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28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6 무역통상진흥시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통상·농식품 관련 부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8개 통상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무역·통상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수출 관련 지원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KOTRA가 동남아 소비재 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에 대응한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동남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충북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은 수출”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기반으로 도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에 속도를 낸다. 생산과 소비의 주체를 도민으로 확장해, 지역이 스스로 설계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 도민 200여 명 한자리에…‘제주형 분산에너지’ 해법 모색제주도는 28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도민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도민 토론회’**를 열었다.발제–라운드테이블–질의응답으로 이어진 이날 논의는 주민 주도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에너지 프로슈머의 시대이호근 연세대 교수는 ‘에너지 민주주의의 의미와 제주 실현 방안’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에너지 분권화와 에너지 프로슈머의 중요성을 짚었다.그는 호주 에너지 IT기업 파워렛져의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 플랫폼을 사례로 들며, 구매자는 더 저렴하게 전력을 사용하고 생산자는 기존 매입가보다 높은 수익을 얻는 상생형 거래 구조를 제시했다. 아울러 ‘탄소없는 섬’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참여형 에너지 거버넌스 제도화 ▲출력제어 해소를 위한 VPP·ESS 등 유연성 자원 확보와
충청북도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제21대 대통령 광역공약으로 제시된 ‘방사광가속기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 절차다.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산업 활동, 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해 충북연구원, 기반조성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관계자, 국토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 산업과 연계된 연구·산업 시설 배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역에서는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의 기본 구상 수립을 비롯해 산업·연구 기능 배치와 공간 구조 설계,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을 통한 사전타당성 검토가 이뤄진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산업·공간·정주 기능이 결합된 통합 발전 전략도 제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보석은 화려함으로 평가받는 대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무하주얼리 김나연 대표는 주얼리를 단순한 장신구가 아닌, 사람의 내면과 기억을 담아내는 매개체로 정의한다. 그의 브랜드는 아르누보 거장 알폰스 무하의 예술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사람 중심의 주얼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석과 함께 자라온 시간 김 대표가 주얼리의 길을 선택한 배경에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있었다. 집안 대대로 보석상을 운영해온 환경 속에서 성장했고, 어린 시절부터 아름다운 것에 유독 마음이 끌렸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주변에서 ‘너는 이 일을 할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지금 이 자리는 억지로 선택한 결과가 아니라, 삶이 이끌어온 자리”라고 말했다. “보석은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김 대표에게 보석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하는 도구다. “보석은 단순히 몸을 꾸미는 물건이 아니에요. 잊고 있던 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다시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잊고 사는 사람들이, 주얼리를 통해 ‘나도 이렇게 빛나는 존재였지’라고 느끼는 순간. 그 깨달음이 김 대표가 보석을 만드는 이유다. 부담 없이 다가가는 주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073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이번 상품권은 최대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시민은 배달앱 전용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두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 총 3,073억 원 규모…최대 15% 할인 판매서울시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치구별로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 규모는 ▲배달전용상품권 250억 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2,823억 원으로, 상품권은 최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배달전용상품권은 22개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각 지역 가맹점에서 직접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 ‘찜페이’ 기능 도입…결제 여유 없는 시민도 할인 혜택 누린다서울시는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이 기능을 통해 시민은 상품권 발행 당일 결제금액이 부족하더라도 **미리 상품권을 ‘찜(예약)’**해둘 수 있다.찜한 상품권은 최대 60일 이내 결제 시 구매 확정되며, ‘발행일 예약·후결제’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네이버페이(N
서울시가 AI 중심의 혁신기술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총 425억 원을 투입한다.이는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시는 올해 선발되는 R&D 과제의 **절반 이상을 AI 및 AI 융합기술(AI+X)**로 선정해 ‘AI로 혁신하는 서울’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형 R&D, 425억 원 투입…AI 중심 구조로 대전환서울시는 글로벌 AI 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해 기술 발굴–개발–실증–시장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2026년 투입 예산은 전년 대비 15억 원 증액된 425억 원이며, 이를 통해 AI·바이오·로봇·핀테크·양자기술 등 6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 5년간 누적 매출 5,389억 원, 일자리 6,035개 창출, 16개 기업의 코스닥 상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 AI 융복합 혁신기술에 188억 원 집중 투자서울시는 2026년 총 195개 과제 중 절반 이상을 AI 관련 과제로 선정하고, AI R&D 예산을 50억 원 → 70억 원으로 확대한다.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6년 신규과제 추진안’**을 논의했다.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2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산업 R&D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주재하며 “산업기술 혁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산업 R&D, ‘3대 혁신방향’ 중심으로 대전환이번 혁신방안은 세계 각국이 AI와 첨단산업 중심의 기술 패권 경쟁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산업기술의 새로운 방향성과 실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이다. 산업부는 기존의 수도권 집중형·소규모 분산형 R&D 체제에서 벗어나, ① 지역을 위한 R&D, ② M.AX 얼라이언스(산학연 협력형 R&D), ③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등 3대 혁신축을 중심으로 산업 R&D 패러다임을 전면 재편한다. ■ 지역 중심 R&D…‘5극3특 성장엔진’ 본격 가동산업부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산업 위기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R&D 투자 확대에 나선다.‘5극3특 성장엔진 육성 계획’에 따라 2조 원 규모의 지역 R&D 패키지를 추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해양수산 분야의 딥테크(Deep Tech) 기술 전환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1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신규 딥테크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딥테크는 기존 기술을 단순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구조 전반에 장기적 변화를 유도하는 핵심 원천기술을 의미한다. 세계 주요국은 딥테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딥테크 기술을 활용해 해양환경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등 현안을 해결하고, 기술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오션스타’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해양수산 딥테크 육성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공모에서는 딥테크 기술의 활용·융합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난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 과제 4건, 국내 유망 딥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는 기술개발 과제 1건 등 총 5건의 신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잠재력 있는 딥테크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돼, 해양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서귀포시가 ‘2026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을 2월 6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융자지원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영농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0.7%**로, 시중 금융상품 대비 부담이 크게 낮다.