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무병(無病) 상태의 고품질 딸기 원원묘 7,000주를 생산, 오는 3월 10일부터 시범농가 4곳과 서부농업기술센터에 우선 공급한다. 그동안 도내 딸기 농가의 90% 이상은 충청·강원 지역에서 ‘설향’ 묘를 구입해 사용해왔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제주 환경에서는 자체 육묘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10만 주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증식해 전체 농가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탄저병 반복 유입…“우량묘가 성패 좌우”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탄저병 등 병해에 노출된 불량 묘가 유입되며 생산량 감소 피해가 누적돼 왔다. 전문가들은 “우량묘 사용이 딸기 재배 성패의 90%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육지 육묘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병해 감염 묘 유입이 늘었고, 수확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져 ㎏당 1만~2만 원의 가격 손실이 발생했다는 사례도 나왔다. 농가들은 “제주에서 직접 육묘하면 병해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전담 육묘 시설 지원을 요청했다. 모종 자급 효과…물류비 절감·초기 시장 선점모종 자급 체계가 구축되면 도외 구매 비용과 물류비가 줄고, 제주 기후에 맞춘 적기 정식이 가능해진다.
제주가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Lonely Planet**이 선정한 ‘2026년 반드시 방문해야 할 세계 25대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론리 플래닛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주도(Jeju-Do, South Korea)**가 푸켓(태국), 메인주(미국), 브리티시컬럼비아(캐나다), 멕시코시티(멕시코) 등과 함께 2026년 세계 25대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론리 플래닛은 매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시·섬·국가 단위의 주목할 여행지를 발표하는 글로벌 여행 전문 매체다. 선정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 예약 상품과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론리 플래닛은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에서 제주를 ‘한국의 하와이’로 소개하며 세계 여행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에는 성산일출봉의 장엄한 일출, 한라산의 설경, 산방산과 절물휴양림의 숲길, 김녕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 바다 등이 담겼다. 여기에 해녀의 물질 장면과 해물국수, 전복죽 등 제주만의 향토 음식도 함께 소개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강조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선정은 제주 관광의 위상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
제주특별자치도가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원도심 재생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을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성수동 일대를 방문해 쇠락한 준공업지역이 문화·상업·창업 생태계로 탈바꿈한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벤치마킹이다. 제주도는 올해 50억 원 규모 전용펀드 조성을 목표로 10억 원 출자금을 포함한 총 2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붉은벽돌 보전·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주목성수동은 지난 10년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경제·주거·문화·공동체 기능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며 국내 대표 도시재생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오 지사는 성동구청 관계자 안내로 아뜰리에길 일대를 둘러보며 스마트 쉼터, 나눔공유센터,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지역,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 등을 확인했다. 특히 성동구가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을 위해 공사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 사례는 제주 돌담과 전통 건축물 보전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평가됐다. 또한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타운매니지먼트 조직 운영 등 상권 자율 관리 모델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골목형상점가 육성 정책과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해 상인들이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을 내놨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제주시 노형동을 찾아 주민·상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노형1 골목형상점가 33곳 가맹…“15~20% 매출 늘어”지난해 12월 31일 도내 17번째로 지정된 노형1 골목형상점가는 노형동 1283-5번지 일대 33개 점포가 중소벤처기업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상인들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변화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한 식당 업주는 “온누리상품권과 먹깨비 이용이 늘면서 매출이 15~20%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 운영자도 “일부러 전화해 찾아오는 손님이 생겼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다만 “온누리상품권을 시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주민이 많다”며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오 지사는 “홈페이지, 지역방송 자막, 렌터카 리플렛 등을 활용해 가맹점 현황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먹깨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답했다. 파크골프장 확충·주차 문제 해결 검토이날 첫 방문지인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약 6만 명이 방문했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서울특별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대상은 다세대·다가구 및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협소한 도로 등 구조적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서울 주거지 41.8% 저층…87%는 재개발 요건 미달서울 전체 주거지 313㎢ 가운데 131㎢(41.8%)가 저층주거지에 해당한다. 이 중 약 87%는 재개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저층주거지의 약 40%는 주차장이 없어 불법주차 갈등이 빈번하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재난 대응에도 취약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 소규모재개발 등 4개 유형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약 5만3천 세대 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융자 확대 등 3대 개선안이번 건의는 ▲사업 지연 방지 ▲사업 활성화 ▲공공시설 확보 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먼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토지보상법’에 따른 세입자 손실보상을 이행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120%까지 완화하는 인센티브 신설을 요청했다. 세입자 이주 갈등이
서울특별시가 결혼·임신·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시민이 놓치지 않도록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서울시는 대표 통합 플랫폼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2월 2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335만 명, 약 30만 명이 사업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으며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과 함께 기존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탄생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몽땅’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톡 맞춤 알림…“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이번 개편의 핵심은 ‘맞춤형 알림 서비스’다. 임신·출산·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별 신청 가능 사업을 카카오톡(서울톡)으로 사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임산부 교통비(70만 원)를 지원받은 산모에게 출산 예정 시점에 맞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신청 안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마이페이지에 혼인신고일, 자녀 현황, 거주지, 분만 예정일 등을 입력하고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 확인과 1:1 문의 기능도 제공한다. 350개 정책 통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재산조사를 통해 지난해 총 85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먼저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 권리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1,884명이 보유한 약 1,811억 원 규모의 공탁금을 압류했으며, 이 가운데 37억 원을 실제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채권·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채무 변제나 담보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금전 또는 유가증권이다. 경기도는 법원과 협조해 체납자의 공탁금 반환청구권을 확인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압류 및 추심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소송 진행 상황과 반환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추심 가능 시점에 체납세금으로 충당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6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금융기관의 예금 잔액 등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1,074건, 612억 원 상당의 예금을 압류했다. 