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이 고령자 고용률이 처음으로 70%를 돌파하는 등 시니어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60세 이상을 위한 일자리 지원 체계를 대폭 확대한다. 단순·저임금 일자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연결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5개 권역 확대서울시는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기존 1개소에서 서울 전역 5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며, 동부(광진), 서부(은평), 중부(마포), 남부(구로), 북부(도봉) 캠퍼스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한다. 각 캠퍼스에서는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면접 코칭 ▲경력 설계 ▲디지털 역량 교육 등을 상시 제공한다. 연 2,200명 규모 취업 교육 개편취업 교육은 단순 과정에서 벗어나 ▲취업 역량 탐색과정 ▲채용 수요 중심 취업연계과정으로 개편된다. 참여 규모도 연 2,200명으로 확대한다. ‘IBK시니어스태프’, ‘낙상안전지도사’ 등 일부 과정은 수료 후 인턴십이나 채용으로 직접 연결된다. 전일제 ‘채용형 인턴십’ 도입기존 단기 실습형 인턴십을 폐지하고,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채용형 인턴십’을 새롭게 도
광주 광산구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광산 청년온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광산 청년온가’는 지난 2023년 광주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조성된 4층 규모의 연립주택형 청년 주거공간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주거 안정과 자립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는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월세는 없고 보증금 50만 원과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입주 청년들에게는 ▲취·창업 교육 및 정보 제공 ▲관련 기관 연계 지원 ▲개인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3개월 이내 미취업 남성 청년(19~39세)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22일까지 전자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광산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온가가 지역 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개소한 광산 청년온가에서는 입주 청년 중 6명이 취업에 성공,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
6‧25전쟁 당시 서울수복 작전 중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주역, 고(故) 이상웅 참전용사가 별세했다. 이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조전을 보내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국가보훈부는 13일, 권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고(故) 이상웅 용사님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웅 참전용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서니브룩병원 참전용사센터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원으로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탈환 작전에 참여했으며, 1950년 9월 27일 박정모 소대장과 함께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권오을 장관은 조전에서 “이상웅 용사님은 불굴의 투지와 희생정신으로 조국을 지켜낸 진정한 호국영웅”이라며, “정부와 국민은 그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1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Jerrett Funeral Home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 장의 태극기에는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깃들어 있다. 이상웅 참전용사의 숭고한
재외동포청은 2026년 2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일본 고베 지역 재외동포 사회를 이끌며 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청사 기증을 주도한 故 황공환 전 고베상은 이사장을 선정했다. 고베 총영사관 청사 기증 이끌어황공환 이사장은 1960년 ‘주 고베 대한민국 공관 옥사 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재일동포들과 함께 공관 설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지역 동포들의 자발적 참여로 1965년까지 약 3,500만 엔을 모금해 메이지 시대 유명 료칸이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고, 1967년 8월 이를 대한민국 정부에 기증했다. 이 건물은 현재까지 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재외동포들이 스스로 모국과 연결되는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재일동포 권익 신장과 모국 지원황 이사장은 재일동포 사회의 기반 강화를 위해 ‘재일한국인회관’ 설립을 추진하고, 개인적으로 6천만 엔을 기부했다. 또 대한민국 경찰에 125cc 오토바이 15대를 기증하고, 고향인 경북 선산군에 농기구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 1억 엔을 기부하며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뒷받침했다. 금융·경제 발전에도 기여그는 관광기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 전국 229개 시·군·구 전역에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 재택의료센터는 총 422개소로 확대됐다. 그동안 재택의료센터가 없던 39개 시·군·구가 이번 공모에 참여해 모두 선정되면서, 전국 어디서나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재택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치료와 돌봄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 제도’**에 대비해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취약지의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의원뿐 아니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도 허용, 병원 23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 기반의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보육료와 어린이집 필요경비 인상분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육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학부모의 추가 부담은 전혀 없다. 도는 지난 13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3~5세 보육료는 아동 1인당 월 1만 원 인상된다. 인상분은 모두 지방비로 보전해 학부모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도 조정된다. 2~3세 특성화비는 1,000원 인상되고, 4~5세는 6개 항목 내에서 최대 4만 원까지 인상 가능하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2세 아동 대상 특성화비 3만 원을 신규 지원해 영아 가정의 체감 부담을 더욱 낮출 계획이다. ‘수납한도액 제도’ 역시 유지된다. 이는 어린이집이 학부모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상한선을 도가 정해, 자율적 비용 책정을 제한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을 관리하는 장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부터 필요경비 보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전액 보전 체계를 확립해 무상보육 기반을 확대해왔다. 이번 결정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현장 안정성 확보라는
옥천군이 2026년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총 100억 7천여만 원 규모의 보육예산을 편성했다.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부모 육아 부담 경감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군은 12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옥천군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주요 보육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관계자, 보호자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돼 군 보육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기구다. 야간(24시)·휴일 시간제보육 신설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보육사업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촌지역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특례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대상 선정 등 3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특히 시간 외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해 9천860만 원을 투입, 야간(24시)·휴일 시간제보육을 도입하기로 했다.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어린이집 인가 제한…공급률 140.2%옥천군은 현재 어린이집 공급률이 140.2%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신규 어린이집 인가 및 정원 증원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수요 대비 공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대전 중구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및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위탁이 확정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와, 교육부 심의를 통해 장기임차 전환이 결정된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재위탁 대상은 문화2동 주공어린이집과 목동 한사랑어린이집이며, 장기임차 전환 대상은 목동 동화나라어린이집·목양어린이집, 태평2동 늘사랑어린이집·아이세상어린이집이다. 