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블록체인 재단 VMS재단이 한 단계 성장한 조직 체계를 갖추며 **‘VIT(빛)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했다.박가람(미국명 앤디 박) 의장은 지난 10월 20일 천안 티웨이웨딩홀에서 **‘V-Con 2025’**를 열고, 글로벌 확장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도 약 300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해 VIT그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VIT(빛)그룹’, 새 이름에 담은 글로벌 비전‘VIT’은 라틴어로 ‘생명’을 뜻하며, 영어 ‘비타민(Vitamin)’의 어원과도 같다. 동시에 한국어 발음 ‘빛’과 연결돼, 세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조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가람 의장은 “VMS재단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VIT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고급 뷔페 디너를 통해 참가자들의 환영 만찬이 열렸고, 2부에서는 박가람 의장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강연, 3부에서는 콘서트와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베트남·두바이·제주로 이어지는 글로벌 확장이날 무대에서는 VM
구미의 대표 주거 단지 ‘호반베르디움’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구미 호반 써밋(ELITE CITY)’**으로 새롭게 리브랜딩하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 품질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 ‘호반 써밋’,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의 전환‘호반 써밋’은 기존 호반베르디움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위에 한층 세련된 고급 외벽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했다.단지 곳곳에는 새로운 써밋 싸인물과 커뮤니티 디자인이 적용되며, 산책로·휴게시설·어린이 놀이공간 등 입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이 강화됐다. 특히 조경은 삼성 에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형 친환경 단지로 조성됐다. ■ 합리적인 분양가와 실질적 금융 혜택총 2,09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 ‘구미 호반 써밋’은 평당 7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한다.또한, **최대 80% 대출(대상자 한정)**과 2~3%대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분양전환 시에도 1억 원대 실입주 가능가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민간 플랫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배달+땡겨요’의 **전국 시장점유율은 7.5%**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2월 2.58%에서 7개월 만에 4.92%p 증가한 수치로, 공공앱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 공공과 민간이 손잡은 단일 운영체계의 성과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배달+ 2.0’**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기존 복수 운영 구조를 신한은행 단일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성과의 비결로 “공공의 정책 지원과 민간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꼽았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 자치구, 프랜차이즈, 배달대행사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 수수료 2%, 광고비 0원…소상공인 부담 완화서울시는 가맹점의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 정책을 유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소비자에게는 배달전용상품권·소비쿠폰·페이백 등 최대 30% 혜택을 제공해 이용 확산을 유도했다.또한 농림축산
서울이 다시 한 번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가 총 8,578명의 방문객과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 세계가 인정한 창업도시, 서울서울은 글로벌 창업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2025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세계 8위·아시아 2위에 올랐다. 특히 자금조달 분야 5위, 지식축적 분야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창업 인프라 구축과 민관 협력 생태계 강화의 결과로 평가된다. ■ 글로벌 스타트업의 장, 트라이 에브리싱올해로 7회째를 맞은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민관 협력형 창업축제다. 올해는 **875개 스타트업(해외 87개)**과 **337개 투자기관(해외 35개)**이 참여하며 작년보다 대폭 늘었다.행사는 ‘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DDP 아트홀 내 3개 무대에서 딥테크·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감축을 위한 핵심 산업 프로젝트에 대규모 융자 지원을 단행한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R&D)에 나서는 16개 신규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총 2,97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9,63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1차로 9개 프로젝트를 선정한 데 이어, 8월부터 실시한 2차 공모를 통해 추가로 16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1.3%의 저금리로 최대 500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대출 실행이 시작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정유·조선 등 전통 산업의 탈탄소화 ▲수소·연료전지 등 신에너지 산업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다. 특히, 국내외 경기 둔화 속에서도 총 9,630억 원의 신규 투자가 계획되어 있어, 탄소중립 산업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올
행정안전부가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오전 8시 30분,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5차 회의를 열어 정보시스템 복구 현황과 향후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총 709개 시스템 중 676개(복구율 95.3%)를 복구 완료했으며, 모든 1등급 핵심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현재 2~4등급 시스템의 복구율도 95%를 넘어섰다. 지난 10월 31일에는 ‘정보공개시스템’이 복구되어 국민이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청구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어 ‘119소방현장통합관리시스템’도 복구되어 재난 현장에서 출동한 소방 인력과 자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국민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가 11월 5일부로 복구되면서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6일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대응체계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위기상황대응본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남은 시스템에 대해서도
경북 동해안의 교통망이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연장 30.9km)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총사업비 1조 6,115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설됐으며, 2016년 착공 이후 약 9년 만에 완공됐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을 잇는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주행거리는 약 6km(37km → 31km, △16%) 단축, 이동시간은 약 23분(42분 → 19분, △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도 7호선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완화되고, 해안 관광객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구간은 첨단 기술이 도입된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국내 고속도로 중 최초로 터널 내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시범 운영해 터널 구간에서도 끊김 없는 내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2개의 휴게소를 조성, 각각을 선박 모양과 지역 특산품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설계해 지역 상징성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지역
