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며, 사회적경제조직과 청년·소상공인 등 국민이 국유재산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이번 개정은 지난 8월 발표된 **‘2026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안)’**의 세부 이행 방안으로, 국유재산 활용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사회적경제·청년창업기업 등에 국유재산 대부 허용기재부는 11월 11일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사회적경제조직, 소상공인, 청년 및 청년창업기업, 다자녀 양육자 등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국유재산 대부를 허용하고, 추첨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부료는 재산가액의 1% 수준으로 대폭 인하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였다. ■ 농업용 감면대상 명확화 및 대부료 납부 편의 개선현재 농업용·경작용으로 국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 대부료를 재산가액의 1%로 감면해주고 있으나 기준이 모호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을 **국가데이터처장이 고시하는 표준산업분류표상의 ‘농업’(작물 재배·축
정부가 경제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한 범부처 합동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제공급망 위기대응 도상훈련(TT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핵심 산업 품목의 수급 차질을 가정해, 공급망 위기 시 정부와 민간이 어떻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도상훈련은 범부처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경제공급망 대응 훈련으로, 위기 발생 시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 목표로 한다. 특히,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관리하는 13개 부처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은 ▲공급망 위기 포착 ▲부처별 초기 대응 ▲범부처 공동 대응 ▲사후대책 수립의 순서로 진행된다.1~2일차에는 소관 부처별 대응 및 합동 시뮬레이션 훈련이 이뤄지며, 마지막 날에는 합동 평가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손웅기 기획재정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부처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익산시와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상권 대표 톡채널의 누적 친구 수가 1만4,000명을 돌파하며, 지역 상인들이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상권별 서포터즈를 파견해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을 펼쳤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비롯해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열어 상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천만송이 국화축제, 북부시장 와글와글가요제, 영등상권 얼
당진시가 2026년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진시는 11일 오전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87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과 국가 경제의 활로를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근 석좌교수가 초빙 강사로 나서 **‘2026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성장 잠재력 회복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제 흐름 속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지역 주요 기업체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강연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지역 경제협력 강화의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조찬세미나는 다가올 2026년을 대비해 경제의 본질적 문제를 통찰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과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의 경제 담론이 현장의 목소리와 맞닿을 때, 진정한
임실군이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임실군은 지난 7일 임실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건·경찰·소방·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생물학적 인자를 이용해 사람이나 동식물에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소량만으로도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초동 대응의 신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2대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생물테러 감염병 이해 ▲다중 탐지 키트 활용법 ▲검체의 3중 수송용기 포장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실소방서의 협조로 레벨A 보호장비 착·탈의 시연이 이루어졌고, 의료원 직원들은 레벨C 보호복을 착용한 채 다중 탐지 키트 사용 및 검체 수송 절차를 직접 점검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펼쳐졌다. 김대곤 임실
여수시와 LG화학이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하우스 29호’를 완공했다. 여수시는 최근 동문동 희망하우스 29호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윤진두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15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여수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된 이래 총 4억 6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29곳의 희망하우스가 조성됐다. 이번 ‘희망하우스 29호’의 수혜 가정은 신장·시각장애가 있는 대상자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동문동의 한 가정으로, 노후한 주택과 단열이 미비한 화장실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LG화학 VCM·CA공장이 나서 화장실 환경개선,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현관문 보수, 내·외벽 도색, 안전바 설치, 전선 정비 등 전반적인 주거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가족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가수 황민우가 신곡 **‘꼬끼오’**로 SBS Life, SBS M 예능 프로그램 ‘더 트롯쇼’ 무대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더 트롯쇼’**에서 황민우는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넘치는 에너지로 트로트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였다. 경쾌한 리듬 속에서 여유로운 표정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흥을 끌어올리며 ‘무대 장악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꼬끼오’라는 제목을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와 다채로운 제스처,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관객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는 트로트와 댄스의 경계를 허문 신선한 시도로 호평받았다. 또한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소화하며 탄탄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감각을 모두 입증했다. 황민우는 트로트 음악에 젊은 감각과 역동성을 불어넣으며, ‘트로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뽐냈다. 신곡 **‘꼬끼오’**는 초이랩 대표이자 작곡가 최신규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황민우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트로트 댄스곡이다. 세련된 사운드와 귀에 맴도는 멜로디로 “
KBS의 신규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가 3회 만에 드디어 출연자들의 직업을 전격 공개하며 분위기를 뒤흔들었다.예상 밖의 ‘고스펙 직업군’이 등장하면서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 ‘직업 반전’의 향연…의사·공무원·프로 럭비 선수까지 등장10일 방송된 3회에서는 뉴페이스이자 ‘메기남’으로 등장한 양지융을 비롯해, 연하남 김무진·김상현·김현준·박상원, 그리고 누나들 박예은·박지원·김영경·구본희의 직업이 공개됐다. 앞서 누나들은 “직업은 있겠지?”라며 막연한 걱정을 보였지만, 정작 공개된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현 : 증권사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이자 IT 엔지니어 상원 : 피부과 의사 (첫날 0표남에서 반전 매력 발산) 현준 : 요식업 대표, 188cm 피지컬로 존재감 발산 무진 : 환경산림과 공무원, 산지 개발 인허가 및 현장 감독 담당 양지융 : 억대 연봉의 현역 프로 럭비 선수, 뉴페이스 메기남 특히 본희와 꾸준히 호감을 이어온 무진의 직업이 공개되자, 본희는 “직장인은 안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감정에 끌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 발레리나·조종사·치과의사·포토그래퍼…‘
