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역 상권과 청년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 *‘망월, YOUTH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지난 11월 5일,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활기 넘치는 현장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상권진흥센터와 망월사역 북부상인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년 문화 교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상인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상품과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타로카페, 인생네컷 촬영, 두더지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경품 뽑기, 지역화폐 페이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경기북부 주요 대학의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무대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과 상인이 함께 꾸민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대표적인 청년 참여형 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망월 유스페스타를 통해 청년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
배우 명세빈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현실적인 아내의 초상을 그리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윤혜성,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명세빈은 가정주부 박하진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내이자 어머니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극 중 박하진은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가 대기업 부장이 되기까지 묵묵히 내조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남편의 승진이 불투명해지고 노후 걱정이 커지자 직접 생계전선에 뛰어드는 현실적인 아내로 그려진다. 박하진은 남편과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 사이에서 가정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남편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동시에 냉철한 현실 조언을 건네고, 아들에게는 이해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 결혼생활 이제 시즌2야”라는 대사는 김낙수의 허세를 단번에 꺾으며 속이 시원한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들에게는 “자식은 그래도 돼”라는 한마디로 든든한 지지와 사랑을 전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갈등을 조율하며 가족의 균형을 잡는 그의 모습은
‘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가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웃음과 인간미를 겸비한 ‘황대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에서 최귀화는 킹스백 엔터테인먼트 대표 황지순 역을 맡아 유쾌한 존재감과 특유의 입담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이정재(임현준 역)**와 이번 작품에서 절친으로 재회하며 찰진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두 배우의 호흡은 긴장감 넘치는 장면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며 ‘믿고 보는 케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극 중 황지순은 과거 임현준의 재능을 알아보고 오랜 시간 매니저로 함께한 인물이다. 한때 연예계를 떠나 대본 인쇄소를 운영하던 그는, 임현준이 출연한 영화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시 매니지먼트 업계에 복귀해 대표로 성공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노래 *‘얄미운 사람’*을 열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배우로 재기를 고민하는 임현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영화 ‘착한형사 강필구’의 흥행으로 다시 일어선 황대표는 세
전북 장수군이 군 홍보대사인 가수 최재명과 함께한 홍보송 *‘장수좋다’*를 공개하며 군정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6일, 지난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재명 가수가 직접 노래하고 출연한 이번 홍보송이 장수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송 *‘장수좋다’*는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장수 출신인 최재명 가수가 직접 녹음과 영상 촬영에 참여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홍보 영상은 ▲장수군 V-비즈링(컬러링)용 영상 ▲군 공식 SNS·유튜브 채널용 메이킹 영상 ▲지역 방송 및 전광판용 광고 영상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된다. 장수군은 이번 홍보송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뿐 아니라 군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최재명 홍보대사와 협력해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아들이자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와 함께한 이번 음원은 장수군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는
양양군보건소가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건강’과 ‘나눔’*을 결합한 특별한 걷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 수가 6천만 보에 도달하면, 양양연탄은행에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이웃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과 나눔의 선순환’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에서 ‘고맙다 양양’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일상 속 걷기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건강을 챙기며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걷기라는 작은 행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문의는 양양군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섰다. 군은 6일부터 추풍령농협RPC를 시작으로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 매입을 이어간다. 영동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을 전량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매입 계획을 수립하고, 매입 방법 홍보 강화와 보관창고 확보 등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과 추청으로, 산물벼 1만 5,761포(630톤), 포대벼 2만 5,019포(1,001톤) 등 총 **4만 780포(1,631톤)**을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 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 최근 2년간 매입실적(45%), 벼 재배면적(10%)을 반영해 산정됐다. 올해 배정량은 지난해보다 산물벼는 6,015포(240톤) 늘었지만, 건조벼는 1만 2,115포(484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매입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포대(40㎏)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최종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농가가 운송하기 편리한 수매 장소를 지정해 운반 부담을 줄이고, 하역료 지원을 통해 운송 중 사고 위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세상을바꾸는음악학원 운영하는 박재은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클래식에서 생활음악까지, ‘모든 아이를 위한 음악 교육’ 대전 세상을바꾸는음악학원의 박재은 원장은 25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피아노와 음악 교육의 길을 걸어왔다. 1998년 첫 학원을 연 이후, 2011년부터 약 3년간의 짧은 휴식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교육 현장을 지켜온 그는 현재까지도 ‘음악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피아노 전공자로서 성당 성가대 지휘와 반주를 17년째 맡고 있으며, 사회인 밴드에서 키보드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또 시니어 밴드 반주자로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삶은 ‘음악’으로 시작해 ‘음악’으로 채워진다. 다양한 악기와 융합된 커리큘럼 세상을바꾸는음악학원은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단순한 피아노 학원이 아니다. 박 원장은 “클래식이 뼈대지만, 아이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함께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피아노 외에도 재즈 피아노, 피아노 반주법, 기타, 드럼, 난타,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수업이 함께 이
