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색다른 결의 ‘호러맨스’를 예고했다. 27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귀신에 집착하는 변호사 신이랑과, 그에게 이상하게 끌리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묘한 감정선이 포착됐다. 통쾌한 법정물로 주목받아온 작품이 이번엔 로맨틱한 기류까지 더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은 사적인 공간에서 마주 선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망설이던 신이랑이 꺼낸 말은 뜻밖에도 “귀신이에요”. 당황한 한나현이 되묻지만, 그는 진지하게 상황을 설명하다 결국 따귀까지 맞는다. “다신 아는 척하지 마요”라는 선 긋기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인연은 쉽게 끊기지 않는다. “혹시 화났어요?”라며 다시 다가서는 신이랑. 이에 한나현은 “어떻게 그렇게 사람 감정을 몰라?”라며 답답함을 터뜨린다. 귀신은 보지만 사람 마음은 읽지 못하는 남자, 귀신은 믿지 않지만 그 앞에서 감정이 흔들리는 여자. 이어 눈 내리는 거리,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골목, 회전목마 앞 포옹 장면 등 로맨스 영화 같은 순간들이 교차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나 믿죠?”라는 신이랑의 질문에, 한나현은 “우린 다른 사람”이라면서도 “그래서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고 솔직한 감정
닥터신이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로 첫 포문을 열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사고 이후 영혼을 잃어가는 여인을 둘러싼 메디컬 스릴러다. 오는 3월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은 피비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메디컬 스릴러다. 그간 독보적인 상상력과 파격 전개로 화제를 모아온 작가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출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맡았던 이승훈 감독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천재 뇌수술 권위자 신주신(정이찬 분)의 손이 누군가의 뇌를 향해 뻗어 있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뇌를 비추고, 그 위로 “신의 영역을 침범한 위험한 수술이 시작된다”는 문구가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내 손으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듯한 손짓은 사랑과 욕망, 금기를 넘는 선택을 암시하며 불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닥터신’은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리고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사이의 기이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
금타는 금요일에서 진(眞)과 선(善)의 정면 승부가 펼쳐진다. 2월 27일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과 선 손빈아가 각자의 색깔을 앞세워 무대에 오른다. 감성과 설렘이라는 상반된 정서를 내세운 두 사람의 대결에 트롯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김용빈은 “할머니가 자주 부르셨던 노래”라며 현미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스며든 멜로디에 자신의 시간을 겹쳐 담아내며,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뒤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짠한 마음이 들었다”, “할머니가 떠올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절제된 감정 속 묵직한 울림이 객석을 적셨다. 이에 맞서는 손빈아는 송골매의 ‘처음 본 순간’을 택했다. 사랑에 빠진 찰나의 설렘을 담은 이 곡에서 손빈아는 기존의 카리스마 대신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꺼내 들었다. 소년미 가득한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환기시켰다. 출연진들은 “밝은 노래도 잘 어울린다”, “설레는 감성이 전해진다”며 호평을 보냈다. 한 사람은 그리움을 눌러 담았고, 다른 한 사람은 첫 만남의 떨림을 노래했다. 같은 무대 위 전혀 다른 정서를 펼쳐낸 두 사람의 진선 대결이 어떤
미스트롯4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2월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26일 방송된 ‘미스트롯4’ 준결승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7%P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17.7%까지 치솟았다. 11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일일 전 채널 프로그램 및 주간 예능 1위까지 차지하며 독보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준결승은 TOP7이 아닌 TOP5 체제로 진행됐다. 총점 2,500점 중 마스터 점수 1,600점, 나머지 900점은 국민 대표단·온라인 응원 투표·실시간 문자 투표로 채워졌다. 특히 준결승부터 도입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순위 판도를 뒤흔들었다. MC 김성주의 투표 시작 멘트와 함께 집계가 시작됐고, 최종 문자 득표수는 102만9,169표(유효표 85만8,328표)에 달했다. 최종 1위는 허찬미(2406점)가 차지했다. 중간 순위 2위에서 실시간 문자 투표로 1위에 오르며 역전을 완성했다. 2위는 이소나(2365.92점), 3위 홍성윤(2326점), 4위 윤태화(2231.69점), 5위 길려원(2208.10점) 순으로 TOP5가 확정됐다. 특히 홍성윤은 마스터 점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K-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을 본격 가동하고, 인허가 단축을 통한 메가클러스터 조성 속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반도체 산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모든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력·용수·교통 선제 대응”… 기반시설 속도전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대학,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도 참여해 전력·용수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하이닉스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도 318호선 지하에 전력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지도 82호선 확충 계획도 중앙정부 및 입주 기업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인허가 단축 목표제’ 도입… 전 주기 통합지원경기도는 기존 ‘반도체특별법 대응 TF’를 확대 개편해 ‘반도체 올케어 TF’로 운영한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기반조성·인력기술지원 3개 팀 체제로 구성됐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
