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방도 318호선’ 방식의 공공 인프라 구축 모델을 제도화하며 도로 건설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조치로, 단일 사업에 그치지 않고 도 전반의 공공건설사업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방도 318호선(용인·이천 구간 27.02km)’ 모델은 **신설도로 건설과 지중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공식(工式)**이다. 송전탑 설치에 따른 갈등을 피하면서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주목받아 왔다. ■ 공사기간 절반·사업비 30% 절감 효과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협력해 추진한 이 모델은 중복 공사를 최소화하고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공사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 사업비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전력 공급 안정과 도시 경관 개선이라는 부수 효과도 함께 얻었다는 평가다. ■ “일회성 아닌 도 전체 표준으로”김동연 지사는 지난 28일 “앞으로 지방도로망 구축 시 전력은 물론 상·하수 등 기반시설을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조례나 행정지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지방도 318호’ 모델을 도 전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알-쿨라이피 카타르 국왕 특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과의 전화 통화 이후 특사의 방한이 신속히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이는 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방·방산, 투자, 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이 한층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쿨라이피 특사는 이번 방한이 타밈 국왕의 각별한 신뢰와 한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 정상 간 합의된 한-카타르 관계 발전 방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카타르가 수교 50년을 넘긴 오랜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협력의 깊이와 범위도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서로를 신뢰하는 동반자로서 지역과 국제 평화에 공동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서울에서 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누빈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폭염의 여름부터 혹한의 겨울까지 이어진 이번 여정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현장에서 듣고 즉시 움직이는 도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 31개 시군·3,200km…도민 6,400명 만난 ‘현장 강행군’김 지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경기도청을 출발해 31개 시군을 모두 순회했다.이동 거리만 약 3,200km, 현장에서 직접 만난 도민은 6,400여 명에 달한다. 김 지사는 이번 투어에서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겠다”는 약속을 내세웠고, 민원 청취 → 즉각 판단 →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경청–소통–해결’ 방식의 도정 운영을 일관되게 이어갔다. ■ 300여 건 건의 접수…70%는 이미 해결 또는 추진 중달달버스 투어 기간 동안 접수된 도민 건의는 약 300건.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70%가 이미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를 보면, 평택항에서는 관세 부담을 호소한 수출기업 의견을 반영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책을 8일 만에 마련했고 양주 청년 간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향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안정·공정·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외국인 투자는 성장의 핵심 축…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게 할 것”이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모두의 성장,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외국인 투자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발전의 핵심 축이었고,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믿고 투자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대한민국, 제대로 평가받는 단계”이 대통령은 최근 외국인 투자 흐름과 관련해 “지난해 전반기는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불확실한 시기였을 것”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대규모이자 사상 최대 수준의 외국인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기초 체력에 비해 그동안 저평가돼 왔는데, 이제는 제대로 평가받는 과정에 들어선 것 같다”며 “우수한 인적 자원과 산업 기반을 감안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