개인사업자, “기장은 선택 아닌 필수”…전문가 “세금·신용·경영 모두에 영향” 최근 소규모 개인사업자들 사이에서 세무기장을 맡길지 여부를 놓고 고민이 늘고 있다. 매출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직접 장부를 관리하거나 단순 신고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세무전문가들은 기장이 단순히 세금신고를 위한 절차가 아니라, 사업의 전반적인 경영 관리와 절세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확한 장부 없으면 세금 불이익 우려” 기장은 개인사업자의 실제 소득과 지출을 근거로 세금을 산정하는 기본 자료다. 장부가 없을 경우 국세청이 정한 ‘추정소득률’이 적용돼 실제보다 많은 세금을 낼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한 세무사는 “동일한 매출이라도 기장 여부에 따라 수백만 원의 세금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정확한 비용 처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장부 기록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사업 현황 분석에도 효과 커 기장은 사업의 재무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영지표 역할도 한다. 월별 매출·비용·이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수익성과 지출 구조를 명확히 분석할 수 있다. 세무 전문가들은 “단순히 세금을 줄이는 것보다, 사업의 흐름을 수치로 확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구 포브뷰티 운영하는 조미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자연스러움 속에 담긴 아름다움, 대구 포브뷰티 조미연 대표 이야기 포브뷰티, 이름에 담긴 철학 대구 달서구에서 ‘포브뷰티(FOB)’를 운영하는 조미연 대표는 샵 이름부터 남다르다. FOB는 ‘Full of Beauty’, 즉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이름처럼 포브뷰티는 고객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눈썹 문신, 입술 문신 등 브로우·립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오래도록 유지되는 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어낸다. 직업이 아닌 ‘디자인’ 조 대표가 하는 일은 단순한 시술이 아니다. 그는 고객의 얼굴형, 피부색, 눈매의 특징까지 세심하게 분석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시한다. 화장을 대신하는 지속적인 솔루션이면서도 인위적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고객의 개성과 생활 습관을 반영해 “나답게”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작은 작은 호기심에서 “사람들의 인상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달라지는 게 늘 흥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맨즈살롱수컷을 운영하는 진율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대전 맨즈살롱수컷 진율 원장, “남성 전용의 합리적인 스타일링 공간” 12년 경력, 대전에서 자리 잡은 남성 전용 살롱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맨즈살롱수컷은 남성 고객만을 위한 전문 살롱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진율 원장은 12년간 미용실과 바버샵을 두루 경험하며, 남성 헤어스타일링에 특화된 노하우를 쌓아왔다. 대전에 매장을 연 지도 6년이 흘렀고, 현재는 지역을 넘어 타지에서도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가득하다. 미용실과 바버샵의 장점을 모두 담다 진 원장은 “미용실의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바버샵 특유의 디테일한 스타일링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일반 바버샵의 경우 면도(셰이빙)까지 포함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격도 높은 편이지만, 맨즈살롱수컷은 셰이빙을 과감히 제외했다. 그 결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버샵과 유사한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바버샵에서 커트만으로도 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진 원장은 평균 30분 만에 완성한다. 하지만 고객들이 느끼는 완성도는 바버샵에 뒤지지 않는다. 덕분에 바쁜 현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산업을 결합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6일 도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5개 기관과 함께 *‘AI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심기준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및 산업 인프라 구축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화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AI 바이오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 사이버보안 지원체계 구축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기계·전기·전자·의료 분야의 시험인증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의 통상정책 강화로 인한 수출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금융지원·시장 다변화·통상 리스크 대응 강화 등 종합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 미국 고관세 파고에 대응… 전담 조직 신설·자금 지원 확대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등 고관세 부과 조치와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일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최대 50%의 고관세를 부과 중이며, 향후 품목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2월부터 △수출기업 특별자금 신설(100억 원) △거치기간 연장지원(600억 원) △긴급대환자금(200억 원)**을 운영하며, 관세 피해 우려 기업의 경영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도는 시장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새롭게 조성하고, 해외전시회 참가 예산을 확대해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오는 **12~13일 개최되는 ‘2025 JB-FAIR’**에는 국내 120여 개 기업
서울시가 오래된 상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오래가게’**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오래가게 위크 2025’**를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오래가게’는 서울의 생활문화, 전통공예, 음식 분야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상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서울시 대표 로컬 프로젝트다.서울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개소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미식 관광 수요에 발맞춰 마포·은평·서대문 등 서북권 15곳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오래가게 위크 2025’는 **“서울을 가장 진하게 경험하는 여행법”**을 주제로, 도심 속 평범한 일상 공간을 ‘여행지처럼 즐길 수 있는 경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 카카오·롯데칠성 협력 온라인 이벤트서울시는 카카오·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카카오맵 테마지도’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오래가게 정보를 확인하고 저장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칠성사이다 레트로 한정판 음료 쿠폰’**을 매일 가
인천시 중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습관 형성을 위해 흡연·음주 예방 교육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4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원도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려주면서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무대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와 노래, 생동감 있는 연출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술쇼, 레이저쇼, 포토존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가 더해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완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 스스로 간접흡연과 음주의 위험을 인식하고,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공연 후에는 “흡연·음주 안 돼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이어가, 올바른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흡연과 음주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 속에서 유아기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절주
청도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한국연극협회 청도지부와 손잡고 제90회 정기공연 *‘둥지 속의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오후 5시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극단 한내가 제작을 맡았으며, 권동혁 작가와 김은희 연출이 함께 했다. *‘둥지 속의 가족’*은 장애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로,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사랑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박헌식, 권동혁, 이진숙, 김민경 배우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기로 작품의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이번 연극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무대에서도 진심이 담긴 예술은 큰 울림을 만든다. *‘둥지 속의 가족’*은 그 울림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