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3개 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11월 12일 거류면 감서리를 시작으로, 19일 하이면 덕호리, 25일 고성읍 죽계리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회의에는 마을 이장, 주민대표, 공공기관 관계자,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전략,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연 2회 정기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치매친화사업 추진 현황 점검 ▲주민 의견 수렴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운영위원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마을 중심의 치매 예방·지원 체계를 통해 보호자와 주민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 친화사회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생활 안전망이다. 작은
고령군이 11월 25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5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건강사업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짚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수와 자문교수, 주민대표, 건강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식전공연에서는 하모니카 동아리의 연주와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아들의 국악 사물놀이·합창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올해 추진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함께 시청했다. 공로패 시상식도 진행돼 건강마을 조성사업 참여자, 마음보안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등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한 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오남진 건강마을 마을지기의 사회로 주민참여 공연이 이어졌다. 건강마을 주민들의 건강체조와 라인댄스,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행복울림 합창단, 치매보듬마을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를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건강마을 활동사진과 우리마을 주치의 활동 사
홍성군보건소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관리역과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확대 ▲역 내 고위험 신호 포착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살예방 전략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재훈 홍성관리역 역장은 “철도역은 다양한 주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생활 공간이기 때문에 작은 관심이 큰 위기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홍성역은 군민과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지역의 관문인 만큼, 역을 중심으로 한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기관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제농업협력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실용적 ODA 강화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도 기존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민관협력 중심의 ODA로 전환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와의 협력 확대, 수원국의 실제 수요 기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식품부와 ODA 수행기관(한국농어촌공사, 농정원, 농촌경제연구원), WFP·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주한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 및 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협력 기반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대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국제농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에서 상생형 ODA 모델 구축, 국제기구 협력 확대, K-푸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1월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을 찾아 돌봄 현장에서 활용되는 AI·로봇 기반 혁신 기술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복지·돌봄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지난 8월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현재 핵심 과제와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현장 기술 적용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실증 단계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의 중심 기관으로, △장애인·노인 일상 지원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를 활용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의 행동 방식과 사고 기준을 바꿔놓고 있다”며 “복지·돌봄 분야에서도 기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AI’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돌봄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시대, 기술은 선택이
고성군보건소가 군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점검에 나선다. 보건소는 지난 한 달간 점검 계획 수립, 점검표 준비, 담당자 교육 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 기간은 12월 19일까지다. 올해 점검은 AED 설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무 설치기관뿐 아니라 자율 설치기관까지 포함한 약 9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설치 기관을 ▲대형선박(약 47%) ▲관공서 및 공공기관(약 53%)으로 나누어 시설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AED 작동 상태 ▲배터리·패드 등 구성품의 유효기간 ▲자체 점검 이행 여부 ▲관리책임자의 사용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응급장비의 안전성과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AED가 제때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백성숙 고성군보건소장은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의 상태를 철저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한 **‘하영드림 주택 마련 지원사업’**의 첫 번째 지원 대상 526가구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임에도 1,151가구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영드림 주택 마련 지원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청년 세대의 도외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된 핵심 주거정책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인구정책 신(新)전략’을 발표하며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유형 공공임대 월 3만원 지원과 함께 이 제도를 주거 분야 대표 정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526가구는 ▲1순위 다자녀 가구 389곳 ▲2순위 1자녀 가구 137곳으로 구성됐다. 예산 한계로 인해 3순위였던 신혼부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주도는 공고 기준에 따라 순위별로 심사한 뒤, 각 그룹 안에서는 저소득 가구 우선 선발 원칙을 적용했다. 올해 지원되는 금액은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하반기 6개월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이며, 가구당 평균 128만 3,000원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이 지원이 주거 안정에서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역 사회의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에이즈 예방주간 행사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사업장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 대상 예방 교육, 학교 중심의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거제시 SNS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확대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와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무료 익명 검진 프로그램도 안내해 조기 발견을 유도한다. 에이즈(AID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HIV는 혈액, 정액, 모유 등 감염인의 체액에 존재하지만, 악수·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또한 감염인은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일반인과 동일하게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이번 예방주간 행사가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에이즈는 조기
