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3대 질병으로 꼽힌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폐렴을 제외한 이 세 질환이 사망원인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3대질병진단비보험(3대진단비보험)’ 가입은 현대인의 필수 재무 방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 3대진단비보험, 왜 필요한가암·심장·뇌질환은 치료비가 막대할 뿐 아니라 장기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경제적·생활적 타격이 크다. 3대진단비보험은 이러한 위험에 대비해 진단 시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구조로, 치료비뿐 아니라 생활비·간병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본 보장 외에도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해 맞춤형 종합건강보험 형태로 설계할 수 있다. ■ 실손보험과 달리 중복보장 가능실손의료보험은 여러 건을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불가능하지만,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복수 가입을 통해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다. 특히 경제활동 중단이나 장기 치료로 인한 소득 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여러 상품을 적정 수준으로 분산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보험사별 보장 기준 꼼꼼히 비교해야3대질병보험을 선택할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통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통영지역 고등학생 약 4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 “청소년의 꿈, 통영에서 피어나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통영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동원고등학교와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무대를 꾸몄다. 행사의 시작은 동원고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와 충렬여고 ‘비어트리스’ 팀의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현장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감과 팀워크를 발산했다. ■ 청소년 스피치…“꿈을 말하다”이어진 ‘청소년 스피치’ 시간에는 통영을 대표하는 작가를 꿈꾸는 **조보민 학생(동원고 1학년)**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공무원을 꿈꾸는 **김현지 학생(충렬여고 1학년)**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포부를 진솔하게 전하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지역 청년 멘토와의 만남토크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통영에서 다양한 길을 걸어온 청년
문경시는 지난 11월 1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온통(溫通) 가족축제’를 개최, 지역민 4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과 다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세대·문화 간 소통을 위한 대표 가족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다문화 음식 체험 부스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와 다문화여성 20여 명이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 쌀국수와 떡볶이 시식 코너는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며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진정한 ‘온통(溫通)’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사진 공모전 전시에서는 문경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과 사랑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사진전에서는 가족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야
홍천군은 지난 11월 1일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 및 무료 진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주최, 홍천군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5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큰 만족도를 얻었다. 행사에서는 ▲전립선 증상지수 검사 ▲배뇨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실질적인 진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전문가가 진행한 전립선 질환 예방 및 관리 강의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검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전립선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은 예방이 시작이다. 홍천군의 세심한 보건 서비스가 군민들의 삶의 질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홍천군은 지난 10월 31일 토리숲과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지역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과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및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민속경기가 진행되어 현장이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저녁에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열려 인삼·한우·사과 명품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며,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과 관,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원신흥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클래스 ‘감정의 팔레트, 나와 내가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인문·예술 특강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며 새해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됐다.▲첫 번째 시간 ‘멈춤과 돌아봄’에서는 한 해의 감정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수용하는 시간을 갖는다.▲두 번째 시간 ‘놓아줌과 비움’에서는 후회와 불안을 내려놓으며 치유의 과정을 경험한다.▲마지막 시간 ‘새로운 시작의 씨앗 심기’에서는 2026년의 바람과 목표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긴다. 참여 신청은 11월 7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건강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림 한 붓, 색 한 점이 마음의 온도를 바꾼다. **유성구의 미
대구동구보건소가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생물학적 위협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지난 10월 3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영상 시청을 통한 개념 이해 및 대응체계 학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환경 검체 포장 및 의뢰서 작성 실습 ▲‘도전! 생물테러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기환 대구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한 보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은 언제나 최고의 방어다. 대구동구보건소의 꾸준한 훈련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방패가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거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해온 **‘2025년 별빛운동교실’**이 10월을 끝으로 독봉산 웰빙공원과 옥포중앙공원 일정을 마무리했다. ■ “별빛 아래서 함께한 건강한 한 걸음”‘별빛운동교실’은 낮 시간 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진행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운동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사곡해수욕장에서 **‘별빛해변운동교실’**을 운영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운동할 수 있는 색다른 건강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 “가을엔 아주천 산책로에서 계속된다”거제시보건소는 가을철 시민들의 운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별빛운동교실’ 2기 프로그램을 재운영 중이다. 현재는 아주천 산책로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단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거제”강미정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