경기도의 중소형마트 ‘엔마트’가 최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제주도 영농조합법인과 감자 직거래를 성사시키며 지역 간 디지털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거래는 산지와 소비지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물류가 이뤄졌다. 이는 온라인도매시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의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가속온라인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설·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유통·소매업체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장이다. 프랜차이즈, 식자재마트, 온라인소매업체 등 다양한 소비지 주체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농산물이 산지 → 도매시장 → 소비지로 이동하는 복잡한 구조였지만,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상품이 산지에서 바로 배송된다. 이로 인해 도매시장 반입, 상하차, 재포장 등 중간 물류 절차가 생략되며 운송비와 포장비가 절감되고, 신선도와 가격 투명성은 높아지고 있다. ■ 참여자 5,300명 돌파… 누적 거래액 1조 원 달성현재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전국 약 5,300여 명의 판매자와 구매자가 참여 중이며, 지난 11월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AMCHAM, ECCK, BCCK, AHK, FKCCI, SCCI, AustCham)**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기업의 애로사항 및 경쟁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이후 이어진 현장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글로벌 경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제 경쟁당국 간 이해와 협력 강화 필요”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AMCHAM)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ECCK)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BCCK) ▲스테판 슈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AHK) ▲소냐 샤이에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FKCCI)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SCCI) ▲미첼 킬린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AustCham) 등 7개 상공회의소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그간 공정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유럽상공회의소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는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열린 첫 통합 간담회다. 주병기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ESG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6일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열린 **‘ESG 비전 선포식 및 ESG 3행시 공모전 시상식’**에는 유길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ESG 실천을 다짐했다. ■ 개교 34주년 맞아 ‘ESG 경영 공식화’이번 선포식은 한국기술교육대 개교 34주년을 기념해 대학 운영 전반에 ESG 경영 철학을 내재화하고, 구성원과 국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확산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ESG 추진 경과 보고 ▲ESG 비전 선포 ▲3행시 공모전 시상식 ▲ESG 실천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오창헌 부총장은 경과보고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ESG를 실천해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그린캠퍼스-상생-윤리” 3대 핵심 전략 제시한기대가 제시한 ESG 비전은 다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1️⃣ 그린캠퍼스 구현 – 탄소중립 기반의 친환경 캠퍼스 조성2️⃣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단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8년간 **총 5,995억 원(약 6천억 원)**의 인건비를 정부 지침을 위반해 편법적으로 과다 편성한 뒤 직원들에게 나눠 지급한 사실을 적발, 해당 내용을 감독기관에 이첩했다고 6일 밝혔다. ■ 정부 지침 위반… 상위 직급 보수 적용해 인건비 ‘뻥튀기’조사 결과, 준정부기관인 ○○공단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 등에 따라 정부가 정한 인건비 한도 내 편성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 등 관련 규정에서는 팀원급(4~6급) 인건비 산정 시, 상위직 결원이 있더라도 본래 직급 기준의 보수를 적용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공단은 이를 어기고 5급·6급 직원에게 상위직인 4급·5급의 보수 기준을 적용해 인건비를 과다 편성했다.이렇게 부풀려진 금액은 8년간 총 5,995억 원에 달하며, 연말에는 이를 ‘정규직 임금인상’ 명목으로 직급별로 나눠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 기존 감액 조치 불충분… 국민권익위, 추가 제재 요청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024년 해당 위반 사실을 적발해 2023년도 초과편성분 1,443억 원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온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시가 2022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아마존 입점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미국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은 한국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국 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H마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수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품질관리부터 수매까지… 농민이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천시는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을 열고 해외 수출 확대를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현
고흥군이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어르신 청춘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군은 11월 1일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1만여 명의 어르신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80세 이상 어르신 1만 명 대상, 1인당 연 6만 원 지원이번 사업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군비 2억 8,5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연간 6만 원(반기별 3만 원)을 지원한다. 2026년에는 총 6억 3,000만 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청춘바우처카드’는 관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현금이나 종이 쿠폰이 아닌 카드형 복지체계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현금 지원의 경우 예산 목적 외 사용 우려가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형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신청률 81%, 가맹점 91개소 확보현재 전체 대상자의 81%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91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됐다.군은 미신청자에 대한 추가 접수를 진행하는 한편, 사용 가능한 업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춘바우처카드는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양평군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2025년 만성질환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평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3개소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평군보건소 만성질환 교육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서부센터 등에서 한 기수당 8~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 ▲영양 교육 및 조리 실습 ▲운동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3단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건강교실과 연계해 혈압·혈당계 대여 서비스, 당뇨병 자가 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양평군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양평군은 11월 5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용진)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연합회 회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공헌한 유공자 14명에게 양평군수상, 소상공인연합회장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신용진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에 매진하는 소상공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소상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행사가 양평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상권의 구심점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원 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