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본격화한다. 대덕구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 엘림특수교육원, 늘픔대덕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열매주간보호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덕구는 앞서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6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기에 구비를 더해 총 1억1,2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특수체육, 장애 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총 32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어 교실과 보는 한글 교육, 장애인 직업 탐색 프로그램
강원 인제군이 병원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한 통합돌봄 연계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제군은 3월 4일 인제고려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이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지역 돌봄 서비스와 연결해 안정적인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지원 대상은 골절이나 낙상 등 수술 이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와 중증 질환 치료 후 퇴원한 환자 가운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 장애인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 취약계층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협약에 따라 인제고려병원은 퇴원을 앞둔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장애 여부, 보호자의 돌봄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한다. 이후 환자의 동의를 받아 인제군에 돌봄 연계를 의뢰하게 된다. 인제군은 병원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개인별 지원 계
서울시가 직장인들의 노동권 보호와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역사에서 무료 노동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3월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26곳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퇴근 시간대에 역사 내 상담 부스를 설치해 공인노무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 장소는 종각역과 사당역 등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또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창동역, 구로디지털단지역, 합정역 등 총 15개 역사에서 ‘집중 상담일’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16개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각 역사별 상담 일정은 다르게 운영되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별 연간 상담 일정도 사전에 공개된다. 상담은 위촉된 공인노무사가 직접 진행하며 연차휴가 사용, 주휴수당,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프리랜서 미수금 등 노동권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통한 진정·청구
전남 함평군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여부와 위법 행위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지난 3일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위법 사항이나 인권침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과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진행됐으며, 함평군청 관계자와 경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서류 확인과 시설 점검, 입소자 개별 면담을 병행해 실제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점검반은 ▲인권 보호 체계 운영 현황 ▲성범죄 예방 및 내부 통제 시스템 ▲종사자 인력 배치 적정성 ▲CCTV 설치 및 운영 상태 ▲고충 처리와 외부 신고 체계 운영 여부 ▲회계 및 시설 운영 투명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함평군 내 장애인거주시설은 법정 인력 배치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종사자 성범죄 경력 조회와 인권지킴이단 운영, 고충 처리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월 25일 남해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충남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수석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자체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2025년도 사업 추진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과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시·군 통합 2위를 기록한 성과를 공유하고 종목별 경쟁력 강화와 선수단 육성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올해 예정된 주요 대회 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전문체육 기반 강화, 대회 유치 및 참가 준비 체계화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8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함안군과
충남 청양군이 청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가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양군은 3일 청양읍 읍내리에 조성된 청년 주거시설 ‘함께살아U’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께살아U’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된 청년 주거시설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999㎡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1층에는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와 관리사무소가 마련됐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남성과 여성 전용 공간으로 10호실씩 개별 기숙사가 배치됐으며, 공유주방과 공용세탁실 등 공동 생활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청년들이 개인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설은 청양군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8세부터 45세까지의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월 사용료는 15만 원(공공요금 별도)으로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으며 기본 1년 거주 후 1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2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청양군은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지역 거주 여부와 소득 수준, 지역 활동 참여 이력 등을 종
광명시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그냥드림’ 코너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이후 올해 2월 27일까지 누적 이용 횟수는 2741건에 달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실제 이용자는 1603명으로 집계됐다. 먹거리 지원에서 주거 복지까지 연결광명동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던 66세 A씨의 사례는 ‘그냥드림’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A씨는 일정한 소득 없이 생활하며 식사를 거르는 날이 잦았지만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식료품을 지원받은 것을 계기로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후 가정 방문과 상담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신청으로 연계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A씨는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그냥드림을 통해 상황을 하나씩 정리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복지 상담 연계 301명…135명 서비스 지원이용자 가운데 약 19%에 해당하는 301명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상담으로 연결됐다. 이
