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 선도 지역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군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군 단위 최초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인정이번 수상은 부안군이 수소의 생산–저장–활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부안군은 지난해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수소 관련 정부 포상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소정책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 ‘수소도시 부안’ 실현…그린수소·모빌리티·충전소 완비부안군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구축, 수소청소차·수소버스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 추진 등 지역 여건에 맞춘 분산형 수소 생태계 모델을 실현해 왔다. ■ 민·관·연 협력으로 ‘부안형 수소경제 모델’ 완성특히 부안군은 현대자동차·현대건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과 협업하며 기술 실증과 산업 기반 확충을 병행했다.이를 통해 농업·에너지·산업이 융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해양도시과학관(가칭)’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0월 31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열린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보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새만금의 입지 여건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미래형 해양도시 과학관 구상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 “새만금형 해양도시 과학관” 구체화이번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전북도·김제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지자체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보완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현재 중간 단계에 있으며, 2026년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선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용역 수행기관인 미래비전그룹은 기존 ‘해양생명 중심형 과학관’ 개념을 발전시켜, 에너지·기술·삶이 통합된 미래형 해양도시 과학관으로 전시 콘텐츠를 확장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 새만금 특화 인프라 반영…“체험형 과학문화 플랫폼으로”새 구상안은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RE100 국가산단 ▲해상풍력·수상태양광 단지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인프라 등 지역의 특화 인프라를 반영해 단순 전시관을 넘어 **‘미래 해양도시를 체험하는 복합형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참여자들이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당근, 우유, 과일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케이크를 직접 조리하며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영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보충식품을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와 영양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한 끼의 변화가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 청송군의 맞춤형 영양교육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한 ‘새만금 한‧중 공동 RE100 산업단지 조성’ 제안이 APEC 한‧중 정상회담의 공식 협력 의제로 채택되며, 국제적 성과로 이어졌다.전북도는 3일 “11월 1일 열린 APEC 한‧중 정상회의에서 ‘새만금 내 한‧중 공동 RE100 산단 조성 협력’ 제안이 민생분야 실질협력 성과사업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 전북 주도 전략, 한‧중 정상회담 공식 안건으로이번 협력사업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한 내용으로, 전북도가 주도한 지역 발전 전략이 국가 간 협력 의제로 채택된 사례다.한‧중 양국은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등 기존 산업협력단지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새만금에 관심 있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 “한‧중 공동 RE100 산업단지” 추진 본격화‘한‧중 공동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는 2015년 체결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MOU를 기반으로 추진된다.새만금 내 조성 중이거나 예정된 산업단지에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협력형 RE100 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세부 개발 범위와 사업 추진 방안은 향후 양국 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하며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글로벌 협력 비전을 선포했다. ■ 전북, ‘바이오 융합의 중심’ 선언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관계자, 도의원, 도내 대학 총장·교수, 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재생과 정밀의료, 그리고 융합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북이 추진 중인 바이오AI·재생치료·탄소의료기기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기조연설과 비전 퍼포먼스행사에서는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단장(前 오송재단 이사장)**이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이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스크린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협력 의지를 공식 선포했다. ■ 차세대 기술과 산업 연계 사례 공유포럼 세션에서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의 ‘CGB-CIC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로부터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9월 기준 약 2억 3천만 원을 모금, 이는 지난 3년간의 평균 모금액인 약 2억 1천만 원을 웃도는 성과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모금액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긴급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상생 문화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나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더욱 확대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정한 복지는 나눔에서 시작된다. 곡성군의 따뜻한 연대가 지역 곳곳에 온
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제10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기옥 곡성군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어울림 축제가 장애라는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를 넘어 ‘우리’로 어우러지는 자리가 진정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40조 원대 투자 유치를 눈앞에 둔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충청남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기업 투자유치 합동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의 투자 매력을 직접 홍보했다. ■ 수도권 기업 120곳 참여…실질적 투자성과 ‘눈에 띄었다’이번 설명회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쌀국수 제조기업 ‘데일리킹’과 5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화장품, 축산설비 등 5개 기업으로부터 총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확보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 충남의 강점 직접 홍보…“전국 최고 투자 환경”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불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2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북아 물류 허브로의 발전 가능성 △우수한 인적 자원과 정주 여건 등 충남만의 경쟁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성대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와 차이를 존중하는 직장문화의 필요성,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차별 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민원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장애 인식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정책을 추진해 포용적 행정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포용의 시작이다. 공직사회의 변화가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노인 복지 향상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가족이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과 동행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병원 방문 시 진료 접수, 대기, 귀가까지 전 과정을 전문 인력이 동행해 어르신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수행기관인 영락양로원에서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이용 중인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필수 복지 서비스로, 고령층의 건강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망을 구축해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곧 복지의 시작이다. 장성군의 병원 동행 서비스가 ‘혼자라도 안심할 수 있는 복지 도시’의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마포구가 가을밤 별빛 아래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과학 축제를 열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구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가족과 함께한 ‘별빛산책’…70가구 참여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가족 참여형 과학문화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가 함께했다.가을밤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열린 이 행사는 천문 체험,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 첫 가족축제행사 장소인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박강수 구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마포 가족들과 가을밤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별을 통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 샌드아트 공연·천문 강의·별자리 체험까지4층 체육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져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과학 체험의 장을 제공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축제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A부터 Z까지, 청소년의 잠재력을 켜봐’**라는 부제를 내걸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법무부장관,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당협위원장, 정광호 양주YMCA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했다. 무대에서는 밴드, 댄스, 태권도 등 17개 청소년 공연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행사장 곳곳에는 놀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13개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오영 회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중심이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축제 O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 제46회)**과 **‘점자의 날’(11월 4일, 제99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양주시지회 회원 및 가족, 인근 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내빈 축사,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현대옥 양주시지회장은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돕는 상징적 도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복지대회는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
경산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선수 19명, 임원 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 12개 종목 출전…금빛 성과 잇따라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트랙·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총 12개 종목에 출전했다.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장을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 금메달 3개 획득…경산의 저력 빛났다중간 집계 결과,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남자 15km): 서정국 선수 금메달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 황정인 선수 금메달 육상 트랙 남자 1,500m: 차수명 선수 금메달 세 종목에서 금빛 메달이 쏟아지며 경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 은·동메달 이어져…다양한 종목서 두각또한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은메달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동메달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 이선자 선수 동메달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최상규·이준건
서울시가 시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시민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휴대용 긴급신고 기기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올해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 버튼 한 번으로 긴급신고…시민 안전지킴이 ‘안심헬프미’‘안심헬프미’는 서울시의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되는 휴대용 키링형 기기로, 긴급 상황 시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CCTV로 현장을 파악한 뒤, 상주 경찰을 통해 순찰차 출동 요청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등록한 보호자 최대 5명에게 신고자의 위치와 구조 요청 문자가 동시에 전송된다. ■ 작년보다 2배 확대…10만 명에게 무료 또는 자부담 지원서울시는 지난해 5만 명 지원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을 반영해,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번에는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게는 무료, 일반 시민에게는 자부담금 7천 원으로 제공된다.서울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 생활권자(직장·학교 소재자)**도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