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하며, 디지털 무역·공급망·혁신 협력 등 새로운 통상 규범을 담은 ‘차세대 포괄형 FTA’ 시대를 열었다.이번 협상 타결은 브렉시트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관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한-영 FTA 개선 협상 타결…양국 통상장관 공동선언 서명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장관은 12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영 FTA 개선 협상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양국은 2021년 발효된 기존 FTA(한-EU FTA를 준용)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년간 6차례 공식 협상, 5차례 장관급 회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타결로 새로운 협정문 초안 마련을 완료했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상 타결은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하고 유럽 내 핵심 파트너인 영국과의 경제 협력 기반을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 ‘원산지 기준 완화’로 수출 경쟁력↑…자동차·K-푸드·화장품 수혜기존 협정에서는 우리 수출품이 복잡한 원산지 기준을 충족해야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자동차·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다자통상 현안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고위급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카메룬에서 개최 예정인 WTO 제14차 각료회의(MC14)**를 약 3개월 앞두고 열리는 사전 점검 성격의 회의다. 회의에는 각국 고위 관리들이 참석해 MC14의 주요 의제 설정과 성과 도출 방향을 논의하고, WTO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고위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 실장은 회의 기간 중 함께 열리는 WTO 일반이사회에도 참석해 ▲WTO 개혁 ▲전자상거래 협정의 WTO 체제 편입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관행 연장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FDA) 편입 등 MC14의 핵심 성과 창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정책 대화의 지속적 발전 등 WTO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권 실장은 투자원활화 협정 공동의장국(한국·칠레)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성군이 쌀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벼 품종다양화 생산지원금과 벼 건조비 지원을 완료했다. 의성군은 15일, 관내 벼 재배농가 4,697호를 대상으로 총 2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 심화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먼저 지역 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종다양화 생산지원금 13억 원을 투입했다. 이는 일품벼 중심의 단일 품종 재배에서 벗어나 고품질·다품종 재배로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쌀 품질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수확기 잦은 강우와 이상기후로 수발아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돕기 위해 벼 건조비 9억 원도 함께 지원했다. 벼 건조는 수확 이후 필수적인 과정인 만큼, 이번 지원은 농가의 직접적인 경영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쌀 산업 구조 개선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의성군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이달 4일 341억 원 규모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벼 적정
경상남도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생물가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내년도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와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 통계·금융·유통 등 관계기관 한자리에…민생물가 동향 집중 점검 이번 회의에는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물가모니터요원 ▲시·군 물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물가 흐름과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민생 대책을 모색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 소비자물가지수 산정 체계를 설명하며 지역 물가의 구조적 흐름을 분석했다.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4분기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한 주요 품목을 발표했다. ■ 석유류·농축수산물 ‘상승세’…환율·기후가 주요 요인한국은행에 따르면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상반기 +2.2%, 3분기 +0.3%에서 10~11월 +5.3%로 급등했다. 이는 환율 상승과 전년도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농축수산물 가격은 상반기 +1.0%에서 3분기 +4.0%, 4분기 +5.1
서귀포시가 침체된 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16일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가 신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는 총 7번째 골목형 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 15년 된 ‘칠십리특화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새롭게 부활‘칠십리특화거리’는 2008년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후 조형물 설치 등 초창기 활성화 노력이 있었으나, 중앙정부 차원의 공모사업 부재로 실질적인 지원이 중단된 채 제도만 남은 상태였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례」를 개정, 기존 특화거리 중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재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칠십리특화거리 상인회는 서귀포시청과 송산동의 지원 아래 요건 검토·자료 준비 등 지정 추진에 적극 참여, 결국 이번 지정으로 ‘칠십리특화거리’가 ‘송산동 골목상점가’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 상점 85곳 밀집, 상인 2분의 1 이상 동의로 지정 확정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총 면적 21,299㎡, 입점 점포 85개소, 그리고 상인회의 절반 이상(1/2) 동의 요건을 충족해 이뤄졌다. ‘
제주시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도시건설 분야 사업의 조기 발주에 나선다. 제주시는 내년도 도시건설 분야에서 총 125개 사업, 976억 원 규모의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하고, SOC 사업의 신속한 착공과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31개 사업(356억 원) ▲도시재생 분야 26개 사업(365억 원) ▲건설 분야 58개 사업(233억 원) ▲건축·주택 분야 10개 사업(22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에는 신성여고~아봉로 간 도로 개설, 용담1동지구 도시재생사업, 도로 포장·보수, 빈집 정비 및 공동주택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발주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TF팀은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매월 정례 점검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을 통해 발주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추진을 강화하고, 자체설계 지원반 운영을 통해 설계 기간 단축과 예산 집행률 제고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자체설계를 통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RE100(재생에너지 100%)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탄소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의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 새만금, ‘7GW 재생에너지 클러스터’…RE100 실현 최적지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은 이미 태양광 3GW, 해상풍력 4GW 등 총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특히 2029년에는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전력을 RE100 기업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새만금 산업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다. 전력 공급 인프라도 탄탄하다. 새만금은 1.5G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해안권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 전력망 연계가 용이하다.이러한 조건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소재 기업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 유치에 결정적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모델 제시새만금 산업단지 5·6공구는 2022년 전국 최초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다.산업용지와 수변도시를 연계해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이 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16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관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운영 중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 이후의 투자유치 실적과 인프라 구축 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단지만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1년 2월, 오창과학산업단지·오창제2산업단지·오창테크노폴리스 등 3개 산업단지가 동시에 지정되며 본격적인 육성 단계에 들어섰다. 