서울 동대문구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에 다시 맡기며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한다. 동대문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동안복지재단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앞으로 5년간 복지관 운영을 맡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조병욱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황주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재위탁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안복지재단을 제1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청계천로 521 다사랑행복센터 건물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10층 강당에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4월 개관 이후 장애인 재활치료와 직업재활 훈련, 정보화 교육,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장애인 복지 거점 역할을 해왔다. 동대문구와 동안복지재단은 앞으로 장애 유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서울 이룸센터에서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학대 조사 인력 확보를 통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능 강화 방안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학대 조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조사 인력 확충과 변호사 배치 등 법률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서·산간 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춘희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진행 중인 정부 합동 점검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전문성이 적극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시설 내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며 “발굴된 과제는
경상남도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청년층 권익 보호에 나섰다. 경남도는 3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피해 사례 중심 교육 진행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이 실제로 겪기 쉬운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등 장기 이용 계약에서 발생하는 생활체육 관련 피해 사례를 비롯해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의 불완전 설명 및 이면계약 문제 등이 소개됐다. 또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환불 거절이나 배송 지연 문제, 청년층을 노린 ‘내구재 대출’ 등 불법 고금리 대출 사례와 대응 방법도 함께 안내됐다. 계약 시 유의사항과 권리 보호 방법 안내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계약 체결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과 함께 소비자 권리 보호 방법도 전달됐다. 특히 청약철회 제도 활용 방법, 내용증명 발송 절차, 할부항변권 행사 방법 등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장애인의 자기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며 성과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장애인에게 약 1억 8,205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약 205만 원 수준이다.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선택 지원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복지 제도다. 기존 공급자 중심 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서비스 선택의 주체가 되는 ‘수요자 중심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차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는 이날 강서구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사업 참여자와 가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이달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270명 신청…최종 90명 지원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사업에는 총 270명이 지원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24명이 참여했다. 이후 개인예산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0명이 예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1차
서울시 대표 공공주택 정책인 장기전세주택이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이며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정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입주자들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절감한 전세 보증금 규모가 약 10조 원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도입 이후 4만여 가구 주거 안정 지원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주택 모델로, 국비 지원 없이 시 재정만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고유 정책이다. 무주택 시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241개 단지, 총 3만7463가구에 공급됐다. 여기에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약 4만3900여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시세의 80% 이하…최장 20년 거주 가능장기전세주택은 인근 전세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보증금 인상률도 연평균 약 5% 수준으로 민간 전세 시장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평균 보증금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의 약 54%
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지급 제도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보훈대상자로 등록하고 예우하는 내용을 담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도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지난해 9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보훈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 법률이 공포된 바 있다. 개정 시행령에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등록 및 결정 절차와 확인서 발급,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등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17일부터 신분증과 병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훈청 또는 보훈지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임을 받은 대리인이 대신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계지원금 제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8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만 매월 15만 원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된다.
전남 진도군이 민원 취약계층의 행정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원 도움벨’ 서비스를 도입했다. 진도군은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 신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청 민원봉사과 사무실에 ‘민원 도움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움벨 민원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과 민원 접수를 지원하는 행정 서비스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창구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민원 상담과 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도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 취약계층이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민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움벨 민원서비스를 향후 읍·면사무소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행정서비스의 진정한 개선은 작은 불편을 먼저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행정이 지역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이 현실화되면서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남원시는 어르신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8대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촘촘한 노후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소득 보장부터 건강관리, 돌봄, 사회참여, 생활 안전까지 노년기의 다양한 삶의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 복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을 신청 기반 제도로 운영해 필요한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통합돌봄 중심 ‘지역사회 거주형 복지’남원시 노인복지 정책의 핵심은 ‘통합돌봄사업’이다. 이 사업은 의료·돌봄·생활 지원을 각각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체계로 묶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70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식사지원 ▲방문 재활운동 ▲주거환경 개선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총 5가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 제공과 재활 전문 인력의 방문 운동 지도,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병원 이동 지원 등을 한 번에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