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도시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건강도시의 개념과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관련 업무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박명배 교수가 ‘건강도시를 위하여! 무엇이 건강도시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건강도시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건강도시 우수 사례 ▲2026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신규 공동 정책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박 교수는 2026년 KHCP 신규 공동정책인 ‘건강한 인구변화 대응’을 강조하며 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부서 간 협력과 맞춤형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현수 통영시 보건소장은 “건강도시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시민을 둘러싼 생활 환경 전반이 건강하게 조성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규 참여기관 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예방관리 사업이다. 학교를 중심으로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심학교로 지정된 기관에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 질환 학생 실태조사 및 관리 지원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 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보습제 등 물품 지원 ▲교육 및 홍보자료 제공 ▲보건소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운정보건소는 지난 2020년 23개 기관을 시작으로 안심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5년까지 총 50개 기관을 운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3일 ‘2026년 치매예방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고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되는 ‘두뇌빵빵 새봄교실’은 60세 이상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인지능력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으로, 치매 예방 교육과 체계적인 인지 훈련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능력 향상 워크북 활동 ▲숟가락 난타 ▲노래교실 ▲요리교실 ▲공예 및 원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신체 활동과 정서 활동, 사회적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기억력과 집중력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실행 능력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함평실내수영장에서 ‘푸른 뇌-테크 수중 아쿠아로빅 운동교실’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울산 울주군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암 조기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 가운데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추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4종으로 △췌장암(CA19-9) △전립선암(PSA) △난소암(CA125) △갑상선자극호르몬(TSH) 검사 등이다. 대상자는 이 가운데 1개 항목을 선택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원활한 검진 진행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서울산보람병원, 울산이손병원, 제일속건강의원, 황만근내과의원, 좋은삼정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가족보건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울산 등이다. 보건소는 대상자 명단을 확인한 뒤 안내문 발송과 유선 안내를 통해 검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2차 검진과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시흥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시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 ‘역이 어때?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하철역을 출발점으로 걷기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인근 걷기 코스와 둘레길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3월 20일 신현역을 출발해 ‘논길 따라 갯골 코스’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2회차는 4월 24일 시흥시청역 인근 ‘갯골 나들이길’에서, 3회차는 5월 22일 대야역을 출발해 ‘소래산 둘레길’을 걷는 코스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 차례 프로그램을 모두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신체활동 관련 용품을 제공해 참여 동기를 높이고, 걷기 활동을 일상 속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걷기를 통해 시민
충남 예산군이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산군은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고 인접 국가인 방글라데시에서도 사망 사례가 보고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월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주에서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특히 방글라데시에서는 올해 들어 사망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식품 섭취, 환자의 체액과의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주요 매개 동물로는 과일박쥐와 돼지 등이 알려져 있다. 또한 상온에서도 비교적 생존력이 강해 과일즙에서는 최대 3일, 대추야자 수액에서는 최소 7일 동안 감염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감염 시에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어지럼증과 졸림,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명률은 약 40%에서 최대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지
충주시 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One-stop)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고령 인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지표를 분석해 동량면과 살미면 등 충주댐 유역에 위치한 14개 마을을 우선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각 마을을 3회씩 방문해 총 42회 순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기초 건강검사와 동맥경화도 검사, 한의과 진료, 낙상 예방 교육,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생활습관 개선 지도와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할 경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충주의료원이 함께 참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기업 아워홈과 손잡고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아워홈 본사에서 국산 콩 소비 확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소비 인식 확산, 방송 우승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소비 캠페인, 영상 콘텐츠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참여형 확산 활동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는 4월 초 KBS 2TV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콩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국산 콩의 활용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송에서 선정된 우승 레시피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국산 콩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식 행사도 추진된다. 현장 행사와 함께 캠
강릉시가 지역 대표 행사인 강릉 커피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강릉시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 커피축제 글로벌 도약과 국제관광도시 실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발제자와 토론자, 관광 및 축제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릉 커피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MICE 산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이 이어진다. 신현식 감성피아 대표가 ‘강릉 축제의 글로벌화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은 ‘축제 기반 MICE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이종덕 문화플랫폼 봄아 대표가 ‘커피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 종합 토론에서는 유영심 강원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는 김성용 강릉커피협회 사무국장, 김영국 강원대학교 교수, 오제열 문화창고 공유 대표, 이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제6호점인 ‘광양미래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는 3일 오후 광양미래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개원식을 열고 시설 운영 시작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광양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임산부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광양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환경 조성의 의미를 공유했다. 시설 순회에서는 영유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신생아 케어 시스템과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체계, 응급 상황 대응 설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산모 회복과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배치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공공 산후돌봄 서비스의 신뢰성을 강조했다. 광양미래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시설은 연면적 210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23억 6천만 원이 투
진안군이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통합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원(one) 통합건강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원 통합건강교실’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건강체조교실, 영양교실, 구강교실,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체조교실은 유아체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통해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돕는다. 놀이 중심 활동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영양교실에서는 편식 예방과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구강교실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을 병행해 충치 예방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교실에서는 생활 속 예방 수칙 교육을 통해 아동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체계적인 통합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과
울산 중구보건소가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뇌졸중 기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필라테스와 요가 등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재활 과정과 투병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활은 치료 이후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지역사회 기반 재활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 확
농림축산식품부가 돼지고기 품질 다양화를 위해 생산 단계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 육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를 2026년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돼지 사육은 생산성 중심의 3원 교잡종(YLD)이 전체의 약 98.6%를 차지하고 있어, 육질 특성이나 품종별 차이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검증된 품종과 맞춤형 사양 관리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일반 돼지고기와 혼합되지 않도록 DNA 검사와 유통 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는 제품 포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돼지고기의 품종과 육질 특성, 부위별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가 농가의 사육 방식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익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삼겹살 과지방 문제 개선을 위한 부위 세분화와
최근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요거트보다 농도가 진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요거트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그릭요거트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유산균 수, 안전성, 표시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제품 간 영양성분과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나 소비자의 세심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백질 최대 2배 이상 차이시험 대상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100g 기준 5.9g에서 13.1g까지 나타나 제품 간 최대 2.2배 차이를 보였다. 평균 단백질 함량은 8.3g으로 일반 요거트(4.5g)에 비해 약 1.8배 높은 수준이었다. 열량 역시 차이를 보였다. 100g 기준 열량은 55.6kcal에서 199.7kcal까지 최대 3.6배 차이가 발생했다. 지방 함량도 제품별로 편차가 컸다. 무지방·저지방 제품을 제외한 11개 제품의 지방 함량은 3.4g에서 14.0g까지 최대 4.1배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와 ‘서울우유 더진한 그릭요거트’는 지방 함량이 하루 권장 기준의 25% 이상 수준으로 조사됐다. 당류 최대 10배 차이…플
연천군보건의료원이 말라리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모기 유충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해빙기 말라리아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류 등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연천군에서도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봄철을 방제의 적기로 보고 유충 단계에서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기 유충 구제는 유충이 서식하는 물속 환경을 집중 관리해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발생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율적인 방역 방법으로 평가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자체 방역반을 구성해 정화조와 하수구, 물웅덩이, 인공 용기 등 모기 산란 가능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상습적으로 물이 고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활용한 맞춤형 유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문적인 방역 활동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생활 속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효과가 높다”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