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맞춤형 주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내 총 1,415동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전파 180동, 반파 109동, 침수 1,126동으로 집계됐다. 현재 침수 주택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이사 등이 예정된 8세대를 제외하고 모든 주택의 복구가 완료됐다. 반파 주택은 전체 109세대의 약 67%인 73세대가 복구됐다. 전파 주택은 180세대 중 132세대가 복구 의사를 밝혔다. 이 중 58세대는 신축을, 9세대는 매입 또는 임대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65세대는 복구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 도는 연말까지 설계·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주택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상능마을(13세대)은 주민 전원이 이주를 희망해, 현재 이주단지 조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민 협의를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주 완료까지는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6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고리걸기, 전자다트 등 다양한 종목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의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이 자리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음악치유 프로그램인 ‘뮤라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뮤라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고신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추진됐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지난 17일 음악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노래부르기 ▲리듬악기 연주하기 ▲율동하기 등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정서적 안정, 사회 교류 등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음악 외에도 치매예방 체조, 미술작품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를 활용해 노래와 함께 율동을 하면서 즐겁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화순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3가 백신, 코로나19는 LP.8.1 백신을 접종하는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뒤에는 20∼30분 동안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해마다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면역력 형성 시기와 유행 시기를 고려하여 10~12월에 접종 완료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고 올바른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치매 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부담 완화와 보호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부담교육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방법 △스트레스 대처법 알아보기 △여가활동(미술·산림·명상·아로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교류와 소통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동시에 심리적 지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가족과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사과로 생산한 ‘문자사과’가 외교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APEC 2025 KOREA’정상회의 주간(2025. 10. 27. ~ 11. 1.)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어 세계에 알린다. 문자사과는 사과 표면에 햇빛 차단 스티커를 부착해 사과가 붉게 익는 것을 막는 원리로 문자나 문양을 새긴 것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와 공식 협찬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생산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수확할 수 있는 ‘양광’과 ‘감홍’ 품종으로 생산했으며, 일반재배보다 봉지씌우기, 스티커 부착 등 노력이 많이 들고 기상 상황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5월에 봉지씌우기를 시작해 세심한 생육관리 후, 9월 초 봉지를 벗긴 뒤 검정 문자 스티커를 부착하고 약 한 달간 착색 과정을 거쳐 완성된 문자사과는 경북 농업인의 정성스러운 수작업 결과물이다. 정상회의 주간에는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상회의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장, 미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강릉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강릉세인트존스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650명(회차당 550명)을 대상으로 그간 노인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초대가수 공연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 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개 수행기관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1,510명 ▲유경노인복지센터 460명 ▲강릉종합사회복지관 310명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감사와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매일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장애인복지시설 메아리동산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구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전문 수어 통역사가 교육 전반 통역을 맡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등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북구는 지난 3월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취약계층 대상 구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안전취약계층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 관계자는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건강으로 가는 한걸음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기간 중 20만 보를 달성하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여 모바일상품권(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참여 시 휴대폰 위치 설정을 반드시 켜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한마음의 집, 한뜻 등)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사)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 소속 미용사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자들의 머리를 다듬으며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들은 매월 150여 명 이상의 이웃에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는 봉사단에게 매년 각종 미용 물품과 실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공중위생 서비스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현장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통영시는 비만 및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1급 걷기지도자를 통영시청년센터의 『걷고, 파도, 뛰어 WALK, WAVE, RUN!』와 경상국립대의 『해양과학대학과 함께하는 휴(休)_캠퍼스 웰니스』프로그램 행사에 파견했다. 지난 8월 통영시보건소와 해양과학대학의 협업으로 양성된 1급 걷기지도자는 본 프로그램과 행사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 시 바르게 걷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1급 걷기지도자는 지난 18일 통영시청년센터 주관 행사 참가자와 함께 경보와 산보 부문에서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몸의 긴장을 풀고 바르게 걷도록 지도했다. 또한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화, 목요일 총 4회기 동안 해양과학대학의 운동장과 잔디밭을 걷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스트레칭 후 짝을 맞춰 걸으면서 자연호흡과 리듬걷기,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코칭, 노르딕 워킹 코칭 및 피드백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걷기지도자를 파견해 지역민들의 신체활동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6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안착 환경 조성 ▲사회안전망 구축 ▲정신건강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안성시보건소는 민·관 협력을 통한 정신질환자 직업재활실 조성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체계를 강화,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주민 대상 상담 프로그램 등 예방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점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정신질환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오는 10월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3천 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복지로포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만기해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청년은 본인 저축금과 적금이자, 그리고 정부지원금을 함께 수령하게 된다. ■ 시스템 복구 완료로 정상 지급 예정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기 확인 절차가 시행됐으나, 10월 19일 자활정보시스템 복구가 완료되면서 22일부터는 기존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만기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와 복지로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일하는 청년의 ‘미래 씨앗’…최대 1,080만 원 지원2022년에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 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을 대상으로,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 적금 및 이자(최대 연 5%)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자산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회진·장평 3개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우울·스트레스 자가검사 ▲마음건강 즉석 퀴즈 ▲심신안정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변 사람과 마음 나누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 갖기 ▲하루 5분 내 몸의 움직임 느끼기 ▲작은 휴식 가지기 ▲정신건강 상담 전화하기 등의 실천 수칙을 소개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주변의 관심과 공감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상담전화도 운영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 등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각 보건지소, 진료소, 그리고 청송읍·진보면 전통시장 등 군 전역에서 운영됐으며,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혈관 숫자 확인의 날’로 운영된 레드서클 캠페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OX 퀴즈, ‘꽝 없는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청송군은 기존의 고령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QR코드 캠페인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에 참여했으며, 총 450여 명이 참여해 세대 확장형 건강 홍보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송군청, 경찰서, 소방서,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 등 7개 기관에 QR코드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컵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