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국내 유망기업 4곳과 총 **1,40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은 반도체, 자동차, 냉난방기기, 디스플레이 등 핵심 제조 산업의 균형성장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시·군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에이텍솔루션 ▲㈜대유에이텍 ▲㈜귀뚜라미 ▲㈜천진과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단체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에이텍솔루션(반도체 웨이퍼 재생 및 실리콘 부품 제조업체)**은 인주일반산업단지에 650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대유에이텍(자동차 시트 제조업체)**은 451억 원을 투입해 7,145㎡ 규모의 신규 공장을 신설하며, 226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 제조업체)**는 탕정면 개별입지에 200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한 **㈜천진(디스플레이·레이저 인디게이터 제조업체)**은 신창면 개별입지에 100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시스템 침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쿠팡 사태 범부처 전담반(TF)’을 구성하고 12월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사고 원인 조사부터 이용자 보호, 기업 책임성 강화까지 전방위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쿠팡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적 불안이 확산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12월 17일)에서 쿠팡의 관리·운영 문제점이 집중 제기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부처 전담반’을 구성했다. 전담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며, ▲침해사고 조사 및 수사 ▲이용자 보호 조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 개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대응 현황과 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TF 운영 방향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는 이번 쿠팡 사태를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회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며 “범부처 전담반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 이용자 보호, 기업 관리체계 개선을 신속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지역을 대한민국 서해안의 핵심 산업·투자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2021년부터 분기별로 정례 운영되고 있으며,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효율성 제고, 기관 간 정보 공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주요 관계기관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5년 하반기 투자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투자계획 및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올해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산업을 포함한 약 7,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특히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첨단소재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와 함께 전력·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 회의에서는 향후 추진과제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RE100 산
제주특별자치도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2026년까지 4개 시범지구에 189억 원을 투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15분도시 제주’는 도민이 거주지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생활편의시설, 일자리, 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4년 5월, 4개 시범 생활권에 대해 **33개 사업(총사업비 546억 원)**을 담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후 2024~2025년 동안 총 138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을 착수, 이 중 9개 사업을 완료하고 4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다. 2026년에는 예산을 전년 대비 108% 늘린 189억 원을 확보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 확보된 예산은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 ▲애월도서관 기능 활성화 ▲표선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기존사업 3건과, ▲서귀포 공공오피스 조성 ▲대섭공원 조성 ▲고내리 생활체육거점 공원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4개소) 등 신규사업 7건에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 내 생활 인프라 확충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한 ‘곶자왈 보호 모금’에서 목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부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개발 위기에 놓인 사유 곶자왈 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제주곶자왈 보호 모금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모금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사유 곶자왈을 매입해 영구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불과 7개월 만에 목표액을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제주 지하수의 원천인 제주시 곶자왈을 살려주세요’,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는 서귀포시 곶자왈을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2건의 지정기부 사업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고, 목표액이 달성되면 즉시 사업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조성된 10억 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5억 원씩 투입돼, 약 5헥타르(ha) 규모의 사유 곶자왈 매입에 활용된다. 매입된 부지는 개발로부터 보호되며, 지역의 생태 보전과 탄소 흡수원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일반사업으로 2억 원을 조성해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일원 1.3ha의 곶자왈을 매입한 바 있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애로사항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기업지원체계’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도는 22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5년 원스톱 기업지원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5개월간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 및 도청 부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 사례와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의 원스톱기업지원체계는 기업들이 겪는 행정·제도적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운영 기간 동안 32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67회 상담을 진행,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198회 협의를 거쳐 접수된 애로사항 80건 중 50건을 해결(해결률 62.5%)**하는 성과를 냈다. 보고회에서는 기업투자 협업 발전 유공자 표창, 주요 성과 발표, 행정 개선 사례 공유 등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체감한 정책 효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를 해결하는 것이 원스톱 지원의 핵심”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투자하기 좋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실정에 맞는 공사비 산정 기준을 마련한 ‘제주형 품셈 2차’를 개발해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도심지·소규모 공사의 현실적 비용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건설 행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품셈’은 건설 공사비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기준으로, 그동안 정부의 표준 기준은 섬 지역이라는 제주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자체 기준인 ‘제주형 품셈’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2차 품셈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총 12개 항목을 신설하거나 개선했다. 특히 도심지 공사 및 소규모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불합리한 부분을 중점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관로나 박스형 구조물 설치 시 외경(바깥지름) 기준 물량 산정 방식 도입 ▲교통안전 유도로봇 설치비, 안전시설물 사용료 등 비용 기준 명확화 ▲도심지 출퇴근 시간 작업 제한에 따른 추가 비용 반영 등이 있다. 또한 대형 하수관 안전 점검, 임시 야자매트 설치, 현장사무실 및 휴게실 부지 임대료 등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지만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항목들도 새롭게 포함됐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회복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도는 건설·건축·주택·도로 등 4대 분야에 총 1,774억 원을 투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민의 주거안정,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 중소건설업체 지원·건설산업 활력 제고제주도는 내년 건설 분야에 563억 원을 배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안정과 공공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전국 최초로 중소건설업체 전용 특별신용보증 저금리 대출지원 사업이다.총 240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연 2.95%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이는 일반 금융권 대비 4~6%포인트 금리 절감 효과가 있어, 중소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대금 보증수수료 지원 ▲제주형 품셈 개발 ▲하도급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체감형 지원책도 병행해 지역업체 경쟁력을 높인다.이와 함께 대형 건설사와의 ‘상생의 날’ 행사 및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공정한 상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녹색전환 건축·도시디자인 강화건축 분야에는 4개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지속
