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특별행사 ‘만감류 하영드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제주도는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레드향·천혜향 등 만감류 답례품을 기존보다 최대 67% 증량해 제공하는 ‘만감류 하영드림’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10일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은 제주감귤농협 제7유통센터와 쌍둥이네 농원 등 주요 만감류 공급처를 방문해 증량 세트의 품질과 선별·포장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제주양돈축협 수출육가공공장과 탐라인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명절 기간 수요 급증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와 물류비 부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점검 일정에는 복지 현장 방문도 포함됐다. 양 실장은 창암재활원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11일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창해수산을 방문해 수산물 결합상품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만감류를 넘어 지역 특산물 전반의 소비 촉진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12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마련했다. 도는 10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활력 성장동행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보증은 농협은행의 8억 원 특별출연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10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로컬기업 1억원지원 대상은 정부·제주도 정책자금 추천서를 받은 경영애로 소기업·소상공인과 제주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과 로컬크리에이터는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보증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신용평가모형·재무제표 평가를 생략하는 등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컨설팅 연계를 통해 성장형 금융지원 모델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보증드림’ 비대면 심사 도입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자동심사 방식도 도입했다. 소상공인은 앱에서 비대면 심사를 받은 뒤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다만 설 명절을 앞두고 신청이 몰리며 일부 심사·대출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도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산학 선순환 모델로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10일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이 ‘동계 일머리 사관학교 성과발표회’를 열고 3주간 집중 실무교육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 3주·120시간 몰입…현장형 인재 양성일머리 사관학교는 학생들이 일정 기간 대학에 상주하며 과제에만 몰입하는 ‘사관학교식 집중 실무형’ 교육이다. 이론·실습 교육 후 기업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RISE 사업 내에서도 높은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동계 과정은 △융합AI(로봇팔+AI 자율주행자동차) △AI 헬스케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이라며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 자율배송·AI 의료 가이드 등 수상이번 과정에는 9개 팀이 참여해 6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자율 배송 시스템을 위한 택배 자율배송 로봇 △근골격계 통증 AI 의사결정 가이드 등이 선정됐다. 지역 산업 수요와 생활 밀착형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점이 주목받았다. ■ 기술이전·특허·CES까지 연계일머리 사관학교는 단순
경상남도가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2026년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간담회’를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도는 시군과 함께 산업단지를 순회 방문해 관리기관, 입주기업체협의회, 기업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 사전조사–현장대응–사후관리 체계 구축간담회에서는 △입지·건축 △환경·안전 △인력 △행정절차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제도 개선 과제 도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한다. 도는 사전에 시군과 관리기관을 통해 애로사항을 조사한 뒤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전 조사–현장 대응–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즉시 개선 가능한 과제는 신속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중장기 과제로 관리할 방침이다. ■ 밀양서 첫 간담회…교통·태양광 건의첫 간담회는 지난 2월 10일 밀양시에서 열렸다. 17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석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 행정 절차 관련 건의를 제기했다. 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공단 특성상 교통사고 우려와 교차로 통행 불편 해소 요청에 대해 도로관리청은 교통안전시설물
경상남도가 소득 공백기 해소를 위해 도입한 ‘경남도민연금’이 시행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안에 2만 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1차 모집 1만 명이 3일 만에 마감된 배경과 함께 확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 저소득층 중심 수요 집중경남도민연금은 지난 1월 19일 모집을 시작해 21일 정오를 넘기기 전에 1만 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특히 연 소득 3,800만 원 이하 구간 가입자가 대거 몰리며 소득 공백기에 대한 도민들의 준비 수요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도는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거쳐 연내 2만 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2027년에는 다시 2만 명을 확대 모집해 초기 2년간 총 4만 명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 신청 분산·재원 안정화 병행도는 추가 모집 과정에서 신청 과열과 시스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소득 구간별·지역별 신청 기간을 세분화해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편성하고, 경남형 연금 모델의 성과를 분석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도민 삶에 뿌리내리는 제도로”박완수 지사는 “도민연금
법무부는 외국인 유입이 지역경제와 국민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비자 발급규모를 공표했다. 법무부는 외국인력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특정 분야에 집중될 경우 국내 노동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비자 발급규모 사전공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 숙련기능인력(E-7-4) 3만3천명으로 조정법무부는 2026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발급규모를 3만3천명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3만5천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로, 최근 비자 전환 추이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 관계부처 의견을 종합 반영한 결과다. 분석 과정에서는 신규 국가승인통계인 ‘외국인 고용실태조사(제조업·농업)’를 활용해 외국인력 유입의 경제적 효과를 심층 분석했다. 그 결과 숙련기능인력 비자가 지역경제와 내국인 노동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금형 산업 E-7-3 시범도입 추진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된 금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기능인력(E-7-3) 비자를 외국인 금형원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만 국민 고용 확대 및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이 마련된 이후, 구체적인 도입 방식은 2026년 ‘비자·체류정책
경기도가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법 논의에 나섰다. 도는 1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고, 반환공여구역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지원의 법적 근거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기존 지원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입법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반환공여구역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대진대학교 소성규 부총장, 평택대학교 이희은 대외부총장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 군협력담당관, 의정부·동두천·파주시 담당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원준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미군 반환공여구역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의 제약 요인이 되어 왔다”며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입법 정책을 마련해 중앙