이 중 48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압류된 공탁금과 추심 가능 채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징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산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검역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한 달간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방제 지원에 나선다.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파고들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해 밀도가 높아질 경우 대규모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검역병해충’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초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조사는 입식 초기 단계에서 방제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연중 체계적인 방제 지도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도내 모든 토마토 재배농가는 물론, 타 작목 재배 후 토마토로 전환 예정인 농가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농업기술원은 조사 과정에서 친환경 인증 여부와 작부체계도 함께 파악해 농가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일반 재배 농가에는 등록 농약을, 농약 사용이 제한되는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와 교미교란제, 해충 유인 트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예찰·방제 리플릿과 매뉴얼, 해충 상세 정보 등을 제공해 농가의 자체 대응 역량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시군 445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원했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이 잇따라 준공되며 도심 내 공공임대 공급이 본격화된다. 경기도와 GH는 의왕 고천지구 약정형 매입임대 71호가 지난 1월 준공했으며, 성남 하대원 43호도 2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민간사업자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한 뒤,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준공 후 매입 방식과 달리 공공이 공사 전 과정에 관여해 주거 품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도심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에 조성됐으며, 상반기 중 무주택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0~80% 수준으로 책정되며,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일정과 세부 자격 요건은 GH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공공이 참여해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신속한 준공과 적기 입주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실현
숨은보험금찾기 전문가 김세영본부장을 만나다보험은 가입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입 이후 보장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청구 절차가 번거로워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금액의 ‘숨은보험금’이 발생한다. 김세영본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숨은보험금찾기 전문가다. 그는 단순한 보험 점검이 아닌,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고객이 놓치고 있던 보험금을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험금은 ‘신청’해야 지급된다“보험금은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고객이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는 알 수 없습니다.” 김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손의료비, 입원·수술 특약, 진단금 특약 등은 청구 시효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간을 넘기면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는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액이라는 이유로 청구를 미루거나, 관련 서류 준비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사례가 누적되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된다”고 설명했다. 체계적인 분석이 핵심숨은보험금찾기의 핵심은 ‘정확한 계약 분석’이다. 단순히 보험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 시점·특약 구성
화성특례시가 동탄2 유통3부지 내 대형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조치계획을 20일 반려했다. 이번 결정은 공동위원회의 ‘재심의’ 의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민 안전과 공공성 확보 여부를 종합 검토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기속행위 한계 속 재검토”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자가 법적 요건을 충족해 세부시설 조성계획을 제안할 경우, 행정청이 원칙적으로 허가해야 하는 ‘기속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주민 반대만으로 인허가를 불허하기 어려운 법적 구조 속에서도 교통량, 안전성, 도시경관, 주거 밀집지역과의 인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 그 결과 최초 계획 대비 건축 연면적을 약 50% 축소하도록 유도하고, 교통영향 저감 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보완 요구 미흡”…조치계획 불수용지난해 12월 열린 공동위원회 심의에서는 ‘재심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후 사업시행자가 두 차례에 걸쳐 조치계획을 제출했지만, 시는 위원회 심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요구된 보완 사항도 이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거제시가 2월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니어클럽(관장 박숙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 3,300여 명과 변광용 거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발대식은 금강사 난타팀과 고고장구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이어 내빈 축사와 사업 소개, 참여자 대표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안전한 활동 수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거제시는 올해 총 5,461명의 노인일자리를 확보했으며, 이 중 거제시니어클럽은 ▲마을환경지킴이·공공시설지원 등 공익활동사업(2,545명) ▲보건위생관리·아동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752명) ▲공영주차장 요금징수·카페운영 등 공동체사업단(144명)을 포함해 3,44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거제시니어클럽은 3년 연속(2023~2025) 보건복지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노인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6년에는 시청 내 직영 카페를 **민‧관 협업 노인일자리 사업장 ‘카페더블루’**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일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겠다”며 과학기술 인재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연구제도 과감히 혁신”…R&D 생태계 복원이 대통령은 “연구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이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연구제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R&D 예산 삭감으로 위축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17%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하라”며 실험실 창업과 미지의 이론 연구 등 다양한 도전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약속했다. AI 단과대학 신설…“3대 AI 강국 토대”이 대통령은 KAIST에 처음 신설된 ‘AI 단과대학’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비전을 실현할 중요한 토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AI의 성과가 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존중한 나라가 흥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725명, 석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우리 국군을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만들어 가자”며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 축사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국방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장교 558명과 가족·친지 등 3,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리해 장교들을 격려했다. AI·유무인 복합체계 대비…첨단 투자 약속이 대통령은 미래전 대비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인공지능(AI)과 유·무인 복합체계가 고도화된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자주국방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임 장교들이 미래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무기체계 도입 등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주국방은 선택 아닌 필수”…전작권 회복 언급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의존적 사고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자강(自
문경시가 2월 2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유통·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유통·축산 분야 보조금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90개 사업·246억 원 규모의 예산을 대상으로 세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7명이 참석해 ▲유통기획 ▲농산물 마케팅 ▲축산정책 ▲축산위생 ▲동물방역 등 5개 분야의 주요 사업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각 사업의 선정 기준과 타당성,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가의 자립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다. 문경시 유통·축산분과 관계자는 “농업의 두 축인 유통과 축산 분야에 보조금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공정성과 책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의 목적은 ‘집행’이 아니라 ‘성과’에 있다. 이번 보조금이 문경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의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