경상남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10원으로 확정하며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 보장을 위한 제도 강화를 예고했다. 경남도는 12월 23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적용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409원(3.5%)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내 재정 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다운 생활과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는 제도로, 경남도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2026년 생활임금(1만 2,110원)은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790원 높으며,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53만 990원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 월급(215만 6,880원)보다 약 37만 4,000원가량 더 많다. 경남도는 이번 인상이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임금 수준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헌진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생활임금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도내 시군과 다양한 사업장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경상남도가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지역소득(잠정)’ 통계에서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3위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3위권에 재진입했다. 또한 인구 규모 역시 전국 3위로 올라서며 ‘균형성장 지역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5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이는 전국 평균 성장률(2.0%)을 상회하는 수치로, 제조업(5.7%)과 공공행정(3.4%)의 성장세가 전체 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도소매업(-1.3%)과 정보통신업(-3.3%)은 소폭 감소했다. 또한 경남의 지역총소득은 140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피용자보수가 46.6%, 영업잉여 및 재산소득이 18.8%, **생산·수입세가 8.3%**를 차지했다. 추계인구를 기준으로 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655만 원(전국 8위), 1인당 지역총소득은 4,313만 원(10위), 1인당 지역순소득은 3,180만 원(11위)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총처분소득과 순처분소득은 각각 2단계 상승해 전국 15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서 벗어났다. 한편
경기도가 충청남도와 손잡고 추진 중인 **‘베이밸리 경기·충남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경기도는 23일 “현재 3개 사업이 완료되는 등 베이밸리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서해안권을 4차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충남 손잡고 ‘서해안 초광역 경제권’ 가속화이날 충남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베이밸리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충청남도 균형발전국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와 충남은 2022년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5년 3월 공동보고회를 통해 13개 협력사업을 확정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사업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베이밸리’ 권역은 경기도의 화성·안산·평택·시흥·안성, 충남의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10개 시군을 포괄하는 대규모 산업벨트로, 인구 428만 명, 32만 개 기업, 37개 대학이 밀집해 있다.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250조 원 규모에 달한다. ■ 순환철도·투어패스·해양정화 등 주요 사업 ‘가시적 성과’13개 협력사업 중 3개 사업이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의 공식 이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월 23일, 해양수산부는 새로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열며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이번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중시켜 ‘해양수도권’을 구축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날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 감사패 증정,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해운업계 관계자, 해양수산부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해양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이전 기업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북극항로추진본부도 공식 출범했다. 본부는 본부장(고공단 가급)과 부본부장(고공단 나급)을 포함한 31명 규모로 구성되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지자체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12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주택수급·교육환경 협의체’ 발족회의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고양특례시·성남시·부천시·안양시·군포시 등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국토부가 제시한 2030년까지 6.3만 호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첫 단추로 평가된다. ■ 전(全) 구역 ‘패스트트랙’ 확대…사업 속도 대폭 향상주택수급 분야에서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①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전면 확대기존에는 선도지구에만 적용되던 패스트트랙 제도를 모든 구역으로 확대해, 각 지구별 주민대표단 구성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이 가능해진다.이를 통해 국토부와 지방정부, 전문가들이 사전 자문을 제공하며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② 단계별 추진계획 기준 명확화지방정부의 기본계획에 명시된 ‘단계별 추진계획(연도별 신규정비 물량 한도)’ 인정 시점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시
고용노동부가 거짓·불법 구인 광고 근절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내놨다. 최근 청년층을 노린 고수익 해외취업 미끼 광고가 범죄 조직 가담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직 플랫폼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 불법·거짓 구인광고, 공공·민간 통합 감시 체계로 차단고용노동부는 26년까지 17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 취업포털과 ‘고용24’ 간 통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포털별로 자체 필터링 기준이 달라 교묘해지는 불법 광고 수법을 일관되게 걸러내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새로운 통합체계에서는 민간 취업포털에도 ‘고용24’의 검증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이미지 파일이나 변형된 금칙어를 악용하는 광고까지 직접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의 거짓 구인광고 탐지 모델을 개발해 자체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 취업포털의 모니터링에 활용하고, 국민이 직접 거짓 구인광고 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도 개설할 계획이다. ■ 구인·구직 플랫폼에도 ‘관리 책임’ 부여고용노동부는 「직업안정법」 개정을 통해 구인·구직 플랫폼이 건전한 구인 광고를 제공할 법적 책임을 지도록 추진한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제도를 개선한다. 지난 12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기존에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분할 납부가 가능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우 부담금 규모와 관계없이 분할 납부를 허용한다. 이에 따라 연 4회 또는 6회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 제도는 시행령 시행 이후 부담금을 납부하는 사업주부터 적용되며,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행정 편의 조치가 아니라,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는 ‘현실 맞춤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향후 납부 절차 간소화와 지원 제도 연계도 병행돼야 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