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은 지난 10월 27일 오전 11시, 헌신9통 소공원(헌신동 260-13 일원)에서 **‘헌신9통 물방골 소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지역구 시의원, 동문동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소공원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소공원은 총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물레방아와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이 설치됐다. 이는 산업화 과정에서 거주지를 떠나야 했던 옛 물방골 마을 주민들의 추억과 애환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복남 헌신9통 통장은 “우리 옛 물방골이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졌던 물레방아가 다시 돌아와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공원 조성에 힘써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단지 개발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 공원이 주민들이 휴식과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라진 마을의 물레방아가 다시 돌아왔다. 그 소리가 이제는 눈물이 아닌 ‘희망의 물소리’가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제20회 원주 장애인 인권영화제 <소통>’**이 지난 10월 2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기록으로 기억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애인의 삶과 인권 이야기를 ‘기록’이라는 매개로 풀어내며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원주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20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영작들은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 속에서의 도전, 그리고 자립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영화제는 지난 2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화 속 이야기들이 단지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속에 공감과 연대의 씨앗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원주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문화도시’**로서의 발걸음을 한층 더 굳건히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년의 기록이 만든 공감의 시간, 그 영화 속엔 ‘함께 사는 원주’의 내일이 담겨 있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고양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특례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10월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시민이 함께 만든 ‘배움의 축제’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결실을 시민과 공유하고, 배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해, ‘배우고·즐기고·나누는’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축제라는 취지를 실감케 했다. ■ “배움으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도시”축제의 문을 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평생학습 비전을 담은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시는 **“배움으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고양”**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개인의 학습이 곧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감동과 열정이 빚은 무대 공연개막식 이후에는 평생학습기관 학습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높빛희망학교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은하수 Book的 평창, 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기존의 농촌 체험에서 한 단계 발전한 힐링·치유형 농촌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은하수와 별빛, 자연 속 휴식을 모티브로 한 이번 콘셉트는 도시민에게 농촌의 정서적 치유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에 2년 연속(2024~2025) 선정되며, 우수한 운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 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662명이 이용했다. 또한 평창군 내 19개 체험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해 총 1,670명 방문, 약 1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 ▲계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월 7일 세계유산 ‘종묘’를 직접 방문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과 관련한 정부의 공식 입장과 대응 방안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며 건축물 최고 높이를 기존 70m에서 145m로 완화했다. 이어 11월 6일 대법원 1부가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종묘의 역사문화적 가치 훼손 우려가 문화계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 현장을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공간이자, 대한민국 첫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상징적 가치가 매우 크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그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새로운 법령 제정도 검토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또한 허
대전시가 세계적 이스포츠 대회인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유치에 성공하며 ‘이스포츠의 수도’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일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2026년 MSI 개최 도시로 대전을 공식 발표했다. ■ 세계 최정상 이스포츠 대회, ‘MSI’ 2026년 대전에서 개최‘MSI(Mid-Season Invitational)’는 전 세계 이용자 수 1위를 기록 중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으로 진행되는 국제 이스포츠 대회다. 각국의 대표팀이 모여 세계 최강을 가리는 LoL 공식 글로벌 대회로, 매년 하반기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이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2015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왔으며, 지난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 결승전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00만 명(중국 제외)**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 “대전, 글로벌 팬이 찾는 도시로”…경제효과 1,000억 원 전망이번 대전 개최 확정으로, 500여 명의 선수단 및 운영 스태프, 8만여 명의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현)은 지난 6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사랑합니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 소상공인 단체인 ‘참고마운가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복지관 마당에는 500여 명의 어르신과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축제의 막은 모듬북팀 ‘일타고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열렸고,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 꽃다비 예술단의 무대, 색소폰·통기타 연주팀 등 총 10여 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지하 1층 로비에서는 ‘시간을 잇는 기억전’ 추억 물품 전시회가 열려, 어르신들이 직접 제출한 소중한 물건을 통해 지난 세월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복지관 식당, 강당, 나눔실 등에서 무료 점심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의 통영이 있기까지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싱어송라이터 **피엘(PL)**이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피엘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마포구 톤 스튜디오(TONE STUDIO)**에서 **‘Winter Live : 인터루드 24 (INTERLUDE 24)’**를 개최하며, 한 해의 음악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밀도 높은 공연 구성으로 꾸며진다. 앞서 피엘은 지난 7월 **EP 앨범 ‘PASSPORT(패스포트)’**를 발매하고, 8월 단독 콘서트 **‘Summer Diary 2025(서머 다이어리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활발한 하반기 행보를 이어왔다. 이어 9월에는 ‘썸데이 페스티벌 2025’, ‘라이브 클럽 데이(Live Club Day)’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INTERLUDE 24’**는 그 모든 여정을 잠시 멈추고 숨 고르듯, 한 해를 정리하는 감성적 인터미션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톤 스튜디오는 국내 뮤지션들이 즐겨 찾는 녹음 공간이자,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 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장소다. 피엘