울산 동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6년 울산 동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4년부터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키오스크와 POS 기기, 테이블오더 기기 등 디지털 전환 설비 지원에 집중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 범위를 넓혀 서빙 로봇 구매 비용도 포함했다. 지원 항목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 설치 △키오스크 및 POS 기기 구매 △서빙 로봇 구매 등이다. 업소당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 및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2023년 이후 동일·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선정은 사업 영위 기간, 연 매출액 등 평가 항목을 종합 심사해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 사회취약계층,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다. 동구청 경제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노후 점포
서울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타종행사를 연다. 서울특별시는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함께 외치는 독립의 함성’을 주제로 기념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종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9인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울리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김상권·권기수 선생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전국 각지에서 항일 활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3·1운동과 인연이 깊은 중앙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학교 재학생도 행사에 참여한다. 중앙고는 1919년 2·8 독립선언서 초안이 전달되고 거사가 논의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화여고는 유관순 열사가 수학한 학교다. 이날 중앙고 최현서 학생이 사회를 맡고, 제24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이화여고 홍윤진 학생이 ‘후배가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다. 타종과 함께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과 신현준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이어 참석 인사와 시민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삼일절 노래’
서울시가 또래 관계 단절과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활동 중심 통합 지원에 나선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목동·성북·마포·광진 등 4개 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넘어 놀이·체험 중심 모델로 전환행복동행학교는 기존 상담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2개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4개 센터로 확대해 총 4개 과정, 약 1,200명을 모집한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청소년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사회적 관계 단절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원인으로 꼽았다. 과도한 입시 경쟁과 스마트폰 과의존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유스톡’ 3개 과정 운영…학교·가정까지 지원2026년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 특성을 반영해 ‘유스톡 프로젝트’, ‘유스톡 스쿨’, ‘유스톡 캠프’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14~19세) 중 고립·우울감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가 서북부 4개 군과 손잡고 웰니스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27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다목적체육관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이 연계한 ‘권역형 DMO 웰니스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권역형 DMO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서 경남 서북부 권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4개 권역이 신청해 경쟁을 벌인 가운데, 경남 서북부 4개 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단독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휴식·치유 연결의 웰니스 허브, 서북부 경남’이라는 공동 비전을 선포하고, 시군 경계를 넘어선 연계 관광 거버넌스 출범을 공식화했다. 사업 수행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이 맡아 오는 6월까지 총 5억 원(국비 2억 5천만 원, 군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웰니스 관광 협업 거버넌스 구축 ▲지리산을 테마로 한 치유·한방 관광 상품 개발 ▲4개 군 공동 브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생산 증가와 소비 침체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해 ‘제주형 자조금’을 조기 투입했다. 수급 조절의 실행 주체는 품목별 생산자연합회가 맡고, 도는 자조금 매칭 지원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다. 자율 감축과 분산 출하 등 시장 안정화 조치가 본격화된다. 재배면적 17.5%↑… 생산량 31.1% 증가 전망올해 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1만 484ha로 전년 대비 17.5% 늘었다. 생산량은 52만 8천 톤으로 31.1%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가격 호조에 따른 농가 기대 심리가 재배 확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월동무 5,585ha·35만 7천 톤 ▲양배추 2,040ha·9만 9천 톤 ▲당근 1,850ha·6만 800톤 ▲브로콜리 1,009ha·1만 600톤이다. 자조금 79억 조성… 도비 1대1 매칭2026년도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은 총 79억 3,400만 원 규모로, 전년(68억 4,800만 원)보다 15.9% 증가했다. 생산자연합회가 조성한 금액에 대해 도가 1대1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품목별 규모는 ▲월동무 28억 원 ▲당근 26억 원 ▲양배추 21억 1,400만 원 ▲브로콜리 4억 2,0
