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에 전북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형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일 남부시장 내 공동판매장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모이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전주문화재단 관계자, 인근 상인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우범기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시의회와 유관기관 축사, 운영기관인 ㈜더레드의 운영 계획 보고,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시장 내 1층에 조성된 ‘모이장’은 약 1424㎡ 규모로, 전북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과 식음료 판매 공간, 공연장이 함께 마련된 전통시장형 복합문화시설이다. 해당 공간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건물 2층(1639㎡)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이 이미 조성돼 운영 중이며, 이번 모이장 개관으로 전통시장과 문화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시장 문화 플랫폼이 완성됐다. 모이장은 기능에 따라 여러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이 가능한 ‘놀장’, 식음료 판매와 여행객
전남 나주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나주시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 업종이다. 일반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포장·배달 전문 업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현장 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지정 결과는 4월 초 발표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지정 표찰과 스티커가 부착되며,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를 연 최대 85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지도검색 서비스와 나주시청
서울 광진구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부터 경영 혁신, 시설 개선, 안전·위생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 기간에는 8개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 확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는 시장별 특색을 살린 ‘시장 특화 축제’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이 머무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현대화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동교골목시장과 면곡시장에서는 상인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에는 전문 행정 인력인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마케팅 전략 수립과 행정 업무, 각종 공모사업 대응 등을 지원하며 상인들의 경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설 인프라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자양한강전통시장 경관조명 개선과 자양4동 전
창원특례시가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6회 창원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마스터반에 참여할 음식점 영업주를 모집한다. 창원시는 오는 3월 12일까지 마스터반 교육에 참여할 외식업 영업주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지역 음식점 영업주의 조리 역량을 높이고 창원을 대표할 맛집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마스터반(15명) ▲메뉴개발 프로젝트반(10명) ▲청년지원반(20명) ▲온라인 홍보반(60명)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마스터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스터반은 실습 중심의 조리 교육을 핵심으로 하며 업소 운영 관리와 위생, 서비스 교육 등 외식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교육도 병행해 실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
전남 신안군이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 경쟁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49명 가운데 117명이 대학에 진학해 약 78.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자는 5명이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등 지역 거점 대학 합격자 14명, 교육대학교 3명, 지방권 4년제 대학 68명 등 다양한 대학 진학 성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12명의 졸업생이 부사관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도 한층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학 경쟁력이 실제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신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도서지역 학생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목표 아래 교육 분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신안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에 총 20억 원 이상을 투입했으며, 약 1500명의 학생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130만 원 수준의 교육 지원이 이뤄졌다. 군은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전남 나주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이어온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사·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시민 공로 인정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시정 영상 시청,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자원봉사, 교육, 문화관광, 의료, 농업, 지역사회 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됐다. 이번 수상 대상은 단체 1곳과 개인 18명 등 총 19명이다.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도지사 표창도지사 표창은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전파연구원 봉사단체 ‘나누리’와 성북동 통장협의회 명혜숙 통장이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문화 분야 공로자 시장 표창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임오숙 빛누리초등학교 교장, 송춘달 한아름초등학교 교장, 하연경 동신대학교 직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온 문화관광해설사 이성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홍은15구역 재개발 사업이 창립총회를 통해 조합 설립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홍은15구역(홍은동 8-400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난달 28일 서울삼덕교회에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이끌어갈 조합장과 감사, 이사 등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 구역은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75%를 단 27일 만에 확보하며 전국 정비사업 가운데서도 매우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홍은15구역은 서대문구가 공공지원 방식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정비사업 대상지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정비사업과 달리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홍은15구역 역시 지난해 9월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약 5개월 만에 창립총회까지 이어지며 사업 추진 속도를 크게 높였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근거해 운영된다. 공공이 지원 주체가 돼 조합 설립 과정 전반을 관리·지원하는 방식이다. 서대문구는 공공지원자로서 주민협의체 구성부터 조합
전북 진안군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를 잇따라 방문해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관련 행정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본소득 정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마련된 후속 행보다. 군은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추며 제도 추진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중앙부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자리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해 진안군이 자체 재원을 중심으로 준비 중인 시범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정책 실험에 대한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군은 해당 협의가 완료될 경우 추
