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첫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담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부산의 핵심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부산의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4조2,417억 투입…318개 세부 과제이번 회의에서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설계도’에 맞춰 ‘2026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시행계획은 총 4조2,417억 원 규모로, ▲성장과 집중 ▲연결과 확산 ▲분권과 협력의 3대 전략 아래 318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사업, 해양 자치권 확보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는 이번 계획을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과도기적 계획으로 보고, 향후 보다 구체적인 5개년 종합계획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부울경 초광역권 1조6천억…경제권 통합 가속이와 함께 ‘2026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도 확정됐다. 총 1조6,216억 원이 투입되며, 주력
광주 광산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지원은 오는 8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광산구는 12일 고용노동부의 ‘2026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 심의 결과, 지정 기간 연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정부 건의…연장 성과광산구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밀착 행정을 추진해왔다. 지정 만료를 앞두고는 지역 기업과 경제 주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에 지정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지역 내 가전·타이어 등 전통 제조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도 연장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역고용촉진지원금 확대…기업 부담 완화이번 연장과 함께 지원 제도도 강화됐다. 그동안 ‘고용위기지역’에만 적용되던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고 지역 주민을 신규 채용한 사업주는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수준은 근로자 월 통상임금의 2분의 1(대규모 기업은 3분의 1)에 달한다. 지역 기업의 고용 유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과 만나 금융산업 발전 및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12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BNY 한국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BNY 한국대표 이‧취임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1월 29일 금융위원회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공식 신청한 이후 글로벌 금융기관과 전략적 연대를 확대하고 있다. 약 59조 달러 규모의 수탁자산을 운용하는 BNY와의 협력은 전북의 금융특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NY는 2019년 전주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전북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2023년에는 계열사 BNY투자자문이 추가로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지니포럼 등 지역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제4회 지니포럼에서는 BNY 로빈빈스 회장이 국내 금융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지니어워즈를 수상하고, 상금 1만 달러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목을 받았다. 신임 서봉균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디지털·AI 기반 금융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2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5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딸기 생산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데이터 기반 예선, 온실 실증 본선경진대회는 우수 농가의 생육·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예선과, 선발된 알고리즘을 실제 온실에 적용해 원격 재배·관리를 수행하는 본선(실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생육 예측, 목표 설정, 제어 전략 수립 등 재배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52개 팀, 275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주요 대학과 산업체뿐 아니라 해외 명문대 재학생과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4개 팀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됐다. 1분 단위 안전성 평가…대상 ‘BERRYSMART팀’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은 ‘BERRYSMART팀(팀장 이수용)’이 차지했다. 이 팀은 데이터 수집부터 예측, 목표 설정, 제어 계획·실행, 재조정에 이르는 6단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관세청이 외국산 의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 행위 근절에 나섰다. 관세청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특별시와 함께 2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100일간 범정부 합동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국내 의류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저가 수입 의류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지속되자, 제조업체 피해 방지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 것이다. 초기 3주 ‘집중신고기간’ 운영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2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3주간을 ‘집중신고기간’으로 지정했다.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를 집중 접수한 뒤,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기획단속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첫날에는 패션·봉제 분야 민간 전문가를 ‘라벨갈이 국민감시단’으로 위촉하는 발대식도 개최한다. 아울러 범정부 추진단과 생산자 단체는 동대문 도매상가와 창신동 봉제골목 일대에서 ‘라벨갈이 근절 캠페인’을 벌여 현장 인식 개선에 나선다. 국산 둔갑·허위 광고·공공조달 납품까지 점검합동단속 기간 동안 관계기관은 ▲외국산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했는지 ▲수입 원재료 사용
경상남도가 정부의 대규모 금융지원 정책인 ‘국민성장펀드’에 발맞춰 도내 전략산업 프로젝트 발굴에 본격 나섰다. 경남도는 12일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 지원 킥오프 회의’를 열고, 경남형 연계 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성장펀드는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로봇 등 12개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민관 합동으로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정부 핵심 금융정책이다. 장비 공급, 설비 구축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경제부지사를 총괄로 한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 지원 TF’를 구성하고, 금융위원회와 실무 협의를 이어오며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TF 소속 부서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산과 AI 등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펀드와 연계 가능한 프로젝트 발굴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과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도내 수요기업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경상남도가 반복되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도내 양식 어류의 20%를 아열대 품종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 현재 도내 양식 어류 1억 8,980만 마리 가운데 조피볼락과 쥐치 등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고수온 현상이 상시화되면서 2024년 659억 원, 2025년 3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어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피해 예방과 양식 재해보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를 중심으로 벤자리와 능성어 등 8종(어류 7종·패류 1종)의 아열대 품종 인공 종자 생산과 월동 시험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능성어 5,400만 알의 인공 종자 생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업해 월동 시험을 마친 벤자리 수정란 1,800만 알을 도내 26개 어가에 보급했다. 현재 거제와 통영 해역에서 현장 시험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능성어와 벤자리 수정란 8,800만 알을 36개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리류 및 벤자리 협업 연구를 지속하고, 해양수산부 주관 기후변화 대응 시범 양식 공모사업을 통해 총 64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이상
