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1일 해운대수목원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숲이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활동이다. ■ 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태 교육이날 국제식물검역인증원 관계자는 나방 표본을 활용해 주요 업무인 **‘아시아매미나방 검역 및 방제 과정’**을 소개하고, 병해충 방역의 중요성과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환경보전의 의미를 배웠다. ■ 낙엽·열매·거미와 함께한 오감 체험참여 아동들은 ▲‘톡톡! 낙엽이랑 인사해요’ ▲‘열매랑 씨앗이랑’ ▲‘숲속 건축가 무당거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숲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역 자원 연계로 아동 성장 지원남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오감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재편 여파로 철강산업이 흔들리며 광양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협력업체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고용 감소와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신청하고, 나아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추진하며 산업과 고용의 동반 회복을 위한 종합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 철강산업 위기 속 ‘산업·고용 선제 대응체계’ 구축지난 10월 21일 진행된 정부 현지 실사에서는 산업부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요 철강기업을 방문해 산업 편중 구조에 따른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양시는 산업 구조 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정책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 “AI·스마트 설비 인재 육성”…산업 전환형 일자리 모델광양시는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흐름에 발맞춰 ‘AI·센서제어’, ‘스마트 기계설비’ 등 첨단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42명이 교육을 이수, 110명이 취업에 성공
의왕시는 11월 1일 충남 당진시 일대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의왕시협의회 회원 1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당진 삼선산수목원 산책로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가을 정취 속에서 회원들은 여유로운 산책과 대화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북창초등학교 행사장으로 이동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인수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기초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협의회가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시에서도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월 1일 백운고등학교에서 열린 ‘백운고 과학축전’에 참석해 학생들의 과학적 열정과 창의력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적 역량을 지금처럼 갈고닦아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백운고 과학축전’은 백운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 주도형 축제로, 코딩 로봇·화산 폭발 실험 등 총 24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지역 초·중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시연하고 참여자들에게 과학 원리를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탐구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기심’은 과학의 시작이자, 도시의 미래를 여는 씨앗이다. 의왕의 젊은 과학자들이 만들어갈 내일이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토)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은 **‘The Sound Bridge: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했다. 이번 연주회는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장르·세대·국가를 아우르는 음악의 다리를 표현했다. 클래식의 정제된 선율에서부터 영화음악,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곡들이 연주되며, 음악이 전하는 공감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의 협연 무대는 현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 연주자들의 섬세한 호흡과 무대 장악력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이올린 단원 이희원 학생은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었다”라며 “무대에서 느낀 감동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무대였다”며
광주시는 지난 11월 1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공동체로 연결된 마을, 이어진 마음’**을 주제로, 시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수백여 명이 참석, 공동체별 체험 부스, 포토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대 프로그램은 지난해 장려상 수상팀인 노소모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밴드·성인 밴드팀의 공연, 공동체별 전통·창작 공연이 펼쳐지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9개 공동체 중 6개 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 주민 주도의 자율적 활동이 지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마을이 발전하면 광주가 더 행복한 도시로 성장한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구리시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2025년 구리 공유 미래 축제’가 지난 11월 1일 구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공유로 하나 되고,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즐기는 교육 공동체 축제로, 총 19개의 체험·전시 부스와 6팀의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학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미래교육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AI·로봇 체험, 창의공방 프로그램, 진로 탐색 전시, 학생 공연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환경과 융합 학습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주신 축제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혼자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 구리의 미래는 ‘공유’에서 시