‘고창,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제23회 고창예술제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예향(藝鄕) 고창의 가을을 풍요롭게 수놓았다. 고창예술제는 지역 예술문화의 활성화와 향토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군민 화합과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종합예술 축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국악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별솔하모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시극·민요·색소폰앙상블·라인댄스·고고장구·여성시니어합창단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는 시화·회화·사진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상용 (사)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예술인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창 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예술인들이 꾸준히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고창예술제가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고창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수확기를 맞았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은 9,123톤으로, 이 중 ▲일반 건조벼 5,551톤 ▲가루쌀 1,320톤 ▲산물벼 2,252톤이 배정됐다. 매입 품종은 **산물벼의 경우 ‘신동진’, 건조벼(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으로 정했으며, 지역 여건과 농가의 선호도를 반영해 품질 높은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는 10월 10일, 일반벼는 10월 31일, 가루쌀은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농가별 출하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 기준)을 조곡(벼 40㎏) 단위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고창군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입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창고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입장소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안전모·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의 전통 가락과 흥이 어우러진 **‘제7회 고창농악한마당축제’**가 지난 2일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농악단연합회와 고창농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13개 읍·면 농악단이 모두 참가해 고창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고창의 흥, 한자리에”…13개 읍면 농악단 열띤 경연축제의 첫 무대는 고수면 마당바우농악단이 힘찬 꽹과리 소리로 막을 열었다. 이후 ▲흥덕면 배풍산농악단 ▲성내면 대성농악단 ▲고창읍 고인돌농악단 ▲아산면 성틀봉농악단 ▲부안면 수강농악단 ▲무장면 무장읍성농악단 ▲대산면 태봉농악단 ▲공음면 참나무정농악단 ▲신림면 수산봉농악단 ▲해리면 해풍농악단 ▲성송면 구황산농악단 ▲상하면 장사농악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개성과 흥을 살린 다채로운 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 장단과 율동, 화려한 상모놀이는 물론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힘찬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고창농악 특유의 생동감과 예술성이 빛난 무대였다. ■ 아산면 성틀봉농악단 ‘대상’…“농악의 진수 보여줬다”이날 축제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지역
울산 울주군이 가을철 진드기 활동 증가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62명으로 전년(48명)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비록 2022년(72명)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지만, 감염 환자 수가 다시 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약 73.2%가 농산물 수확기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는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기 일상복과 작업복은 구분해서 착용하기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열린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가 주관하고,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봉화·예천·문경·울진·상주) 근로자 및 가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근로자 간 유대 강화와 근로 의욕 고취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개회식과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웃고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와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지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는
김해시가 지역경제의 두 축인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시민과 함께한 상생의 장”…41개 기업 참여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20개 업체와 사회적경제기업 21개사, 총 41개 기업이 참여해 판매·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참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수공예품, 사회적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고, 시민들은 직접 체험하며 지역 상권의 활력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 기념식·공연·체험까지…시민 모두가 주인공이날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시민 노래자랑,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행사장은 하루 종일 웃음과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2주년을 맞아 **‘청춘이 피다! 청춘이 웃다!’**를 슬로건으로 한 **‘향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복지관 광장과 지하 전시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세대 공감형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청춘의 무대’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학생댄스팀 **‘이그나잇크루’**와 버스킹 밴드 **‘영원버스킹’**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며, 젊은 에너지와 어르신의 열정이 어우러진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의 개관 22주년을 축하하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어르신 회원들의 공연 발표회, 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나눔 부스가 함께 운영돼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복지 축제’**로 완성됐다. ■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기업의 후원…“지역이 함께 만든 축제”이번 축제는 지역의 협력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안전보안관 ▲사랑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행복나눔봉사단 ▲다드림봉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