중구는 이번 신규 전환 4개소를 포함해 2026년 말까지 총 3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내 모든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위·수탁 협약을 계기로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보육 확대는 저출산 시대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 중 하나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2021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경찰·지자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가정방문을 진행해 아동학대 의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9월 지역별 자체 계획 수립을 거쳐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과거 아동학대 이력이 있거나 반복 신고·수사 경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가정 등 재학대 우려가 높은 가정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총 1,897명의 아동이 점검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은 68명으로 확인됐다. 긴급 보호가 필요한 사례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23건, 즉각분리 11건 등 총 76건의 현장 분리보호 조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상담·치료 지원 등 87건의 사후 지원이 진행됐다. 점검 과정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로 의심되는 22명은 입건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학대 의심 정황은 없었으나 예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가정에 대해서도 주거환경 개선, 의료지원, 상담 서비스 등 총 655건
서울시가 경사가 가파른 고지대 주거지역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대상지 10곳을 추가 선정하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서울은 전체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의 구릉지로 형성돼 있다. 여기에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약자 비율은 2023년 기준 전체 시민의 28.3%로,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 이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구조와 인구 특성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생활밀착형 이동시설로 ‘일상 연결’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사업은 주거지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공원, 생활편의시설 등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역 여건에 맞춰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5월 1단계로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지난해 9월 시민 공모를 시작으로 자치구 검토, 현장 조사, 수요 분석을 거쳐 최종 대상지가 결정됐다. 총 55곳의 후보지 가운데 경사도 30% 이상의 급경사 계
진주시가 2026년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저소득층부터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까지 생애주기별 주거 지원을 강화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209억 투입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총 209억 7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약 9,800가구에 월 임대료를 지원하고, 140가구에는 수선유지급여를 제공한다. 주거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자녀·신혼부부 전세·구입 이자 지원▷ 다자녀 가정 전세이자 지원자녀 2명 이상(막내 18세 이하)을 둔 무주택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신혼부부 전세이자 지원혼인 7년 이내, 무주택,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대출잔액의 1.5%,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녀가 있을 경우 최대 150만 원까지 확대된다. ▷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신혼부부는 대출잔액 5천만 원 한도 내 3% 이자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광주광역시 동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 동구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동구는 최근 **‘2026년 제1회 동구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핵심 보육정책의 방향을 논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해 동구의 보육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시행계획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강화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전문성 강화 ▲안심 보육 환경 조성과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등 3대 분야, 2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원회는 5월 입주 예정인 계림4구역(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동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보육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지역 간 균형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 한 명 한 명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인 만큼,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원회에서 논의
광주광역시 동구가 부모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 ‘동구 금쪽상담’의 2026년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고민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는 1:1 코칭형 상담 서비스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동구 금쪽상담’은 양육 전문가가 부모의 상황과 아동 발달 단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긍정적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 가정 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부모-자녀 간 갈등 증가, 조부모 돌봄 확대 등 양육 환경 변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조부모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양육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차원의 아동 돌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은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동구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동구청 양성평등아동과 아동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과 복지는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대전 대덕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돌봄 지원에 나섰다. 구는 12일 은둔형 중장년층(40~64세) 84명에게 떡국 재료와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따뜻한 한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절 기간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는 고독사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해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병행하는 예방형 복지 사업으로 마련됐다. 대덕구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식료품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점검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깊어질 수 있는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현재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안부확인 서비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등 다층적 고독사 예방 체계를 운영 중이다. 명절의 풍요가 모두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기 위해선, 이렇게 ‘조용한 손길’이 필요하다. 대덕구의 세심한 복지 행정이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1차 옥천군 기본소득 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회의는 2월 12일 옥천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15명의 위원(당연직 6명·위촉직 9명)이 모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에 앞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롭게 합류한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 조언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보고안건) ▲부위원장 선출(심의안건) ▲사용권역 설정(심의안건) ▲사용처(업종 및 상한액) 설정 방안(보고안건) 등 주요 안건이 논의·의결됐다. 이헌창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위원회 논의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기본소득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기본소득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농촌의 경제 순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