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압박을 받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자금이다. 2026년 전체 융자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만 2,500억 원이 집중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2025년 상반기 2,342건(947억7,700만 원), **하반기 1,773건(775억500만 원)**의 융자를 추천하며 농어가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오용화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기금 지원이 경영비 상승과 높은 시중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서귀포시가 말농가 소득 기반을 넓히고 생활·관광 승마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말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먼저 말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는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훈련용 주로 및 마사 신축 10억 원 ▲말 사육환경 개선 7천만 원 ▲승용마 조련 지원 4천만 원 ▲마필 경매 지원 1천9백만 원 등이 추진된다. 조련 인프라 확충과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노려 현장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2026년 말산업 특구 공모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12억5천만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 자부담 2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내 900m 규모의 승용·경주마 훈련용 주로와 360㎡ 규모의 마사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체계적인 조련 환경이 갖춰지면 연간 조련 두수 확대가 가능해져 말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말 사육농가의 환경 개선 시설 지원, 경주마 X-ray 진단비 지원을 통한 경매 활성화, 승용마 조련비용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정책도 병행해 말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생활 승마와 관광 연계 분야에서도 투자가 이어진다. **학생승마체험(3억5천2백만
제주시가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입에 나선다. 제주시는 올해 양식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7개 사업에 56억 3,9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상기후 대응부터 친환경 양식체계 구축까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먼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 구입 지원에 1억 5,000만 원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종자 구입에 1억 3,400만 원 ▲추자도수협 해조류(참모자반) 종자 구입에 4,8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친환경·안전 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확대한다. ▲배합사료 직불금 27억 5,000만 원 ▲수산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지원 25억 원 ▲위해생물 구제제 지원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에 1,400만 원을 각각 투입해 안정적인 양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가 추진 중인 양식산업 관련 공모사업 4건 가운데 3개 사업은 이미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2월까지 보조금 심의와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3월
경기도가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총 490억 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양평 ‘물안개공원 조성’,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포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5년간 3,600억 투입…도내 저발전지역 성장 견인‘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의 성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5년 단위 전략사업으로, 2015년 시작된 이래 올해는 제3차 사업(2025~2029년)이 추진 중이다. 이번 제3차 사업에는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이 대상이며, 경기도는 5년간 총 3,600억 원 규모의 도비를 투입한다.이 중 2,400억 원은 27개 전략사업에, 1,200억 원은 17개 성과사업에 각각 배정됐다. ■ 올해 490억 원 투입…관광·인프라·생활 SOC 중심 추진2026년도 사업은 제3차 사업의 2년 차로, 5개 시·군 15개 사업에 총 490억 원(도비 391억 원, 시군비 9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가평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에너지 전환 연계 건설 수요 창출 △정책기금 금융지원 △도내업체 하도급 관리 강화 △전략적 공공투자 확대 등 4대 핵심 축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건설업이 회복되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소득을 안정시키며, 안정된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고리가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 전환과 연계한 ‘그린 리모델링’ 중심 건설 수요 창출제주도는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과 건설산업을 연계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대표적으로 전기식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설치 사업을 ‘그린 리모델링’과 결합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건설 일자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올해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1,563개 주택에 히트펌프를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2개소), 국공립 어린이집(10개소) 등 공공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또한, **히트펌프 장기분할상환 요금제(On-Bill Repayment)**를 도입해 초기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2월부터 중앙정부와 협의에 나선다. 이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및
기획예산처가 1월 27일 개최한 *‘2026년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총 두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시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실시협약(안) ▲서울시 제물포터널 실시협약 변경(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 구미·칠곡 유기성 폐기물 통합 처리…바이오가스화시설로 악취 민원 해소 기대첫 번째 안건인 구미시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약 2천억 원 규모로, 구미와 칠곡 지역의 노후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하루 575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7곳의 개별 처리시설을 하나로 통합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악취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바이오가스법’ 시행 이후, 신규 또는 교체되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에 대해 통합 처리시설을 우선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 서울 제물포터널, 실시협약 변경으로 ‘통행료 인하’ 가능성두 번째 안건은 **서울시 제물포터널(현 신월여의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이다.총사업비 약 5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기술거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내놓았다. 중기부는 27일 ‘2026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기술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의 거래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 기술거래 전 과정 지원…‘스마트테크브릿지’ 중심 운영이번 사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Smart Tech-Bridge)’**를 핵심 운영체계로 삼는다.이 플랫폼을 통해 ▲기술 수요 발굴 ▲중개 및 계약 ▲해외 기술이전 등 기술거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성과가 검증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목표다. ■ 영상 콘텐츠·해외 컨설팅 등 신규 사업 신설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여러 변화가 도입됐다.우선 중소기업의 신속한 기술솔루션 탐색을 돕기 위해 연구소·기술군 중심의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이 새롭게 신설됐다.또한 해외 기술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중개 인센티브 확대와 중개수수료 지원 규모 증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