경상남도가 도내 식품위생업소의 노후 영업장 개선과 위생 설비 확충을 돕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시설개선 자금에 한해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연 2% 저금리, 2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시중 금융상품 대비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출 실행은 BNK경남은행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남에 소재한 ▲HACCP 지정 또는 적용 희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식품위생검사기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 제과점, 위탁급식) 등이다. 업종별로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단란주점, 신규 업소, 영업 신고 후 1년 미만 업소,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고 시설개선 공사 기간을 연장해 영업주의 부담을 완화했다. 신청은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군 식품위생부서에서 접수한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 제출 후 현지 조사와 대상자 추천 절차를 거쳐 금융기관 대출 심사를 통과하면 여신관리 규정에 따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가 대구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해역에 대구 자어 1천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경남도와 거제시, 거제수협 관계자, 어촌계 및 지역 어업인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방류된 대구 자어(전장 1cm 내외)는 지난 1월부터 민간 종자 생산업체에 위탁해 인공 생산한 개체로, 향후 3~5년 후 성어로 성장해 진해만으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도내 5개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45년째 대구 수정란(자어) 방류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수정란 1,063억 알과 자어 3억 2,7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장기적 자원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경남지역 겨울철(전년 12월~금년 1월 15일) 대구 어획량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회복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대구는 경남 연안의 핵심 어업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자원 조성 사업과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다에 뿌린 작은 생명이 몇 년 뒤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오길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 기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원활한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크루즈 입출항 상황반’을 구성하고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크루즈선은 부산·제주·인천에 총 22회 입항하며, 약 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관광객 체류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입국 수속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5천 명급 대형 크루즈선 입항 사례에서 관광객 1인당 입국 수속 소요 시간이 약 10분 내외였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이 같은 처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출국(승선) 절차도 개선했다. 선박 내부에 설치된 보안검색대를 활용해 승객이 선내에서 보안검색을 완료하도록 함으로써 터미널 혼잡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상황반은 매일 크루즈 입출항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터미널 혼잡 발생 시 현장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세관·출입국·검역(CIQ) 기관과 핫라인을 운영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양정책실장은 “설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출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12개를 선정했다. K-푸드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선제 조치다. 농식품부는 2월 11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열고 농산물 7개, 축산물 5개 품목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 대상 수요조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한 해외시장성 분석을 거쳐 국내 생산·수급 여건까지 종합 검토했다. 농산물 7개…신규 시장 개척 속도농산물 분야에서는 ▲포도(페루) ▲배(튀르키예) ▲파프리카(칠레) ▲감귤류(우즈베키스탄) ▲참외(중국·베트남·미국) ▲만감류(필리핀) ▲절화류(뉴질랜드)가 선정됐다. 검역협상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시장의 위생·검역 조건을 완화해 수출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기반 확대와도 직결된다. 축산물 5개…중국·EU 등 협상 강화축산물은 지난해 싱가포르 쇠고기 시장 개척 성과를 발판으로 중국·인도네시아 등을 쇠고기 신규 협상 대상국에 포함했다. 특히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도 수출 중단 영향이 적은 열처리 축산물은 EU·미국·중국·베트남과 협상을 집중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4~2034)’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향후 10년간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생·고령화로 노동공급은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AI 확산 등 기술 변화는 산업·직업별 수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다. 65세 이상 비중 31.7%…경제활동인구 2030년부터 감소전망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증가 폭은 과거 대비 크게 둔화되고, 경제활동인구는 2030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된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2034년 31.7%까지 확대된다. 노동시장 고령화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2024~2034년 전체 취업자 수는 6만4천 명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전기(2024~2029년)에는 36만7천 명 늘지만, 후기(2029~2034년)에는 30만3천 명 감소해 사실상 정체 국면에 진입한다. 지난해 전망에서는 연평균 0.1% 증가가 예상됐으나, 이번 전망에서는 0.0%로 하향 조정됐다. 늘어나는 돌봄·AI, 줄어드는 소매·제조산업별로는 고령화 영향으로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연구개발업, 컴퓨터 프로
고용노동부가 철강산업 부진 여파로 고용 불안이 우려되는 전남 광양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기존 지정 지역인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에 대해서도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고용노동부는 2월 12일 노사 대표, 전문가, 관계부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안과 2026년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철강산업 부진 대응…광양 1년 지정심의 결과, 철강산업과 연관 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광양시를 1년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기존에 지정됐던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는 지정 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최대 지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고, 기존 지정 지역에 한해 최대 6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고용유지지원금 등 우대…기업 이전 지원 확대이번 지정으로 해당 지역은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에서 지원 요건과 수준을 우대받게 된다. 특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원 범위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사업을 이전·신설·증설하고 지역 주민
영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12일 경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iM뱅크 등 관내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돼 왔다. 올해는 NH농협은행과 iM뱅크가 지역 금융기관 최초로 매칭 출연에 참여하면서 보증 규모를 총 120억 원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다. 보증 한도는 소상공인 최대 3천만 원,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실행 이후에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연 3%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은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며,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무기체계의 두뇌이자 신경망으로 불리는 국방반도체의 해외 의존도가 99%를 넘는 가운데, 경북 구미가 기술 자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연구기관과 대학, 반도체·방산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국방반도체 자립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DGIST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연구·교육기관과 KEC,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기업이 참여했다.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힘을 모은 셈이다.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 협력’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연구개발 과제 발굴·기획 ▲시험·실증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단순 공동연구를 넘어,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과 산업 성과로 이어지는 ‘끊김 없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실이 1분기 내 발표 예정인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생태계 조성 방안’과도 맞물린다. 중앙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