천안시가 주요 재해예방 현안 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10일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등이 충청남도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사업 신청을 앞두고 도와의 선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송덕·문덕·보성·화덕·서리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군동·호당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총 8개 지구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기 예산 반영과 행정 절차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충남도는 천안시 재해예방 사업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도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재해예방 기반 확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비는 미리 할 수 있다. 선제적 예산 확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사과·배 등 설 제수용 과일을 비롯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세심히 살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만큼, 현장의 체감 물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박 시장은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지역화폐 사용 효과와 소비자 체감 부담을 점검했다. 상인들과의 대화에서는 매출 동향과 소비 심리 변화, 원가 상승 문제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과 이웃 상권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 상점과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을 대상으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은 광명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물가는 곧
군산시가 에너지(RE100)·산업(미래 모빌리티)·기술(AI‧플라즈마)을 3대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엔진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대규모 전력 수요 기업 유치를 위해 RE100 기반 산업 인프라를 새만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핵심부품 산업과 무인이동체 실증사업 고도화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AI·플라즈마 융합과 제조 혁신 AX(인공지능 전환)를 가속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건설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등 13개 혁신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극 3특’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군산을 미래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AI 기반 플라즈마 통합 솔루션센터 구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기술
행정안전부가 2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연대경제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지원조직은 중앙·지방정부와 사회연대경제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역 지방정부 담당 공무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아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역에서 사람을 키우고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간지원조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정책 설계와 집행의 간극을 메우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 ▲지역 순환경제 ▲사회연대금융 ▲공공구매 활성화 등 4개 주제로 나눠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별로 겪는 어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결권 행사 방향 사전공개 확대와 ‘기업과의 대화’ 대상 선정 기준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 지분 5% 이상 기업으로 사전공개 확대국민연금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부터 의결권 행사 방향 사전공개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지분율 10% 이상 또는 보유비중 1% 이상 기업의 전체 안건을 공개했으나, 앞으로는 지분율 5% 이상 또는 보유비중 1% 이상 기업으로 범위를 넓힌다. 또한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가 반대 의결권 행사를 결정할 경우, 반대 근거와 세부 사유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적 연기금으로서의 책임성과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 ‘총주주환원율’ 도입…자사주 소각 반영국민연금은 기업의 배당정책을 중점관리 사안으로 두고, 합리적 배당정책을 수립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비공개 대화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을 중심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현금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노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총주주환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026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약 27% 증액된 134억 원으로, 약 2,50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 유출 사전 예방부터 피해 구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 사전 예방…보안 인프라·바우처 확대먼저 ‘기술보호 바우처’ 사업은 기업 보안 수준을 진단한 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초보기업 3천만 원, 유망기업 5천만 원, 선도기업 7천만 원 한도로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구축, 기술자료 임치, 지킴서비스 등 10개 사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술자료 임치 제도는 연 30만 원 수준의 비용으로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분쟁 시 기술 개발 사실에 대한 법적 추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기술보호지원반’은 전문가가 최대 7일간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보안이 취약한 기업에는 물리적·기술적 보안 인프라 구축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전 검증된 공급기업 풀(Pool)에서 제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보안관제와 내부정보 유출 방지 프로그램(3년간 30copy)을 무료 제공하는 ‘기술지킴서
고용노동부는 2월 10일 『워라밸+4.5 프로젝트』 1호 참여기업인 재담미디어를 방문해 실노동시간 단축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재담미디어, 주 35시간제 도입재담미디어는 핵심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 35시간(1일 7시간)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일 소정근로시간을 1시간 줄이는 대신, 업무 자동화 플랫폼 도입과 집중 근무시간 운영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노동시간 단축이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닌,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공백·인건비 부담”…중소기업 현실적 고민이날 간담회에는 지방 소재 ㈜영진어패럴, ㈜DYE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들은 노동시간 단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무 공백과 인력 충원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며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 단축 근로자 1인당 월 20~60만원 지원고용노동부는 올해 『워라밸+4.5 프로젝트』를 신설해, 장시간 근로 환경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발적 실노동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20
농림축산식품부가 2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해 지방정부에 통보했다. 각 지방정부는 신청자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2월 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 10개 군 선정…’26~’27년 월 15만원 지급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국정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공모·사회보장 협의·예산 의결을 거쳐 최종 10개 군을 대상지로 확정했다. 선정 지역 주민은 2026~2027년 시범기간 동안 매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지급된 금액은 거주 읍·면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구조다. ■ 사용기한 차등·업종별 한도 설정읍·면별 상권 밀도와 생활 동선을 고려해 지방정부가 보다 넓은 생활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사용기한은 면 지역 주민의 경우 6개월, 읍 지역 주민은 3개월로 차등 적용된다. 병원·약국 등 읍 중심 업종은 면 주민의 사용을 허용하되, 생활권 유형에 따라 사용 한도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