경북 경산시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24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에서 **‘2025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살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시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 공무원과 사회복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살 예방 계획을 심의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산시 자살 현황과 최근 추이가 공유됐으며, 2025년 자살예방 시행계획에 따른 주요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생명 안전망 구축 ▲자살 위험 요인 감소 ▲사후 관리 강화 ▲대상자 맞춤형 예방 활동 ▲효율적 추진 기반 강화 등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아울러 2026년 자살 예방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
울산 동구가 지역 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동구청은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한다. 재단은 사업 전반의 관리와 돌봄 인력 배치,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이용 가정은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질병 감염 아동 지원, 등·하원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울산 동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셋째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의 기관 연계를 통해 부담금을 지원하고,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전라남도 내 치매관리사업의 모범기관으로 선정되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5일 고흥군에서 열렸으며,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신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검진 실적, 공공후견사업 추진 성과,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신안군은 전남 지역에서도 치매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섬 지역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14개 읍·면과 23개 낙도 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하며 치매 선별검진과 예방교실, 인식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등록된 치매환자들에게는 전문 인력이 정기적인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섬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치매안
창원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생산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관 기관인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역 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준비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창원지역 1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김치 △버섯 △제과·제빵류 △커피 △액기스류 △인쇄물 △쇼핑백 △원예제품 등 폭넓은 품목을 전시·판매했다. 시청을 찾은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생산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근로자의 땀이 담긴 제
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은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근로시간’ 중심에서 ‘소득(보수)’ 기준으로 바꾸는 등 노동시장 현실에 맞춘 제도 혁신으로 평가된다. ■ 고용보험 적용 기준,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전환그동안 고용보험은 주 15시간 이상 근로한 경우에만 가입 대상이 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소정근로시간’ 대신 ‘보수(소득)’ 기준이 새로 도입된다. 기존 제도에서는 근로시간 확인이 어렵고 단시간 근로자나 플랫폼 종사자 등이 보험 가입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가 많았다.앞으로는 국세청의 소득신고 자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득 정보를 확인하고, 소득이 기준에 부합하면 자동으로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된다. ■ 복수 사업장 근로자도 보호…소득 합산해 가입 가능이번 개정으로 두 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일하면서 각각의 근로소득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라도, 합산한 소득이 적용 기준을 초과하면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저소득·복수직장 근로자의 고용안전망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보험료 신고 절차 간소화…사업주 행정 부담 완화현재 사업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기관 공모를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대학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협의체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청년과 산단근로자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부담 없이 제공하기 위한 식생활 돌봄 정책의 일환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과 먹거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에는 대학생 대상 지원 규모를 연 540만 식으로 확대해 전년 대비 90만 식 늘리고, 산단근로자 지원은 첫해 운영으로 연 90만 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사이버·원격 대학 제외)과 산업단지 내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관은 관련 서류를 갖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기한은 12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양식·지원기준·사업기간 등 세부 내용은 농정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은 서류 검토와 선정평가 후 12월 중 참여 대학·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아침식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의 실질적 권익 강화를 위해 공동경영주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앞으로는 여성 공동경영주가 일시적으로 취업하더라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농업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여성농업인의 권리 제약 해소…공동경영주 제도 개선 추진농식품부는 2016년 도입된 공동경영주 제도가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지만, 기존 규정상 배우자인 여성농업인이 잠시 취업하더라도 농업인 자격이 박탈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농한기 등 생계 보완을 위해 일시적으로 겸업을 하는 농촌 현실과 맞지 않아,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 2025년 3월부터 적용…“일시 취업해도 농업인 지위 유지”농식품부는 케이(K)-농정협의체 논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 새 제도에 따르면, 여성 공동경영주가 일시적으로 취업하더라도 겸업 근로소득이 최근 1년간 2,000만 원 미만이고 연간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농업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해지고, 공동경영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개선 내용은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내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