제주시가 재일제주인 후손들의 고향 찾기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오는 3월부터 ‘고향 뿌리(옛 집터) 찾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일제주인 1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2~4세대 후손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되살려주기 위한 취지다. 도시화로 사라진 옛 주소… 좌표까지 산출최근 도시 개발과 지형 변화로 인해 본적지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폐쇄지적도와 구(舊) 토지대장을 정밀 분석해 과거 지번과 소유권 변동 이력을 확인한다. 또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을 중첩 분석해 과거 집터가 현재 도로나 건물 중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좌표로 산출해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주소 확인을 넘어, 실질적으로 현장을 찾아갈 수 있는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뿌리 리포트’ 발급… 일본어 번역 지원신청자에게는 과거 지적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비교한 자료, 소유권 및 지목 변경 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뿌리 리포트’가 발급된다. 아울러 일본 현지 후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하며, 향후 제주 방문 시 해당 부지를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도 병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조기업 현장을 찾아 혁신조달 정책의 체감도를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뉴로메카를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혁신조달 AI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로봇 핵심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 내재화뉴로메카는 로봇 팔, 자율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 등 핵심부품 설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지능형 로봇 기업이다. 2021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후 5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고 로봇 산업 분야 최고기업으로 9차례 선정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 부총리는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제품 개발 배경과 조달시장 진입 과정, 향후 사업 전략 등을 청취했다. 소셜로봇·재난로봇·의료 AI까지 전시별도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소셜로봇, 재난 대응 순찰로봇, 재활용 분류 로봇, AI NPU(신경망처리장치) 융합기기, 보행·안(眼) 건강 진단 솔루션,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 수어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혁신제품이 소개됐다. 정부는 2020년부터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초기 판로를
정부가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재정경제부 허장 2차관은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원화 국제화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접근성 개선과 국경 간 원화 거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외환·금융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계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다. “원화 내재가치, 국제시장서 충분히 반영 못해”이날 회의에서는 원화의 국제적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화의 의미와 추진과제, 향후 운영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 규모와 금융시장 발전 수준,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원화의 위상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화 국제화는 상징적 목표가 아닌, 우리 외환·금융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외환시장 개방·안정성 강화 병행… 스테이블코인도 논의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원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원화의 안정성 강화와 활용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만큼, 원화 기반 디지털
전북 새만금에 로봇·AI·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초대형 투자가 본격화된다. 대기업의 지방 대규모 투자가 현실화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새만금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6년부터 9조원 투입… 로봇 제조공장 설립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한다. 우선 약 4천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 로봇 제조공장을 설립, 웨어러블 로봇과 산업·물류 로봇을 양산할 계획이다. 향후 로봇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관련 생태계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GPU 5만장 AI 데이터센터… 5.8조원 투입자율주행차 및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도 조성된다. GPU 5만장을 투입하는 대규모 설비로, 총 5.8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산업 인프라를 새만금에 집적화하고, 데이터·로봇·미래차 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수전해 플랜트… 그린수소 80톤 생산수소 산업 분야에도 1조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회 농식품부 미담·칭찬 월드컵’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 마련된 ‘미담 사례 발굴 및 포상 방안’의 첫 결실이다. 온·오프라인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를 포함해, 기존 포상 수상자 중 최고 사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대출연장 4시간→3분 단축 ‘비대면 혁신’영예의 대상은 농식품부 장미진 행정사무관이 차지했다. 장 사무관은 50년 넘게 유지돼 온 농축산경영자금 재대출 ‘직접 방문’ 방식을 개선했다. 농민들이 농번기 중에도 대출 연장을 위해 농·축협을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TF를 구성, ‘비대면 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소액대출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대출 연장이 가능해졌고, 평균 4시간가량 소요되던 처리 시간이 약 3분으로 98%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냈다. 최우수상,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온실가스 감축 앞당겨최우수상은 이승환 수의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사무관은 농촌의 환경 문제로 지적돼 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전환해 유연탄을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시험발전 일정이 2026년으로 계획됐으나,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