지정 당시 민간 투자 목표는 1조 1천억 원이었으나,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누적 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충북도는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술집약형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충북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충북 증평에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공공 산업 거점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충북도는 12월 16일 오후 2시,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시행자인 증평군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관·단체장과 지역 기업인,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증평군의 핵심 프로젝트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공공 주도의 산업 공간을 통해 기업 정착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국가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 2023년 증평·청주·보은 등 3개 지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4년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으며, 이번 증평 착공을 시작으로 보은과 청주 역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만 130㎡, 연면적 약 8,675㎡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76억 원이 투입되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열고,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 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고환율 기조 속 국민연금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전략적 환헤지 기간, 2026년까지 연장이날 회의에서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 연장(안)’**을 심의·의결했다. 기금위는 지난해 12월, 환율 급등 이후 환손실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 방안을 시행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여전히 고환율 흐름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 해당 기간을 2026년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의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예정이다.또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환헤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집행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 목표초과수익률, 2022~2026년 5년 누적 0.248%p로 설정기금위는 이번 회의에서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함께 의결했다.‘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춘 농업정책과 R&D 전략 수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5일 농촌진흥청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미래 농업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 AI 시대 농업정책 방향 논의…“디지털 농정 체계 전환 가속화”2011년부터 매년 공동 협의회를 이어온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AI 기술을 농업정책·연구개발(R&D) 전 과정에 접목하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학계 및 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의 생산·유통·예측 전반에 AI를 도입한 디지털 농정 전환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 “AI가 바꾸는 농업 비즈니스”첫 기조강연은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맡았다.그는 ‘생성형 AI가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네이버의 AI 전환(AX)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농업분야 역시 데이터 기반 예측과 자동화 시스템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기존 단지 개발계획 조정을 통해 지역 성장 거점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2월 15일 제14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지구 추가 지정 요청을 보고하는 한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도지사가 개발계획을 수립해 산업부에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산업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시는 강화남단 일대를 미래 기술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지역 특산 농식품과 해양자원, 인문·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제공항 인프라를 연계해 바이오, 피지컬 AI, 복합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전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논의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은 원활한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확정 측량 결과를 반영해 사업면적을 조정하는 내용을
산림청이 임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내년도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산림청은 1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임산물 수출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 지원기관과 임산물 수출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되짚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임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에 대한 포상과 수출탑 시상이 진행됐다. 수출 유공자로는 전태익 대흥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최경태 율림에프앤비 대표와 박주희 경산시 주무관이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 실적과 성장세가 두드러진 기업에는 수출탑이 수여됐다. 동신목재와 다윈홀딩스는 명예탑을, 청림우드와 푸드웰은 발전탑을 각각 받으며 임산물 수출 선도기업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2026년 임산물 수출 촉진 사업의 정책 방향과 변경 사항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의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지원 강화, 해외 안테나숍을 활용한 수출 거점 확대, 생산업체와 수출업체 간 연계 지원 필요성 등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
법무부가 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지역은 충청북도와 부산광역시로,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외국인 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와 **부산광역시(부산기술창업투자원)**에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외국인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오아시스(OASIS)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핵심 거점이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기초·심화 교육 ▲특허 출원 ▲창업 인큐베이팅 등 총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의 이수 실적에 따라 창업비자(D-8-4) 또는 창업준비비자(D-10-2) 발급에 필요한 점수가 부여돼, 외국인에게는 국내 창업으로 이어지는 사실상 필수 관문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서울 지역 5곳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기조와 지역의 높은 참여 의지를 반영해, 2025년 2월 전북에 최초의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가 지정되며 변화의 물꼬가 트였다. 이어 올해 12월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 한도를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9시부터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말 소비 진작과 도민 체감 혜택 확대를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 탐나는전 이용자는 카드 충전 시 충전 금액의 5%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월 최대 한도인 7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최대 3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 기존 한도 내에서 1만 7,5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이용자도, 추가로 늘어난 35만 원 범위 내에서 동일한 할인 혜택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다만, 할인발행 확대를 위한 시스템 정비로 인해 16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탐나는전 충전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용자들은 이 점을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할인발행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충전한 금액은 내년 1월 1일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예정된 서비스 일시 중단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한시적 할인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