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기업 아워홈과 손잡고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아워홈 본사에서 국산 콩 소비 확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소비 인식 확산, 방송 우승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소비 캠페인, 영상 콘텐츠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참여형 확산 활동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는 4월 초 KBS 2TV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콩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국산 콩의 활용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송에서 선정된 우승 레시피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국산 콩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식 행사도 추진된다. 현장 행사와 함께 캠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서울 이룸센터에서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학대 조사 인력 확보를 통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능 강화 방안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학대 조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조사 인력 확충과 변호사 배치 등 법률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서·산간 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춘희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진행 중인 정부 합동 점검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전문성이 적극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시설 내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며 “발굴된 과제는
강릉시가 지역 대표 행사인 강릉 커피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강릉시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 커피축제 글로벌 도약과 국제관광도시 실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발제자와 토론자, 관광 및 축제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릉 커피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MICE 산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이 이어진다. 신현식 감성피아 대표가 ‘강릉 축제의 글로벌화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은 ‘축제 기반 MICE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이종덕 문화플랫폼 봄아 대표가 ‘커피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 종합 토론에서는 유영심 강원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는 김성용 강릉커피협회 사무국장, 김영국 강원대학교 교수, 오제열 문화창고 공유 대표, 이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제6호점인 ‘광양미래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는 3일 오후 광양미래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개원식을 열고 시설 운영 시작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광양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임산부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광양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환경 조성의 의미를 공유했다. 시설 순회에서는 영유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신생아 케어 시스템과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체계, 응급 상황 대응 설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산모 회복과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배치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공공 산후돌봄 서비스의 신뢰성을 강조했다. 광양미래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시설은 연면적 210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23억 6천만 원이 투
진안군이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통합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원(one) 통합건강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원 통합건강교실’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건강체조교실, 영양교실, 구강교실,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체조교실은 유아체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통해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돕는다. 놀이 중심 활동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영양교실에서는 편식 예방과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구강교실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을 병행해 충치 예방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교실에서는 생활 속 예방 수칙 교육을 통해 아동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체계적인 통합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과
울산 중구보건소가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뇌졸중 기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필라테스와 요가 등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재활 과정과 투병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활은 치료 이후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지역사회 기반 재활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 확
경상남도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청년층 권익 보호에 나섰다. 경남도는 3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피해 사례 중심 교육 진행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이 실제로 겪기 쉬운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등 장기 이용 계약에서 발생하는 생활체육 관련 피해 사례를 비롯해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의 불완전 설명 및 이면계약 문제 등이 소개됐다. 또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환불 거절이나 배송 지연 문제, 청년층을 노린 ‘내구재 대출’ 등 불법 고금리 대출 사례와 대응 방법도 함께 안내됐다. 계약 시 유의사항과 권리 보호 방법 안내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계약 체결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과 함께 소비자 권리 보호 방법도 전달됐다. 특히 청약철회 제도 활용 방법, 내용증명 발송 절차, 할부항변권 행사 방법 등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장애인의 자기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며 성과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장애인에게 약 1억 8,205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약 205만 원 수준이다.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선택 지원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복지 제도다. 기존 공급자 중심 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서비스 선택의 주체가 되는 ‘수요자 중심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차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는 이날 강서구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사업 참여자와 가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이달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270명 신청…최종 90명 지원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사업에는 총 270명이 지원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24명이 참여했다. 이후 개인예산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0명이 예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1차
서울시 대표 공공주택 정책인 장기전세주택이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이며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정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입주자들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절감한 전세 보증금 규모가 약 10조 원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도입 이후 4만여 가구 주거 안정 지원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주택 모델로, 국비 지원 없이 시 재정만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고유 정책이다. 무주택 시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241개 단지, 총 3만7463가구에 공급됐다. 여기에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약 4만3900여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시세의 80% 이하…최장 20년 거주 가능장기전세주택은 인근 전세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보증금 인상률도 연평균 약 5% 수준으로 민간 전세 시장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평균 보증금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의 약 54%
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지급 제도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보훈대상자로 등록하고 예우하는 내용을 담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도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지난해 9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보훈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 법률이 공포된 바 있다. 개정 시행령에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등록 및 결정 절차와 확인서 발급,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등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17일부터 신분증과 병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훈청 또는 보훈지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임을 받은 대리인이 대신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계지원금 제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8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만 매월 15만 원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돼지고기 품질 다양화를 위해 생산 단계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 육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를 2026년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돼지 사육은 생산성 중심의 3원 교잡종(YLD)이 전체의 약 98.6%를 차지하고 있어, 육질 특성이나 품종별 차이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검증된 품종과 맞춤형 사양 관리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일반 돼지고기와 혼합되지 않도록 DNA 검사와 유통 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는 제품 포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돼지고기의 품종과 육질 특성, 부위별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가 농가의 사육 방식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익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삼겹살 과지방 문제 개선을 위한 부위 세분화와
최근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요거트보다 농도가 진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요거트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그릭요거트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유산균 수, 안전성, 표시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제품 간 영양성분과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나 소비자의 세심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백질 최대 2배 이상 차이시험 대상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100g 기준 5.9g에서 13.1g까지 나타나 제품 간 최대 2.2배 차이를 보였다. 평균 단백질 함량은 8.3g으로 일반 요거트(4.5g)에 비해 약 1.8배 높은 수준이었다. 열량 역시 차이를 보였다. 100g 기준 열량은 55.6kcal에서 199.7kcal까지 최대 3.6배 차이가 발생했다. 지방 함량도 제품별로 편차가 컸다. 무지방·저지방 제품을 제외한 11개 제품의 지방 함량은 3.4g에서 14.0g까지 최대 4.1배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와 ‘서울우유 더진한 그릭요거트’는 지방 함량이 하루 권장 기준의 25% 이상 수준으로 조사됐다. 당류 최대 10배 차이…플
연천군보건의료원이 말라리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모기 유충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해빙기 말라리아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류 등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연천군에서도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봄철을 방제의 적기로 보고 유충 단계에서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기 유충 구제는 유충이 서식하는 물속 환경을 집중 관리해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발생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율적인 방역 방법으로 평가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자체 방역반을 구성해 정화조와 하수구, 물웅덩이, 인공 용기 등 모기 산란 가능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상습적으로 물이 고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활용한 맞춤형 유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문적인 방역 활동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생활 속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효과가 높다”며 화
오산시보건소가 개학철을 맞아 학교 급식소 위생 관리 점검에 나선다. 오산시보건소는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학교와 유치원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학교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와 배식 단계까지 급식 전 과정의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해 급식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 보관 상태 ▲식재료와 조리시설의 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오산시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조리 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급식 안전관리와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집단급식
오산시보건소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3월 11일 효성백년가약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의약 건강담은 경로당 백년동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맞춤형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 불균형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 1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총 3회에 걸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 확인과 침·뜸·부항 등 한의약 치료,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관리 교육 등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건강 상담과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경로당 방문 한의약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