구리시는 지난 10월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취업 특강, 일자리 사업 홍보관 등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통합형 채용 행사로, 26개 기업과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활발한 상담과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채용관에서는 사무직·서비스직·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당일 즉시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고용 성과도 나왔다. 특히 구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 특강 ‘ChatGPT 활용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중장년 구직자는 “AI는 젊은 세대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ChatGPT를 활용한 자기 PR 방법을 배워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실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AI 시대의 취업 전략은 기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31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민락맥주축제 콘텐츠 혁신 세미나’를 개최, 지역 대표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락맥주축제’의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열렸다. 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의정부시만의 특색 있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민락맥주축제 콘텐츠 개선 방향 ▲국내외 맥주축제 우수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모델 제시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지역성과 상징성을 살린 콘텐츠 구성 △민간 중심의 운영 체계 전환 △청년과 시민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안전관리, 홍보 전략, 환경 대응,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구성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민락맥주축제를 ‘의정부형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태성 민락2지구상인회장은 “매년 축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6년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 형평성 제고와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내년도 건강증진사업의 우선순위와 핵심 성과 지표 선정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관련 1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SNS를 통한 온라인 설문과 대면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건강 요구 현황을 분석해 우선순위가 높은 건강 문제를 선정하고, 실질적 목표를 설정해 시민 건강지표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이 여주시 건강정책의 밑그림이 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요구도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주민 수요에 맞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정책은 ‘전문가의 설계’보다 ‘시민의 목소리’에서 완성된다. 여주시의 이번 조사는 주민참여형 보건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대전 중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총 3,312세대를 점검하며, 국세청·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 자격과 급여 지급의 타당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조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일부 공적자료 확보 시점이 지연되면서, 기존 10월부터 시행하던 일정을 11월~12월 단축 일정으로 조정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짧은 기간 내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대상자 선정과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혜택이 아닌 권리’. 정기 확인조사는 그 권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닿도록 하는 첫걸음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 ■ 민간 전문기관 참여로 운영 효율성 제고이번 공모는 보육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조치다. 민간기관의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해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에 위치한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정보 수집 및 제공 ▲어린이집 설치·운영 상담 및 컨설팅 ▲보육교직원·보호자 교육 ▲영유아 발달지연 예방 및 치료 연계 ▲보육 관련 자료 발간 등 도내 보육지원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 자격 요건: 보육 관련 전문기관·비영리단체 등신청 자격은 보육 관련 전문성과 인력·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전문대학 보육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전북도 내 주사무소 보유)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5년)**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B2B 수출상담회’**가 글로벌 식품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풍성한 성과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284건 상담·231만달러 계약…“글로벌 식품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전북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284건의 상담, 상담금액 약 554만달러, 계약금액 약 231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실적이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전북의 글로벌 식품 교류 허브 도약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5개국 52개사 참가…“세계가 주목한 K-발효식품”이번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국·미국·베트남·뉴질랜드·네덜란드 등 15개국 52개사, 61명의 해외 바이어와 도내 58개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발효식품 ▲전통식품 ▲건강식품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푸드의 경쟁력과 발효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 KOTRA·무역협회 협력…“한계를 넘어선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온라인 상담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9월 15일부터 약 한
서귀포시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려 4,000여 명의 학생·교원·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이번 축제는 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공연, 특강, 전시를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교육장, 김문수 이사장을 비롯해 강상수·오승식·하성용 제주도의회 위원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서귀중앙여중 댄스팀 ‘플로렌스’**와 **효돈중 난타팀 ‘담팔수’**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청소년의 희망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자 날리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 56개 체험부스 운영…청소년이 직접 ‘내일’을 체험하다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진로·직업 체험존이었다. 반려견 훈련사, 조향사, AI 개발자, 드론축구, 과학수사, 목공예 등 56개 부스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 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 1,044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텐밀리언 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내년 박람회를 **‘천만의 정원’**이라는 부제로 한 단계 확장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서울숲·매헌시민의숲까지…역대 최대 20만 평 규모내년 박람회는 2025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80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열린다. 이는 올해보다 15일 길어진 역대 최장 운영 기간으로,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한 달간은 매헌시민의숲에서도 ‘참여와 치유의 정원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은 총 20만 평(서울숲 14.5만 평 + 매헌시민의숲 5.4만 평) 규모로, 봄·여름·가을을 잇는 계절별 정원 경관이 연출된다. 특히 성수동·한강·중랑천·양재천 등 인근 도심과 수변 공간까지 연계해 서울 전역이 하나의 ‘정원 네트워크’로 확장될 전망이다. ■ “도심형 정원 페스티벌의 진화”…서울숲 중심으로 확장서울시는 내년 박람회를 ‘도심 속 정원의 연결과 확장’을 핵심 콘셉트로 기획했다. 메인 행사장인 서울숲은 자연 생태를 최대한 살린 생명 중심형 정원으로 조성된다. 인공 구조물 대신 자연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