 스스로 생을 포기하려는 영란 앞에 가성호 회장이 등장하는 순간, 인물의 감정이 폭발한다”며 “그 장면이 ‘부세미’의 삶이 바뀌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회상했다. ■ 진영 “김영란에게 직진하는 전동민의 진심이 담긴 대사”전동민 역의 진영은 “12회 속 전동민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그는 “유일하게 김영란의 고독과 아픔을 이해하는 인물이 전동민”이라며, “그가 김영란을 믿고 끝까지 지키려는 진심이 그 대사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말했다. 남은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의 숨 막히는 투수전 2라운드가 이어진다. 앞선 맞대결에서 두 팀은 4회 말까지 0:0의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예고했다. 이번 27화에서도 그 긴장감은 그대로 이어진다. 불꽃 파이터즈의 선발 유희관은 “컨트롤 아티스트”다운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봉쇄한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피칭으로 과거 KBO 에이스 시절을 떠올리게 하지만, 연천미라클 타자들의 집중력 있는 타격 대응이 만만치 않다. 유희관은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지만, 상대 타자들의 ‘읽기 싸움’에 맞서며 긴장감 넘치는 투수전을 이어간다. 특히, 유희관의 공을 유독 잘 공략해온 한 타자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과연 유희관이 마지막 카드로 어떤 피칭을 꺼내들지, 승부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은 언제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면, 연천미라클은 경기도리그 방어율 1위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필승 체제를 가동한다. 불꽃 파이터즈 타선은 중심 타자 이대호를 앞세워 공략에 나서지만, 상대 김인식 감독의 촘촘한 수비 전술에 막혀
이재욱과 최성은, 17년 인연의 균열이 로맨스로 리모델링된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슬링샷스튜디오)가 내일(11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이재욱·최성은의 재회가 불러올 달콤 쌉싸름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1·2회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백도하(이재욱 분)**와 **파탄면사무소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뜻밖의 재회가 중심에 그려진다. 두 사람은 17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2년 전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인물들. 평온했던 하경의 일상은 도하의 귀환과 함께 완전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 속 도하는 옅은 미소로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하경은 못 볼 사람을 본 듯한 경직된 얼굴로 시선을 피하고 있다. 과거의 상처와 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첫 재회는 그 자체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하경은 ‘땅콩집’을 두고 도하와 법정 다툼까지 벌이게 되며, 도하의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과 얽히게 된다. 초반부터 날 선 대립을 펼치는 하경과 수혁의 팽팽한 신경전은 극의 또 다른 긴장 포인트로 작용한다. 하지만 수
“감독으로서 정말 답답해!” — 김연경 감독이 드디어 폭발했다. 오는 11월 2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 6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대학 리그 최강 광주여자대학교(이하 광주여대)의 치열한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 ‘필승 원더독스’는 연패 탈출을 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과 흔들리는 수비로 위기를 맞는다. 차분히 팀을 다독이던 김연경 감독의 표정은 점점 굳어가고, 결국 선수들의 잦은 범실이 이어지자 “감독으로서 정말 답답해!”라며 속내를 터뜨린다. 득점은 나오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에 쌓였던 감정이 폭발한 순간이다. 그의 한마디에는 감독으로서의 절실함, 그리고 팀의 생존을 향한 책임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필승 원더독스’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승부로, 한 경기 한 경기의 결과가 팀의 존폐를 가를 만큼 중요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김연경 감독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선수 인쿠시가 마침내 각성한다. 그동안 부진했던 인쿠시는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집중력과 공격 본능을 폭발시키며 새로운
상류층 타운하우스의 화려한 일상 뒤, 감춰진 비밀이 폭로된다. GTV·kstar 드라마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이 31일 밤 10시 방송되는 2화를 앞두고, 강세정·신주아·류예리·김정훈 네 인물이 얽히고설킨 관계 속 비밀의 문을 연다. 이번 회에서는 **유명 심리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이 상류층 타운하우스의 새로운 주민으로 입주하면서 평화롭던(?) 단지에 미묘한 파문이 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장 오래된 주민이자 번역가로 일하며 자존심 강한 **이선영(강세정 분)**은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통해 **“일본인 아내를 둔 남자가 이사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을 품는다. 한편, 남편과 권태기를 겪는 도예가 **박미나(신주아 분)**와 자유분방한 금수저 임하영(류예리 분) 역시 새로 이사 온 우진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복잡하게 얽혀간다. “혼자세요?”라는 단 한마디의 질문을 시작으로, 세 여자는 서로 다른 의도로 우진에게 다가선다. 특히 선영은 “궁금하거나 불편한 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자신의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그에게 보내며 위험한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우진의 집을
KBS2의 대표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이 청춘 뮤지션들의 열정과 꿈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일(토) 방송되는 제729회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무명 청춘 뮤지션들과 손잡고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를 꾸민다. ■ 700회 넘은 ‘불후의 명곡’, 다시 청춘의 무대를 열다‘불후의 명곡’은 700회를 넘어선 KBS의 장수 음악 예능으로, 매회 독창적 기획과 깊은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집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2024 청춘 마이크’의 후속 프로젝트로, 음악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신예 뮤지션들에게 또 한 번의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첫 방송된 ‘청춘 마이크’ 시리즈는 각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무명 뮤지션이 한 팀을 이뤄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고, 이들의 진심 어린 노래와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2025 청춘 마이크’는 그보다 한층 더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감정의 깊이로 돌아온다. ■ 6팀의 스페셜 무대…“꿈꾸는 청춘에게 희망을”이번 방송에서는 6팀의 청춘 뮤지션이 각기 다른 색깔로 꿈을 노래한다. 출연자들은 “음악 활동
강태오와 김세정이 ‘영혼 체인지’라는 운명적 사건 속에서 피어난 역지사지(易地思之)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 연출 이동현 /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위태로운 왕실의 운명 속에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가 서로의 몸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영혼 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극적인 감정선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영상 속 **이강(강태오 분)**은 궁중의 권력 다툼 속에서 사랑하는 빈궁을 잃고 냉혹한 복수를 다짐한 채 살아가는 비운의 세자다. 그러나 어느 날, 폐빈의 얼굴을 꼭 닮은 여인 **박달이(김세정 분)**를 만나면서 그의 얼어붙은 세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박달이는 폐빈과는 정반대로 생활력 강한 장터의 부보상으로, 능청스럽고 구수한 말투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한양에 올라와 세자 이강과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설렘이 공존하는 오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한다. 한편, 냉철한 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