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하나은행과 협력해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1일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로 이전하거나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내 유휴 공간을 기업에 개방하는 것이다. 해당 공간은 기업 상담과 미팅, 임시 사무공간, 투자설명회(IR) 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기업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제주에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이전 및 투자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 금융센터 공간을 활용한 기업 유치 거점 구축,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연계, 투자 환경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등 금융 상품 안내는 물론 경영·세무·투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컨설팅까지 연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전시산업 발전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4차 전시산업 발전계획(2026~2030)’ 수립과 연계해 관계기관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산업은 수출 확대와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평가된다. 전시회 개최는 전시장 인근 호텔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공유되는 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국가들도 자국을 대표하는 전시회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미국의 CES, 독일의 하노버메세 등 글로벌 전시회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날 회의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서울·부산·광주 등 지방자치단체, KOTRA, 한국관광공사, 전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
국토교통부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커진 교통·물류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두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경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교통·물류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월 종료 예정이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3월부터 4월까지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가연동보조금은 유가가 급등할 경우 유류비 부담이 큰 운송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화물차와 버스 등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유류비가 전체 운송 원가의 약 25~4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지원 방식은 경유 가격이 기준 금액인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일정 비율을 보조하는 구조다. 그동안은 초과 금액의 50%를 지원했지만 이번 조치로 지원 비율이 7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유가보조금 지급 지침’을 개정해 3월 1일부터 4월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업자가 이미 구매한 유류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급 비율 상향 역시 관련 지침 개정 이후 3월 1
조달청이 약 8조 원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발주 계획을 공개하며 올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조달청은 11일 ‘2026년 LH 공공주택 공사·설계·건설사업관리(CM)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발주 규모는 총 126건, 8조 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공사 부문이 6조 9,91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설계 용역은 70억 원,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은 1조 51억 원 규모다. 전체 발주 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22.4%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면 공사 부문은 지난해보다 1조 2,132억 원 늘어난 6조 9,910억 원 규모로 집행된다. 입찰 방식별로는 종합심사낙찰제 6조 8,566억 원(47건), 간이형 종합심사제 1,163억 원(7건), 적격심사 181억 원(2건) 등이 계획돼 있다. 건설사업관리(CM) 용역 역시 크게 확대됐다. 올해 발주 규모는 1조 51억 원(66건)으로 지난해보다 4,749억 원 증가했다. 종합심사제 9,655억 원(57건), 적격심사 396억 원(9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설계 용역은 70억 원(4건) 규모로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이는 민간 참여 사업 확대와 LH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대표 장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북천년명가’ 신규 참여업체 모집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1일 30년 이상 같은 업종을 이어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업체 6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형 소상공인 정책이다. 도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5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전북 지역에서 3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유지해 온 소상공인이거나 직계 가족에게 가업을 승계해 운영 중인 사업자다. 업종 제한은 없지만 유흥·도박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진행된다. 전통성, 성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800만 원의 경영 지원금이 제공되며, TV 방송 홍보와 함께 ‘전북천년명가’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
경상남도는 도내 딥테크 스타트업 ㈜이플로우가 양산시에 본사를 둔 성우하이텍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대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에 본사를 둔 이플로우는 축방향 자속형(AFPM)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모터는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회전력은 25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AFPM 모터와 같은 고난도 기술을 실제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다. 현재 해당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은 약 5개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희소성을 갖는 분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를 단행한 성우하이텍은 연 매출 약 4조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로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성우하이텍은 이플로우의 AFPM 모터가 로보틱스 관절 구동 분야에서 높은 기술적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액추에이터 등 차세대 로봇 및 자동화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이 3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배터리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667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총 14개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기업이 참가하며 국제 협력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의 한·미 배터리 기술 협력 가능성을 비롯해 한·독 연구기관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호주와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는 새로운 수요처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 전환 흐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기술 개발 동향이 공유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도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정 등 강화되는 환경·통상 규제 속에서 국내 기업들
인천광역시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중소기업의 기술 전환을 촉진하고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형 벤처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협·단체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의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술 수요 발굴부터 기술 매칭,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 이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화 과정까지 지원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자금 지원도 확대된다.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보증 연계형 이차보전 지원 규모를 2,0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저금리 융자 자금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강원 인제군이 지역 농업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인제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와 인제농협, 기린농협, 인제축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농업발전기금 융자취급 및 농업경영자금 이자차액보전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박진호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장, 이성일 인제농협 상임이사, 정종옥 기린농협 조합장, 조동환 인제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 금융 접근성 개선이번 협약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함께 운영되던 융자 취급 업무와 이자차액보전 업무를 각각 별도의 협약으로 분리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농업경영자금 대출의 경우 기존 제도를 보완해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개선해 농가의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농업발전기금 50억 운용인제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농업발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융자 지원 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인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강원 일자리 환경개선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 내 복지시설과 작업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이 겪는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인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다. 다만 다른 시·도에서 인제군으로 이전한 기업의 경우 1년 이상 운영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총사업비의 80%가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이다. 기업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부가가치세 역시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다양한 근로환경 개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휴게실, 구내식당, 기숙사 등 근로자 복지시설 조성은 물론 환기시설 설치나 전기공사 등 작업환경 개선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근무 여건 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매 비용도 시설 개보수 비용에 포함해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전북 김제시에 추진되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제시는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이 10일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1,354억 투입…심포항 일대 해양과학 거점 조성‘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1,354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이 과학관은 에너지 전환 시대와 RE100 확산, 해양에너지 신산업 등을 주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 과학문화 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해양 환경과 미래 에너지 산업을 결합한 체험형 과학문화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새만금 미래산업과 연계 기대김제시는 연안습지와 갯벌, 하구 등 다양한 해양 환경을 갖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과학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새만금 지역이 최근 로봇·수소·AI 등 미래 산업 투자와 함께 국가 전략 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도 사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을 크게 높일 핵심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사업’이 10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기존 부산신항선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 연장 6.58km 규모다. 사업비는 약 60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울산에서 신공항까지 접근성 개선철도 연결선이 완공되면 울산 태화강역부터 가덕도신공항까지 약 101.7km 구간을 ITX-마음 열차가 약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 부전역에서 신공항까지는 약 26분, 울산 태화강역에서는 약 92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부산과 울산 지역의 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동남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항 이용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이동거리 60km 단축…항만 경쟁력 강화이번 철도 연결선 구축은 물류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기존 부산신항과 울산신항을 연결하는 화물 철도 노선은 삼랑진을 거쳐 우회하는 구조였지만,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두 항만 간 노선이 직결된다
경상남도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지역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이란 사태 비상경제 대책회의’ 이후 후속 조치로 같은 날 오후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대형 유통업체, 도와 시군 경제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과 주요 품목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에너지, 교통, 서비스 등 생활 밀접 분야의 물가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름값 상승에 민생경제 부담 확대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도내 유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월 8일 기준 경남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3원, 경유는 1,911원까지 올라 교통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며 도민 체감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 등으로 민생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구미시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10일 ㈜씨엠티엑스와 ㈜지아이에스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장비용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2017년 경기도 광주시에서 구미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2023년 374억 원 규모의 구미 투자에 이어 2025년 10월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2027년까지 총 336억 원을 투입해 CMTX M캠퍼스 내 실리콘 전극과 링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약 40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예상돼 지역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지아이에스는 1988년 ‘구일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한 향토기업으로, 40년 이상 구미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회사는 초정밀 제어기술을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와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노갑수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최근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전달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과 판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갑수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주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