배우 김선호·양경원·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연극 **‘비밀통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026년 2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대학로 NOL 씨어터 중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비밀통로’가 내년 2월 개막한다”고 전했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두 남자가 서로 얽힌 책들을 통해 생과 사, 기억과 망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간 존재의 반복된 순환과 인연, 그리고 죽음 이후의 세계를 철학적으로 탐구한다. 극 중 ‘동재’ 역에는 양경원·김선호·김성규가, 그리고 ‘서진’ 역에는 이시형·오경주·강승호가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에너지와 해석으로 인물의 다층적인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잿빛 공간 속에서 2005, 1973, 2023 등 시간이 얽힌 책 더미 사이를 헤매는 한 남자의 실루엣을 담아냈다. 여기에 새겨진 문구 **“도대체 우리는 언제 완전히 죽을 수 있는 걸까?”**는 작품의 주제이자 관객에게 던지는 존재론적
이정재와 임지연이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 극본 정여랑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 3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과 **위정신(임지연)**이 같은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겪으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부딪쳤지만, 위정신이 쓰러진 순간 임현준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임현준의 진심 어린 행동과 기자로서 책임감을 다하는 위정신의 모습이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전에는 몰랐던 서로의 면모를 발견하게 된 것. 또한, 동생들의 주선으로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뜻밖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당황한 임현준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위정신의 모습이 교차하며, ‘앙숙 케미’가 로맨스로 발전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은 배우로서의 한계에 부딪히며 자존심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다. 자신보다 먼저 주인공으로 낙점된 **권세나(오연서)**의 존재에 상심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기억 속 첫사랑의 설렘을 그려내며 올겨울 안방극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 연출 임현욱 / 제작 SLL·아이엔·글뫼)가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의 찬란했던 청춘의 한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이별한 남녀가 ‘불륜 스캔들 기사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다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과 오해, 후회와 그리움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서사를 통해 성숙한 어른의 감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시절, 이경도의 등에 업혀 환하게 웃는 서지우와 그런 그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이경도의 모습이 담겼다. 그 시절의 풋풋한 온기와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애틋한 로맨스의 서막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 당시 박서준과 원지안의 표정, 시선, 분위기 모두가 ‘그 시절의 첫사랑’ 그 자체였다”라며, “함께 있을 때 가장 반짝이는 두 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들
배우 이나영이 단편영화 **‘신원미상(BABY DOE)’**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신원미상’은 시스템에 의해 이름을 잃고 존재를 부정당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사회의 구조 속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예리하게 그려내며, 한 인간이 ‘이름’과 ‘존재’를 잃는다는 것이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를 묘사한다.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서 연쇄실종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아동 범죄조직 ‘노란양떼’의 수장 셰퍼드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 진이를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시스템 밖에서 저항하는 셰퍼드와, 시스템 안에서 고뇌하는 진이라는 극명한 대비의 두 인물을 통해, 한 인간이 환경과 선택에 따라 얼마나 다른 존재로 변모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감각적 미장센으로 주목받는 조희수 감독이 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조 감독은, 단편 ‘더 다이버스’와 ‘철인 3종 경기’ 등을 통해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시선으로 주목받아왔다. 조희수 감독은 “자신의 정체를 해체할 용기를 가진 배우만이 이 작품의 두 인물을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류 멜로 명작 **‘늑대소년’**이 필리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밀라그로와 MOA(업무협약)를 체결한 필리핀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비바 커뮤니케이션(Viva Communications)**이 영화 ‘늑대소년’의 필리핀 리메이크 제작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2012년 개봉한 원작 ‘늑대소년’은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을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 멜로 영화로, 당시 한국 멜로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의 감동을 현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세대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필리핀판 ‘늑대소년’에는 **라빈 안헬레스(Rabin Angeles)**와 **안젤라 무지(Angela Muji)**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두 배우는 현지 젊은 세대가 ‘국민 커플’로 부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첫 주연에 도전한다. 라빈 안헬레스는 순수하면서도 본능적인 늑대소년 역을, 안젤라 무지는 순수한 사랑으로 그를 변화시키는 순이 역을 맡아 원작의 서정미에 신선한 해석과 감정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연기파 배우 로르나 톨렌티노(Lorna Tolentino) 등 베테랑
오는 11월 14일(목)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시험장 유의사항을 정리했다.사소한 실수 하나가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아래 내용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 필수 준비물수능 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물품은 다음과 같다.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모바일 신분증 불가) 수험표 이 두 가지가 없을 경우 시험장 입실이 제한될 수 있으니, 전날 반드시 가방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 반입 금지 물품시험장에는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태블릿PC 등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 처리될 수 있다. ■ 입실 시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지각 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므로, 최소 7시 3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휴대 가능 물품다음 물품은 시험 중 휴대·사용이 허용된다. 도시락 수정테이프 아날로그 시계 (전자식 기능 없는 제품만 가능)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지우개 시계는 전자식 알람·스톱워치 기능이 없어야
국내 외국계 기업들의 안정적 정착과 법률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가 법무법인 대륜,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손을 잡았다.세 기관은 외국계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법률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외국계 기업 위한 ‘리걸·마케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이번 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법무법인 대륜 본사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경영대표 ▲최이선 스카이즈코리아 이사 ▲김종철 KOFA 상임대표 ▲이희경 AND4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계 기업의 법률·마케팅·경영지원 인프라를 통합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한국 내 복잡한 법제도와 규제환경에 직면한 외국계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법률자문부터 AI 마케팅까지…맞춤형 기업지원 강화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법무,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중대재해처벌법 등 분야별 맞춤형 법률 자문 제공 스카이즈코리아의 AI·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