웨이브 오리지널 새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이 개성 넘치는 조연진을 앞세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7일, 작품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릴 허정도, 강신, 이준혁, 우지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본격 시작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은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학과 통폐합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청춘들의 발칙한 에너지와 현실 풍자가 어우러진 ‘오류 가득 캠퍼스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 윤성호·한인미 감독의 만남, 창작집단 ‘송편’의 감각적 극본‘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탑 매니지먼트’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윤성호 감독, 그리고 ‘대세는 백합’, ‘만인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은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했다. 또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젊은 창작진이 참여한 **창작집단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구석 다이닝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8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의 새 집 최초 공개와 함께, 그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홈 다이닝 클래스’가 펼쳐진다. 최근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 윤남노 셰프는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깔끔한 주방, 정갈하게 정리된 식자재 냉장고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과거 “집에서 음식 냄새가 나는 게 싫어 물만 두고 살았다”던 그는 이제 직접 요리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셀프 케어 셰프’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 셰프는 아침부터 직접 ‘방구석 다이닝’을 오픈,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선보인다.바질, 방울토마토, 김 등 신선한 재료를 정리하며 현란한 칼질로 시작되는 그의 손끝은 보는 이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첫 코스는 토마토 가스파초, 이어 아몬드와 김을 넣은 메밀 국수까지 — “한 끼라도 제대로”라는 윤남노 셰프의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유의 정갈한 플레이팅과 감각적인 조합은 스튜디오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참견인들은 윤남노 셰프의 ‘집밥 변신’에
배우 박서준이 첫사랑 원지안으로 인해 또 한 번 ‘고생길’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 연출 임현욱 / 제작 SLL·아이엔·글뫼)**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예측 불가한 첫사랑 로맨스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스무 살 청춘으로 돌아간 두 사람의 풋풋한 첫사랑 시절로 시작된다.함께 풀밭을 뛰어다니며 웃음을 터뜨리던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평온한 순간을 맞는다. 하지만 **서지우의 돌발 발언 “우리 잘래?”**가 분위기를 단번에 뒤흔들며 이경도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술에 취한 서지우가 이경도를 쓰다듬고, 먼저 말을 거는 등 직진 매력으로 그의 마음을 흔드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런 서지우의 행동 하나하나에 얼빠진 듯 반응하는 이경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하며, 두 사람의 첫사랑이 평범치 않음을 암시한다. 시간이 흘러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걔는 왜 조용하게 살지를 못하냐”며 툴툴대는 이경도에게, 서지우는 **“내 이혼 기사 네가 써”**라는 폭탄발언
배구 여제 김연경이 또 한 번 예능판 ‘전략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9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강호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승부가 공개된다. 앞선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선취하고, 2세트에서도 큰 점수 차로 앞서가며 완승을 예감케 했지만, 과거 역전패의 아픔이 있던 만큼 방심은 금물. 과연 김연경 사단이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강민식 감독의 치열한 ‘전략 대결’**이 펼쳐진다. 김 감독은 “득점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선수들을 다독이며 경기 흐름을 이끈다. 그러나 수원특례시청의 반격이 거세지자, 김 감독은 “야, 바꿔!”라는 단호한 외침으로 전세를 뒤집으려는 결단을 내린다.그녀의 한마디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세터 이진이 경기 중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포착돼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다.김연경 감독의 따뜻한 한마디에 울컥한 이진의 진심 어린 감정이 공개될 예정으
경상남도가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대만교통부 관광국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매년 수많은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이 찾는 한국 관광 홍보의 핵심 무대로 꼽힌다. 올해 경남관광 홍보관은 한국관 1층에 ‘HELLO, 경상남도’를 주제로 설치돼, 경남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부스 디자인으로 현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보관에는 도내 관광기업 5개사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은 △앵강마켓(남해 바다 식재료 활용 전통 식품) △남해제과 브레드멜(특산물 베이커리) △사월의 모비딕(통영 로컬 프라이빗 투어 전문 여행사) △바이버스튜디오(캐릭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늘과 씨(sea)사이(경남 식재료 활용 동결 과일칩) 등이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고(故) 김광우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재단은 지난 6일 포천아트밸리 내 김광우미술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술관이 걸어온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자연과 예술, 사람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공간”이번 행사는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세계를 기리며 **‘예술과 자연,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동을 나누고, 문화예술의 도시 포천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고 김광우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나무, 모래,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독창적인 조형미를 선보였다. 그의 작품에는 생명력과 시간의 흐름, 자연의 순환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현재 미술관에는 대표작을 포함한 38점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객은 작품 해설·색칠 체험·그리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공간으로”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년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김
포천시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포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성장과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모범어린이 11명과 아동복지 유공 종사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내빈과 아동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세대 간 어울림과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연주,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열정과 박수로 가득 찼다. 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에 서기 전엔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만큼 멋진 공연을 마쳐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모든 어린이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보배”라며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현재 지역 내 11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