경상남도가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첨단 산업 육성,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를 중심으로 도정 핵심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도지사 주재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경남의 인구 흐름과 주요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며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인구가 8년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선 점에 주목하며, 이 같은 반등 흐름을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도민 안전망 혁신에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특히 경남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분야로 관광산업과 첨단 산업을 제시했다. 정부의 관광산업 구조 전환 기조에 맞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화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통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소형모듈원전(SMR),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등 차세대 산업 전반에서 경남이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각종 공모 사업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산불 대응체계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박 지사는 반복되는 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지역 재정과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도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성실납세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최근 3년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법인은 10억 원 이상, 개인은 1억 원 이상인 납세자 가운데 업종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법인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코리아㈜, ㈜제주항공, 제이비우리캐피탈㈜,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롯데관광개발㈜,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카카오, ㈜영도갤럭시, 농업회사법인㈜오설록농장, 한화시스템㈜ 등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임명한 이호MH호텔 대표, 이행철 서귀포열린병원 대표, 김군택 연동365일의원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지방세를 꾸준히 납부해 세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539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서한문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한 납세로 지역 발전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물가와 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3일 제주시 한 식당에서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주요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 침체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동우 상임부회장 등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배달앱 수수료 등 고정비 부담 완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제안된 의견은 실무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지원 확대와 지역화폐 환급 행사 지속 운영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방산기업 현대로템 투자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로템 투자 협약은 전북 방산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첨단소재 중심의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전북을 국내 방산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투자로 방산 밸류체인 완성이번 전략의 핵심은 현대로템이 무주군에 구축할 예정인 항공우주·방산 생산기지다. 그동안 전북 방산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체계종합기업 부재 문제가 해소되면서, 소재·부품부터 완제품과 실증까지 이어지는 방산 전주기 산업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전·후방 연관 기업 유치를 확대해 지역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기반 실증 환경 강점전북은 방산 시험과 실증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새만금은 육·해·공 실증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 드론, 무인수상정, 기동 로봇체계 등 다양한 민·군 겸용 기술 실험이 가능한 지역이다. 현재 새만금에서는 안티드론 실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전북도는 3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국제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상승·물류 차질 우려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국내 수출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전북 수출액이 64억7,252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도는 이러한 상승 흐름이 꺾이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긴급 모니터링 체계 가동전북도는 ‘전북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중심으로 중동 관련 긴급 모니터링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도내 약 1,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정세 변화와 국제유가, 환율 동향, 해상 물류 상황 등을 담은 긴급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출 애로 긴급 지원수출입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수출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 수출 4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강원도는 최근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수출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강원수출 미래비전 30·4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현장 방문…바이오 산업 성과 확인이번에 방문한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주력 수출 품목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춘천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24년 약 4,7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억1,100만 달러로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현장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심사 당시 유바이오로직스의 1조2천억 원 투자 계획이 큰 힘이 됐다”며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유바이오로직스의 1억 달러 수출 성과 덕분에 강원도도 수출 3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출 제2도약’ 선언…2030년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포항시는 3일 ㈜포항영일신항만(PICT)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영일신항만, ㈜코르웰, RusTrans Group, 국제산업기업가연맹(ICIE)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태 ㈜코르웰 대표, 예브게니 주라블레프 RusTrans Group 아시아 지역대표, 예브게니 루세츠키 ICIE 부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북방 물류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영일만항과 러시아 극동 항만 간 정기·부정기 항로 개발 ▲북방항로 연계 국제 물류체계 구축 ▲선박 수리조선소(MRO) 및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해양 신에너지 관련 사업 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제조 기반을 갖춘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영일만항의 지리적 이점, 러시아 현지 물류망이 결합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물류 관문항으로서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